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제일 두려워하는 것은 분열입니다.
중국은 실제로 다민족 국가이며, 적은 인구지만 넓은 영토에 살고 있는 다 민족이 중국에게는 불안요소입니다.
그래서 동남공정, 서북공정을 통해 다민족의 역사를 중국 역사로 수용하고 분열을 방지하며, 그네들의 지역 문화와 역사를 문화재로 인정 보호하는 정책을 펼칩니다.
그리하여 이탈을 막고, 이탈하려는 세력은 일벌백계를 통해 문화 말살까지 하려고 하는 것이 중국입니다.
실제로 티벳이 말을 듣지 않자 차별 교육 제도를 실시하여 티벳 문화를 말살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런 중국의 이탈 방지책, 문화 융합책 중 하나가 한민족 및 북방 민족에 대한 문화 융합책 동북공정입니다.
그런데, 중국에서 정치적 권력이 있는 조선족, 북한과의 인접과 동맹관계에 의해 조선족에 대한 대우는 중국의 외교와도 직결되는 부분이 틉니다.
사실상 그런 의미에서 동북공정은 기존의 다른 공정과 달리 매우 국가적인 단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조선족을 자기의 역사로 만들면 북한의 급변에 개입하고 점령함에 있어 문화적 이질성을 탈피하고 빠르게 북을 손에 쥘 수 있다는 공산입니다.
이러한 동북 공정의 역사적 근거와 화두는 한사군 문제였습니다.
왜가 일제 강점기 때 임라 일본부를 주장하며 특정 명칭을 변경해 마치 가야가 일본의 지배하에 있었다는 듯 기술했습니다.
더불어 우리 나라는 옛날부터 뉘의 속국이었다며 한반도 밖에 있던 한사군을 평양 등지에 있는 것으로 속여 기술합니다.
이 부분을 중국이 발췌해 한국사를 중국사에 포함하려고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