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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17 21:42
고양이털 답없네요
 글쓴이 : 치면튄다
조회 : 1,026  

겨울들어서 털갈이 땜에 엄청빠지고 있는데
모아서 실짜면 옷도 해입겠네요
얼마나 빠지는지 ㄷㄷㄷ
제옷이 지금 그냥 옷이 아님
그냥 고양이털이 얼마나 붙었는지
말그대로 털옷임
엉간한 냉기는 침범도 못하겠네요
아.......정말 이녀석들 어째야 할지 ㅠ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댓글 안달면 하루에 키 1cm씩 줄어든다. 바닥에 붙어 댕기고 싶으면 그냥 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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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 16-11-17 21:45
   
네. 답없죠. 두마리 키우는데 그냥 포기하고 삽니다 ㅎㅎ
     
치면튄다 16-11-17 21:46
   
세탁하는데 제옷은 내놓지 말라네요 ㅎㅎ
같이 세탁하면 안된다고 ㄷㄷ
훵키 16-11-17 21:45
   
그러게요 저번에 검은 니트 입고 흰고양이 한번 안았는데 털 엄청 묻던데
     
치면튄다 16-11-17 21:46
   
ㅠㅠ
면도쟁이 16-11-17 21:46
   
그 고양이 물품중에 죽은털 골라내는 빗이 있긴합니다
생각보다 고가이긴 한데, 그걸로 쭉쭉 긁으면 정말 털실 몇뭉치가 나오죠
그거 매일 해주면 좀 줄어들긴 하는데, 결론은 답 없습니다
팔자에요
제가 고양이 3마리, 강아지 2마리 키우는데 개는 장모종이라 털이 안빠지는대신 미용비가 많이 들고
고양이는 단모종이라 털이 엄청나죠
특히 검정색옷은 T.T
     
치면튄다 16-11-17 21:47
   
제가 그걸 가지고 있는데
효과 없어요
빗고나면 또 그럼 ㅋㅋ
qweqwe 16-11-17 21:49
   
말티푸가 그렇게 이쁘다고 해서 키웟더니 애가 털도 안빠지고 어찌다 똑똑하던지... 잘생긴건 덤... ㅎㅎ
     
치면튄다 16-11-17 21:51
   
말티즈랑 푸들 믹스견 말씀인가요?
          
qweqwe 16-11-17 22:06
   
몸빼 16-11-17 21:55
   
오죽하면 "털을 뿜는다"고 할까요? ㅎㅎㅎㅎ
     
치면튄다 16-11-17 22:00
   
ㅠㅠ
탱글곰 16-11-17 22:05
   
컴청소도 자주 하셔야함...고양이털은 합선도 잘됌~ㅎㅎ;;
     
치면튄다 16-11-17 23:00
   
컴퓨터에 털붙어 있는거 보면 불날가봐 겁남 ㄷㄷ
흑요석 16-11-17 22:25
   
고양이털 진짜 극혐인데 ㅠㅠ

친구 집 놀러가서 고양이 한 번 안았다가 화장실 가서 거울 보면 옷 전체에 털이 막 ㅎㄷㄷ
     
치면튄다 16-11-17 23:00
   
ㅠㅠ
부분모델 16-11-17 22:31
   
털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저희 동네에 검은바탕에 흰색무늬의 코리언 숏헤어 암컷 길냥이가 있는데 얘는 길거리 다니는 사람한테 냐옹냐옹 하면서 다 아는척하고, 그러다 주민이 아는척이라도 할라치면 그사람한테 딱 달라붙어서 졸졸 따라다니고 집까지 따라가려구해요.

구런데 그 장면을 예전에 제가 보고 울어무이께 알려드렸는데도 그걸 깜빡하시고 오늘 외출하셨다가 들어오시는길에 빌라 출입구에서 1층 문쪽을 바라보고 냐옹거리는 냥이를 발견하고 오냐오냐 하시면서 냥이랑 있다가 올라오시려는데 좋다고 따라오는 그 냥이한테 낚여서 집까지 데려오는 바람에 아침부터 냥이 냐옹소리에 제가 깨서 어무이께 막 뭐라고 했어요... ㅠ_ㅠ

참고로 저랑 울어무이 모두 댕댕이랑 냥이를 좋아하긴 하는데 털때문에 질색을 하거든요.
남의 댕댕이랑 냥이를 보면 만지고 싶고, 좋긴 하지만 키우는건 좀... ㅋ_ㅋ

구런데도 애가 측은하고, 붙임성이 너무 좋아서 집안까지 들어오는걸 놔뒀나보더라구요.

구래서 어차피 들어온 이상 밥이나 먹이고 보내야겠다 싶어서 제가 집에 있는 참치캔을 따줬는데 조금 먹다가 지 집마냥 이방저방 방이란 방은 다 들어가보더라구요. 안되겠다 싶어서 방문 다 닫고, 밥 다 먹을때까지 옆에서 기다리는데 조금 먹다 돌아다니고 제가 잡아서 앉히고 조금 먹다 돌아다니고를 무한반복... >_<
무튼 절반정도 먹고 더이상 안먹길래 문열고 밖에 내다놨는데 그냥 쿨하게 지갈길 가더라구요.

구런데 문제는 얘가 누구 하나 걸려라는 심정으로 온빌라를 다 돌아다니면서 문앞에서 냐옹거리나 보더라구요.
1층집 아주머니도 울어무이한테 얘 허구헌날 와서 운다면서 너무 시꾸럽다고 난리도 아니라고 하소연을... >_<

어쩐지 저녁 먹을때면 빌라주위에서 항상 울던 냥이가 자기도 밥달라면서 울던 이녀석였나 봅니다.
이젠 맨날 우리집 출입문 앞에서 울어댈 냥이를 생각하면... >_<
울어무이가 낚이지만 않았어두....  ㅠ_____________________________ㅠ

튄다띠 저희 어떻게 해야하나요?
     
치면튄다 16-11-17 23:02
   
그냥 기르시죠 ㅋ
          
부분모델 16-11-17 23:48
   
믿었던 튄다띠까지 이런 실망을... ㅠ_____________________ㅠ
팬더롤링어… 16-11-17 22:31
   
최대한 자주 빗어주고 청소하는길 밖에 없습니다..
     
치면튄다 16-11-17 23:02
   
하.......
아무거나 16-11-17 22:57
   
로봇 청소기를 돌려요!
     
치면튄다 16-11-17 23:02
   
옷에 붙은건요 ㄷㄷㄷ
          
흑요석 16-11-17 23:53
   
테이프!
천장무류 16-11-17 23:14
   
고양이 털은 불가사의한 일이죠
고양이 안 키우는 사람은 이해가 안될겁니다.
아침에 한주먹 치워주었는데 저녁이면 다시 한주먹이 나오는데
어디서 털을 뿜어 대는지
제 이야기 아닙니다. 제 친구 이야기입니다.
     
치면튄다 16-11-18 00:49
   
그러니까요
도대체 어디서 그렇게 나오는지 ;;
토끼불고기 16-11-18 00:11
   
냥이 애정이 아주 많은 것 같은데..

혹시, 가족이나 주변에 피해는 없나여?

저도 냥이 좋아 합니다. 그런데, 싫어하는 사람도 많던데.
     
치면튄다 16-11-18 00:50
   
저말고 다 싫어 합니다
          
토끼불고기 16-11-18 00:55
   
그러면, 님이 너무 이기적인 것 같네여..

좋아해도.. 어느 정도까지만 해야지..

저도 개나 냥이 좋아 하는데.. 내가 좋아한다고 다른 사람도 좋아 하는건 아닙니다.
               
고양이낮잠 16-11-18 01:08
   
근데 토끼불고기 맛있나요??

토끼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혹시 무슨 맛인지요..

토끼불고기라고 하니까 엄청 맛있게 느껴지는데 한번 드셔보셨으면 소감좀...
                    
토끼불고기 16-11-18 01:15
   
토끼 아직 못 먹었네요.  속설에 냥이가 관절에 좋다던데.. ㅋ
                         
고양이낮잠 16-11-18 01: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낮잠 16-11-18 01:09
   
전 걍 고양이털 모아 둡니다.

나중에 요녀석 죽고나면 털이 엄청 만지고 싶은데 없을까봐..걍 꾸준히 모아서 욘석 죽고나면 털이라도 만져볼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