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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17 11:22
태국 관광
 글쓴이 : 로뎀샷
조회 : 1,495  

태국 의외로 안전한 나라가 아닙니다. 길거리 부랑자가 많고 이 들이 칼들고 외국인 취객들 강도질 하는 경우 많고요. 길가다가 날치기 당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총기도 흔하게 사용되고 폭탄테러도 일 년에 수십건씩 일어나는 나라입니다. 가장 안좋은 점은 외국 관광객에 대한 조직 범죄가 점점 늘어 나고 있다는 거죠.


베트남 등지나 인도네시아 같이 태국보다 못살고 치안이 나빠 보이는 인식이 있는 나라에는 신카페 등의 관광전문회사가 관광 버스 운영을 합니다. 이런 버스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편이죠. 근데 태국에서는 이런 버스 이용하다가는 수면 가스에 당해서 저도 모르게 강도를 당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경찰에 신고해도 의미가 없죠. 경찰이 관광객 편 들어 주는 곳은 방콕 시내의 왕궁 근처 같은 특정 지역 뿐입니다.


태국 현지인하고 시비가 붙으면 다굴은 다반사에 심지어 주머니칼 같은 소형칼로 수십군데를 찔리기도 합니다. 죽지만 않으면 경찰이 수사도 안해요. 외국 관광객 토막살인도 동남아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태국은 치안이 좋아 보이는 듯 하면서도 방콕만 벗어나도 무법천지라는 걸 아셔야 합니다.심지어 방콕에서도 새벽에 혼자 술취해 걸어다니면 거의 100% 강도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동남아에서 치안이 좋은 건 오히려 베트남입니다. 소매치기나 바가지 상술 등이 짜증나지만 생명 위협하는 짓거리는 없는 편이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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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코미 16-11-17 11:28
   
이런글을 올리는 이유가 뭘까?
정말궁금하다.
     
로뎀샷 16-11-17 11:32
   
오늘도 그렇지만 가끔 태국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한국인들이 태국 관광도 많이 가기 때문에 올린 거에요. 한국에서는 태사랑 같이 동남아 여행 메카에서도 태국이 최고 관광지이며 가장 사랑받기 때문에 태국 현실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 나오면 싫어 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오기도 하지만 태국 현실이 이렇다는 걸 그냥 쓴 것 뿐입니다.
     
moranrose 16-11-18 06:03
   
여행 안전에 관한 정보는 언제나 환영인데요
추구남 16-11-17 11:29
   
태국인들 참 순박해 보이고 좋은 느낌이 들어서  나름 좋게 본 나라였는 데..
아시안 게임 축구와 그 이후 축구로 인해 대한 축구협회 페이스북에  몰려와서 입에 담기 힘든 악플 남기고 한국 엄청 욕하고...
그 이후로 태국에 대한 좋은 감정이 반감이 되었다는... 물론 그런 사람도 일부일 수도 있지만..
희로우에ㅐ 16-11-17 11:32
   
방콕에 살면서  이틀에 한번씩 술마시고 새벽에  걸어 다닌 나는 도대체 얼마나 운이 좋은거야 ? ㅋㅋㅋㅋㅋㅋㅋ
     
로뎀샷 16-11-17 11:33
   
님이 현지인인줄 아나 보죠 ㅡㅡ;
          
희로우에ㅐ 16-11-17 11:48
   
님 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말라고  둘러서 이야기하는것도 못알아 들을 정도로 머리가 나쁜겁니까 ?
               
로뎀샷 16-11-17 11:51
   
제가 님한테 그런 소리를 들을 이유가 있나요? 할 줄 아는 건 인신 공격 뿐인 분이네요.
                    
희로우에ㅐ 16-11-17 11:58
   
현지인인줄 알았나 보죠는 참 선플입니다 ..
과장되고 잘못된 정보를  쓴것 만으로도  그런 소리를 들을 이유는 충분 합니다만..
그리고 인신 공격 아닙니다.  이해력이 부족 한것 같아 직접적으로 이야기 해준것 뿐입니다. " 바보같은 소리 하지마세요 " 라고.
                         
로뎀샷 16-11-17 12:21
   
일일히 지적해도 자기 승리로 끝낼 분인 건 알겠네요. 태국 관광 관계자라도 되신 거 같네요. 상당히 흥분하신듯.
                         
희로우에ㅐ 16-11-17 12:34
   
흥분 전혀 안했구요.. 님은  전혀 남의 말을 듣지 않으시는듯...
태국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아니라고 하는데 말귀를 못알아 듣는거 보니,
정신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듯 합니다.
님의 글을  틀렸고 아니라고 하는데 사실이라고 우기는거 보니  누구를 연상케 하네요..
우주의 기운이 그리 시키던가요 ?
촐라롱콘 16-11-17 11:49
   
태국-방콕의 치안이 동남아에서 비교적 양호하다 하더라도 한국,일본,대만,홍콩,마카오 등
동북아권에 비할 정도는 아니겠지요.....!!!

태국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저 같은 경우도 식당이나 택시-툭툭 등 이동수단에서의 바가지요금과
사기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당해봤고, 소매치기 1회, 호텔에서의 귀중품 도난 1회까지 추가로
당해봤으니......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겁먹거나 위축될 필요까지는 없다고 봅니다.

바가지요금, 사기, 소매치기, 절도같은 경우는 자유여행객의 경우라면 태국 전역 뿐만 아니라
비교적 안전하다는 방콕에서조차도 결코 안심할 수 없고 때로는 피할 수도 없는 부분이지만.....

상해나 생명의 위협까지 받는 경우는 저도 태국을 이제까지 적어도 10여 회 이상 다녀봤지만
아직까지 경험하지는 못했으니.... 어느정도 사전정보를 얻고 현지에서 어느정도 조심한다면
적어도 확률적 측면에서는 당할 확률이 희박하다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폭탄테러도 이슬람교도들이 많은 말레이시아와 인접한 태국 남부지역 일부에서 대부분 발생하며....
방콕의 경우는 연평균 1회 미만으로 발생하는 정도입니다....!!!
     
로뎀샷 16-11-17 11:53
   
그냥 경각심을 가지자는 거죠. 제 윗 글에 쓴 건 그냥 낭설도 아니고 사실이니까요. 실제 살인이 한국에 비하면 빈번한 지역입니다. 무작정 안전하다고 믿고 무모한 짓을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잖아요. 태국 관광을 통해 태국에 대한 호감을 가진 사람들이 워낙 많다 보니 인터넷 상에서도 태국이 관광객들의 천국인 것처럼 오도하는 경우가 많죠. 님 또한 태국을 좋아하신다는 개인적인 입장을 드러 내셨듯이요.
밀애 16-11-17 12:00
   
헐..  12월 17일-25일 항복예약했는대 정말 위험입니까?
     
희로우에ㅐ 16-11-17 12:02
   
별로 위험 하지 않아요... 윗분 말씀데로  사기 바가지 요금은 흔하고, 귀중품 도난도 있을수 있지만  밤길 걸어다닌다고  백프로 강도를 만나는 그런 일은 없으니 안심하세요...
인터넷 정보는 이와같이  헛소리 90프로 니 걸러 들으시는게 좋습니다.
     
촐라롱콘 16-11-17 12:26
   
희로우에ㅐ님 말씀대로 미리부터 겁먹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바가지 요금이라 하더라도.... 택시를 예로 들자면 기껏해야
100바트(한화 3,500원)요금 나오는 거리를
200바트~300바트(한화 7,000원~10,000원)정도 지불해야 하는 정도입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택시요금 자체가 한국의 1/3 수준에 불과하여
바가지를 당한다 하더라도 기껏해야 한국의 택시요금 수준으로 당하는 꼴 정도입니다.

식당에서의 바가지 요금도 마찬가지구요~ 어느정도 급수가 있는 호텔레스토랑이나
잘 알려진 식당에서 바가지요금을 걱정하실 필요는 없으며... 잘 알려지지 않은
로컬식당에서 바가지를 씌우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로컬식당의 경우 원래 가격이 한국의
1/3 수준이라 바가지를 씌워도 그냥 한국식당의 평균 식사비 정도로 당하는 정도입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 택시나 식당의 경우도 1,000~2,000바트(한화35,000원~70,000원)
이상의 바가지요금을 당한 사람들도 간혹 있는 것으로 알지만 이는 전체 여행객 비율에
비하면 극히 드문 케이스구요~~~

그래도 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귀중품,여권,현금은 호텔금고에 보관하시고
하루하루 필요한 정도만큼의 현금과 여권복사본을 지니고 다니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익스플로전 16-11-17 12:43
   
관광업계에 일하는 사람들은  필리핀도  주의만 하면 굉장히 안전하다고 하는 판인데요 뭐
안전하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너무 믿지 마세요.
blueseven 16-11-17 12:05
   
교통도 너무 위험하죠 택시들 운전하는거 보고 깜짝놀람...
관광객들은 여행가서 신호등 건널일 있으면 스스로 조심 안하면 사고남
Misu 16-11-17 22:58
   
태국에서 특히 중국인들상대로 테러 많이 일어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