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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22 00:35
아래 일본반응은 당연합니다
 글쓴이 : 멸묘
조회 : 1,456  

일본은 옛날부터 지리적 이점 때문에 나라가 제대로 망해본 적이 없어서

국민들이 지배층의 부패로 인한 결말이 얼마나 큰 줄 몰라요

우리야 옛날부터 지배층들에게 나라 맡기다가 중국이나 이민족에게 

나라를 빼앗기거나 망할 뻔한 적이 있기 때문에 지배층의 부패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지요

하지만 일본은 옛날부터 한 국가 내에서의 내전형식의 싸움이었고 한번 망해본 2차 세계대전 역시

미국에 의해 어물쩡 넘어갔으며 오히려 한국전쟁으로 제 2의 경제대국이 되는 등 지배층의 선택으로 인해

아직은 지배층의 선택으로 인해 크게 국민들이 다쳐본 적이 없습니다

물론 지금 일본 지배층들의 정책으로 인해 서민들이 받는 여러 가지 불이익도 있겠지만 아마 일본 국민들은

그 정도는 어느 나라의 정치인이나 똑같다 라는 생각을 하며 지배층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지 않을 것 입니다

물론 이게 지금은 좋은 게 아닐 겁니다

일본의 지배층은 2차 세계대전 전범들이 아직까지도

권력을 잡고 있는 만큼 분명 부패정도는 만만치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게 만약 제대로 터지면 그 후폭풍은 상상을 초월할 거라 생각하고요

지배층의 부패에 대해 관심을 가지지 않는 나라는 필연적으로 망합니다

지금은 세계화시대로 옛날과 달리 일본이 지리적인 이점을 누리지 못하지요

막말로 과거에는 지배층이 부패해도 안에서의 변화가 끝이었다면 지금은 나라가 날아갑니다

언젠가는 저러다 큰 코 다칠 거라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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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개 16-12-22 00:40
   
그래서 제가 그 원뿌리 사상가지고 계신  수장우두머리 청치가 롯데라고 하면 무슨 육먹을까요 ㅎㅎ
그사상이 문제죠~
바람노래방 16-12-22 00:44
   
현대 이전까진 세계 역사의 주류 무대에 등장해 본적이 없어서 내부 세계에만 몰두해온 결과죠.
이제 막 세계 역사 무대에 등장했기 때문에 정신적인 면에선 여전히 중세봉건시대의 머리에 몸만 현대인거죠.
봉건 영주 명령 듣고 살다가 느닷없이 그 영주가 이제부터 우린 "입헌국주국"이다, 라고 명령해서 지금의 일본이 된거죠.
mymiky 16-12-22 00:48
   
일부 동의하는게..

일본 정치가들은 자국은 끔직히 생각합니다.
그 점은, 우리나라 정치가들보다 나은 부분이 있어요.
거기도, 자민당이 엄청 해먹는 나라고, 정치권에도 구린내가 나긴해도

적어도 일본 국민들이,
자기 정치가들이 다른 나라에 일본을 팔아먹을꺼라는 걱정은 안하고 삼 ㅋㅋㅋ

우리는, 매국노들이 다른 나라에 팔아먹은 경험이 이미 있고;;
만일 북한과 전쟁나면, 오늘 안보 팔이 하던 것들이,
내일은 한강 다리 끊고, 미국이나 일본으로 토낄 꺼라는.. 그런 걱정이 있으니까..
     
멸묘 16-12-22 00:56
   
일본 정치가들이 자국을 끔직히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물론 그럴수도 있겠지만 독도나 위안부 같은 문제들을 보면 일본 전체를 생각한다기보다는

자신들이 2차세계대전 때 했던 일에 대해 정당성을 얻기위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사람 16-12-22 03:10
   
일본 애국주의 심하던데
일본은 일본우선주의라면 우리나란 순실이우선주의 일본우선주의임
근데 뭔일만있음 우리나라한테 화살 좀 그만 돌려라
     
주나인 16-12-22 02:14
   
과대 평가하네요 ㅋㅋ 실제적으로 미국이 까라면 자국피해에도 다 깔넘들입니다 그저 역사적으로 제대로 된 외래 침공을 당해 보지 않아서 변절자가 안보이는거 뿐이지 사람 심리라는게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네요  자국을 끔직하게 생각한다기보단 변화가 생겨 자기 위치가 잘못 되는걸 끔직히 싫어 하는게 맞는 표현이겠죠
     
겨리 16-12-22 02:41
   
그런 역사가 없어서그럴 확률이 더 높죠.
     
순대천하 16-12-22 03:46
   
일본은 섬이라 침공 당한 역사가 없죠. 최근에는 근대화랑 2차대전 때인데 근대화 때는 미국에게 싸우지도 않고 바로 항복해 식민지가 되었고 2차대전 때는 지휘관들만 살려고 아둥바둥했죠. 왕도 자기 재산 지킬려고 시간 끌기 위해 1억총옥쇄 걸고...오키나와 꼬꼬마 애들도 세뇌해서 전쟁터로 내보내고 지휘관은 튀었죠.

조선시대 임란때로 가보면 자신들이 침공하고 유리한 상황임에도 조선군에 귀의하는 왜군들이 많았습니다. 최소 만명은 넘는다고 하더군요. 그중에 성공한 사람이 김충선이고. 얼마나 탈영이 심했는지 진영에 방책을 세웠는데 적군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가 아닌 탈영병 막을려고 세웠죠.

 근대 이전에야 왕이 곧 나라였지만 현대에는 나라가 무엇인지 개념부터 잡으셔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보기엔 일본의 지금 상황은 한국의 박정희 정권 때와 판박이 같더군요. 박정희 때도 애국애국 거렸지만 결국 기득권 몰아주기.
사랑투 16-12-22 00:50
   
우리는 왕조 시기에도 백성들이 판소리, 탈을 쓰고  연극을 하며 지배층에 대해  조롱과  풍자를 날리는 비판을 하고  그걸 용인하는 문화죠.

일본은 풍자란 거의 있을 수 없는 문화라서  우리를 이해 못하겠죠. 

일본방송의 기승전 질투를 보며 생각나는 건데 우리나라 봉산탈춤을 보고  일본인들은  조선백성들이 지배층을 질투해서 저런다고  생각 했을까요? ㅋㅋ
     
새코미 16-12-22 00:59
   
제가 이런쪽은 관심이 없어서 잘모르지만
에도시대 일본에도 지배층을 조롱하거나 풍자한 책이 많았습니다.
그것도 무지 많았습니다.

그래서 전 그때 심한 억압을 받으면 정면돌파보다 풍자와 유머가 많아진다더니
일본의 에도시대가 엄청났구나 하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스님이나 무사들 풍자한 짧은 이야기 몇개읽은것은 기억하는데 ...
(이런글이 몇만개 있다고 읽은기억이.....^^;; 가물가물....)
지금의 일본은 에도시대보다도 못한 시대일지도 모른다고 추측됩니다.
          
주나인 16-12-22 02:16
   
그렇게 풍자 했다간 닭대가리 자르듯 바로 대가리 짤립니다 ㅋㅋ
박하맛사탕 16-12-22 00:57
   
지금 후쿠시마 원전으로 뿌리부터 썩어가고 있으니 몇년후에 아마 현실들을 직시하겠죠...
눈으로 부작용들이 서서히 보일테니까요.... 이런 나라라는걸....
아 그때도 모르겠구나... 위에서 통제하면....
똥개 16-12-22 00:59
   
반성하는 문화은 좋죠~
 자기 잘못을 알아야 강국될때 다른 나라을 지배하죠
순대천하 16-12-22 01:15
   
큰 코는 이미 다쳤죠. 원전 터지면서. 지금 아베가 하는 정책들 보면 굉장히 단발성 정책들 틀어막기식 정책들을 하고있는것 같더군요. 양적완화, 언론통제, 시위 억제, 저축 뺏기, 카지노 합법... 단기적으론 성과가 있어도 장기적으론 빈부격차만 늘려줄 기득권적인 정책들.

뭐 이게 위에 한분 말씀처럼 일본 정치인들이 나라를 끔찍히 생각해서 나오는 정책은 아닌것 같아요. 그리고 이미 일본은 미국에 많은 부분을 내줬죠. 일개 주라고 봐도 되고 한국보다 훨씬 자유도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