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소국 상투메 프린시페가 대만과 단교하고 중국과 국교를 맺겠다고 선언했다.
대만은 충격에 빠졌다. 침통한 표정으로 기자회견에 나선 대만 외교부장은 "국가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상투메 프린시페와 단교하겠다. 현지 대사관을 즉시 폐쇄하고, 직원들을 철수
시켰으며 모든 협력 사업을 중지하겠다. 상투메 프린시페는 단교 선언 직전 천문학적 숫자
의 금전 원조를 요구했다. 이를 거절한 것이 단교의 원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상투메 프린시페가 대만 측에 요구한 금액은 약 2500억원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5&aid=0002669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