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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16 15:10
자국비하와 비판적인 사고는 다른거죠
 글쓴이 : ㅇㅈㅈㅎ
조회 : 478  

왜 서로 자국비하가 심하다 아니다 싸우는지 모르겠는데
자국비하가 심하다는 사람들은 비판적인 사고 하지말라는게 아니라
한국에 대해 전혀 비판적인 사고로 생각하지않고 
말그대로 비하를 위한 비하가 주된 목적이 됐다 보는 사람들이죠
그 연결고리에서 제가 볼떈 한국은 자국비하가심하고
사대주의, 인종차별적 발언이 남발합니다 
보통 이런 사고가진 사람들은 우리보다 못사는 나라는 비하하죠
또 문제를 해결하기보단 한없이 무기력하기만 하고 양비론적이고 인종부터가 글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이게 발전적인 사고인가요? 아님 다같이 구렁텅이에 빠지는 사고인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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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구남 16-11-16 15:12
   
제가  비슷한 댓글을 답글로 달다가.. 그 글이 클릭 실수로 삭제가 되어서 안 적었는데..
님이 제가 하고 싶은 말을 그대로 해주셨네요... 공감합니다..
흑곰국 16-11-16 15:14
   
공감한표

난 ㅄ이야 뭘 해도 안돼.

내가 왜 이랬을까? 뭘 바꿔야하지? 는 확연히다르죠.
재간둥이o 16-11-16 15:16
   
다른나라도 자학하는데 자학은 정상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자학과 비판을 혼동하고 있으신 분인듯 합니다.
물론 자학을 하지 않는 나라는 없겠지만 그런 논리라면 살인 없는 나라도 없고 도둑 없는 나라도 없죠.
     
알파카 16-11-16 15:38
   
반대로 말하면 외국도 범죄율이 높건만, 마치 한국이 범죄율 엄청 높은거마냥 포장하는거랑 비슷한거죠.
한국 자학이 심한편이라고요? 전혀 아닙니다. 방글라데시나 캄보디아 가보시면 국민들 자체가 자학을 넘어서 아예 포기 상태에 빠져있어요.
하다못해 스웨덴 사람들이 자조하는 글도 마구 올라오는데, 왜 굳이 한국사람들만 자학이 심하다고 생각하나요?
          
재간둥이o 16-11-16 15:44
   
범죄율을 말하는게 아닌데요?
그리고 자학은 어느나라에나 있다는 말은 제 댓글의 내용입니다.
근데 제 말은 그 자학이 정상은 아니란 소리임.
스웨덴도 자학을 하는데요? 라고 하셨는데 전 그것도 정상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본인나라의 장점을 모르고 그냥 비난하고 싶어서 엉뚱한 나라랑 말도안되는 비교를 하면서
깍아내린다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자학은 이런게 자학입니다.
모래니 16-11-16 15:30
   
자국비하 (비난/비판)은 어디나 다 해요.
단지 우리 눈에 안보일뿐이죠.

미국도 하고, 독일도 하고, 영국도 하고, 덴마크도 하고 다 합니다.
그 나라 사람들과 자국비하를 주제로 이야기한적이 있는데..
아 그래? 우리도 그러는데....
모, 다들 그러더군요.

그리고 우리만 중국,일본과 박터지게 인터넷전쟁 벌이는거 같죠?
유럽도 그래요. 단지 우리눈에 안보일뿐입니다.

수정추가 - 물론 어디가 더 심한가? ..
이런건 모르니, 그걸 토픽으로 삼으면 난감하겠습니다.
     
ㅇㅈㅈㅎ 16-11-16 15:39
   
부정적인 사고는 어떤주제나 주장등을 단순히 수동적,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려는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게되고 또한 이런 태도는 어떤 주제나 주장 등을 꼼꼼히 따지려하지도 않고 다르거나 반대되는 견해를 무조건 받아들이려 하지 않으려는 독단적인 태도다
-
비판적인 사고란 어떤 주제나 주장들을 적극적으로 분석하고 종합평가하는 능동적인 사고이다 비판적인 사고의 목적은 어떤 주제나 주장을 무조건 비난하려는 것이 아니라 더욱 깊이 있고 폭넓게 이해하려는게 목적이다

글내용은 논리학 교과서고
비판적인 사고로 볼떄 부정적인 사고는 욕먹어야 마땅합니다
딴나라에 비해 어느정도 심한지는 상대적이라 비교하기 어렵지만
자국비하사고 있어서 좋을거 없다에 초점을 맞추면 좋겠네요
섬나라호빗 16-11-16 15:46
   
똑같은 일이 발생해도 한국은 미개하고 헬조선이고 외국은 찬양일색ㅋ 혹은 외국 이야기에서도 자학하고 있는 현실
대꼬 16-11-16 16:02
   
현실이 아득하면 빨랑 다른 세계로 이동을 해야합니다.
헬에서 살아 가려면 정신 차리고 살던가 아니면 일치감치
버스 갈아 타고 딴세계로 떠나야 합죠.빽빽 곡소리 내봤자.
미친넘은 덤이고 남에게 물심 양면으로 피해를 주는거죠.
왜 힘겨운 이나라에 있는겨. 아쉬워 붙잡는 사람 있는겨?
대당 16-11-16 16:03
   
우리나라의 자학근성은 누가 심었느냐 하면 바로 일본입니다
일제강점기때 부터 일본은 자국민에겐 위대한 황국시민 하면서
우월의식을 세뇌교육으로 심은 반면
한국인 에겐 자학사관을 심어 한국에 대한 자부심을 한국인 으로써의 자부심을
말살시킬려 했었고 그 잔재가 지금까지도 자학과 비판을 구분 못하는 경우로
내려오는 겁니다

일본은 지금도 일본에 관한 비판 일본인의 본성이나 본질에 관한 비판 잘 안합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속담이 있듯이 실제 사람은 그 사람이 처한 위치나 기대치에 따라
아무리 ㅄ같은 인간도 그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그 사람이 가진 능력 이상의 것을 발휘 하듯

일본이 하는 교육은 우리는 뭐가 잘못됐고 뭐를 고쳐야 한다 이런 교육보다
미개한 경우의 사례를 비아냥 거리면서 저렇게 하면 미개인 이다 하는 식으로 가르치며
주로 타국의 약점등을 비아냥 대면서 니들 왜 그렇게 미개하냐식의 비아냥을
하면서 자신들은 우월감을 상대에겐 자존감 상실을 안겨 주면서
뭔가 일본이 위에 있다는 식으로 주입을 시킵니다

일본애들이 괜히 무슨 사고가 터질때 마다 일본인이 그럴리 없다
일본인은 세계에서 사랑받는 민족이다 세계에서 일본의 질서의식을 찬양한다
이렇게 떠들어 대는게 아님

이게 뭔가 자존감이 강한 국가의 국민이나 사람에겐
정말 뭐 저런 ㅄ같은것들이 다있냐가 되지만 정말 자존감 없고 머리나쁜 애들한텐 효과가 좋거든요
상대의 치부를 쑤셔서 상대르 부끄럽게 만들어 자존감을 깍아내림과 동시에
그에 상반되게 일본에 대한 동경심을 동시에 심어준단 말이죠

그러면 비아냥을 당한 그 상대는 자국에 대한 자학과 자괴감을 가지고
우리는 왜 이러냐 하는 자괴감과 동시에 일본에 동경을 가지며
본심은 물론 자국에 대한 애정으로 자국을 비판한다고 생각을 하겠지만
그 비판이란게 보면 열등의식으로 자국을 향한 비아냥을 비판이라고 생각하며 하는거고
그게 자학이라고 본인은 생각을 안함

보통 이런 인간들을 보면 자존감 낮고 열등감 많은 애들이 그런 경향이 많은데
본인이 자존감이 굉장히 낮고 열등감이 많기 때문에 본인의 열등감이
자국에 대해 조그마한 흠도 부끄럽게 느껴지고 다른나라에서 바라보는 시선에 눈치를 보는 것임

물론 비판해야할 일은 당연히 비판을 해야 발전을 하지만 자학과 비판을 구분 못하는
ㅄ들이 너무 많다는거고 비판의 목적 자체가 발전을 시키기 위해 비판을 하는것인데
그냥 까면 다 비판이고 비아냥 대면 다 비판이라고 생각하며 자신이 비판이라고
생각하는 방식이 결과적으로 어떤 결과가 될까에 대한 생각은 전혀 안함

예를 들면 자식교육 이랍시고
옆집애는 공부도 잘하고 부모 말도 그렇게 잘 듣는데
이건 자식이라고 놨더니 말도 더럽게 안듣고 공부도 더럽게 안하고

이딴 말을 하면서 자기 자식이 이 말을 듣고 각성하고 공부잘하고 착하게 되길 바란다는 거랑
비슷한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