예전에는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 같은 국제대회나 행사를

우리나라 도시에서 유치했을때, 여느 선진국들과는 다르게 해당 지역시민이 아님에도

나라 전체에서 기뻐했지만.......

지금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그거 유치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누가 얼마나 해쳐먹을까 하는

의심부터 먼저 들지요~~~ 그리고 이제는 해당지역민들이나 특수를 보게 될 이들을 제외하면

이러한 국제대회가 대다수의 국민들에게는 애물단지로 인식되어버렸지요~~

또한 대규모 프로젝트나 개발계획도 마찬가지 경우지요.....

해당지역민들이나 이를 추진해서 득을 보게되는 계층이 아닌, 나머지 일반 시민들 대부분은

피같은 국민세금이 또 눈먼 돈이 되어 어느 넘들 호주머니로 들어가겠구나 하는 생각부터

먼저 드는 것이 오늘날의 일반적인 경향이지요~~~

나는 부정부패에 무관심한게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지금 일본이 그런 상황이죠.

부정부패에 대해 일본은 과거 우리나라 전두환시절 대기업들로부터 돈 걷은것

그것이 상시체제로 행해집니다. 더구나 그게 불법도 아닌겁니다. 우리나라의 전경련에 해당되는 경단련이

재계순위대로 리스트 뽑고 상납액 정해서 자민당에게 돈을 백주대낮에 몰아줍니다.

우리나라같으면 저거 포괄적 뇌물죄로 전부 감옥행입니다..그러니까 우리는 숨어서 하는거죠..

즉 자민당과 경단련 한몸체제이고 이것이 일본은 정경유착의 왕국이라 불리는 이유입니다

이게 자민당 독주가 일본의 민주당에 의해 깨어진 기간동안 잠정 중단되었는데 아베이후 다시 부활입니다.

2014년인지 13년인지 경단련회장이 정치헌금 갹출 다시 재개하겠다고 공언했는데 별 문제가 안됩니다..

난 그것 보고 진짜 놀랐습니다.. 이래서 일본이 진정한 의미의 선진국이 아니라고 하는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도쿄전력 아무런 처벌 못받은거.. 그리고 거슬러 올라가 89년 리쿠르트 사태(이건 이후 개인적으로 좀 알아봤던 겁니다)

정치권 실세가 부정에 깊이 개입했는데 탈당으로 끝나고 아무런 죄가도 치르지 않았고 그 당시만 관련 정치인들

타격받고 얼마후 대부분 정계복귀 성공했습니다.. 우리같으면 이거...정계복귀 성공이란거 유권자가 다시 찍어줬다는거..

대표적인 나카소네.. 89년 리쿠르트건으로 자민당 탈당 -> 90년 무소속으로 중의원선거 당선 성공..골때리죠?

이때부터 확실히 일본은 헬이었다고 봅니다..


우린 일단 알게모르게 만연한 상태지만 걸리면 국민감정상 그냥은 안 넘어갑니다. 물론 국민의 관심과 감시가

느슨한 순간에 슬쩍 적당히 수사하고 넘어가버린 경우도 있습니다만 일단은 그렇습니다..

비유하자면 백프로 개돼지화 완료된건 아니라는 겁니다.. 근데 일본은 90년대 이미 완료..

우리 썩은 기득권층이 일본을 따라가려한건 명백합니다.. 이 개돼지화 완료 프로젝트의 근간은

언론과 검찰 장악입니다. 일본 기득권은 이걸 해냈죠. 우린 이게 아직 미완이라 그나마 저항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이제 반격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