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번역란의 드라마 번역글을 보고 생각난 일화.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강명구 교수라는 자가
중국 텔레비전 시청자의 드라마 소비 취향 지도라는 논문을 발표.
근데 내용이 가관 ㅎ
학력과 소득수준이 높은 중국인은 이성적으로 부담 없는 ‘미국 드라마’(미드)를 즐겨보고,
저학력 저소득일수록 논리성이 없고 감정만 폭발하는 ‘한국 드라마’를 선호한다는 내용 ㅎ
첨에 헤드라인만 보고 왜구교수인줄 착각했으나 한국인 교수팀 ㅎ
이 기사 보도 이후 국내는 비교적 잠잠했으나 오히려 중국의 별그대 팬클럽이 빡쳐서
공개사과요구까지 하는 해프닝이 발생;;
그리고 현재 이 사건은 대중들 기억에서 흐려졌지만,
이후 중국인들의 한드=싸구려라는 인식을 잠재적으로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봄.
어떻게든 실제의 가치보다 자국은 폄하하고 타국은 추앙하려하는 자학근성 사대주의...;;
일뽕도 문제지만 소위 지식층이라고 불리는 이런 교수나 언론내에 암약하고 있는 사대주의자들이 더 문제임.
이런 애들이 매스미디어를 통해 일뽕을 양산해내고 있는 근간이 되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