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일본인들은 재일이라고 부르던거 같던데요?
그리고 어디서 듣기론 미국에선 백인 흑인 혼혈도 흑인으로 분류한답니다.

그러던가요? ㅋㅋ 걔네들도 진짜 애지간히 혈통주의네 ㅋㅋ
그럼 반대로 한국에서 태어나 자라온 한일 혼혈애를  " 재한 " 일본인으로 봐야함?
대체 뭐가모지? ㅋㅋ

우린 보통 한국인으로 보지 않나요? 모르겠네요
전 한국인으로 보고싶지만 미성년이 지나면 스스로 국적을 선택할 순간이 오기 때문에

아닌데요;;

죽은 김리세? 가수있었죠..
아버지가 재일동포+엄마가 일본인이였습니다.
아버지가 한국적이라, 리세도 한국국적이였던 것으로 압니다.

보통, 국적을 가지고 있으면 한국인이긴한데.. 뭐 현실상으로 일본에서 나고 자랐으므로,
본토 한국인들과 똑같은 정체성을 지녔다고 하기엔 어렵죠.

반대로, 아빠가 일본인+엄마가 한국인이면, 아버지 국적에 따라 일본일수도 있고

진중권은, 아들들이 엄마 국적 따라서 일본국적 땄다고 하구요.

사람마다 케바케죠.

그러니까
일본에 태어나 자라와서 일본국적이면 일본인이죠
그걸 재일이라고 부르는건 잘못된거죠 ㅋ

행정상으론, 그렇지만

사회적 인식은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권리세 입니다. ㅠㅠ
보통 혼혈들은 이중국적을 갖고있다가 한쪽을  포기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권리세와 반대의 경우가 가수 강남이 있죠.

태어난것 보다 어떤 교육을 받았는가, 어떤 사고방식으로 살고 있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단적으로 우리나라 화교는 우리나라에서 태어나고 교육을 받지만 화교학교에서 화교의 사상으로
배우고 자라난 사람은 한국인 보다는 중국인에 가까운 사고방식을 갖고있죠.
제일동포 혼혈도 가정이나 한국인 학교에서 한국인으로 교육받고 한국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면
역시 제일동포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한쪽의 부모가 한국인, 일본인 이더라도 한국이 좋아 결혼한 경우와 일본이 좋아 결혼한 경우는
사고방식이 다르죠.

유머 게시판에 있는 귀화한 이탈리아 신부님 처럼 한국인의 피가 흐르지 않아도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인의 감성을 갖고 있다면 한국안아라고 할수도 있죠.
혈연이 중요한게 아니라 어떠한 생각을 갖고 살아가느냐가 중요하겠죠.

어찌 하겟어요 일황도 한국인 핏줄이라고 하는데 ㅎㅎ

그건 진짜 바보 아님? ㅋㅋ
수백년이 지났고 계속 일생 일본에서 살아왔는데
그게 어찌 재일임? ㅋㅋ
재일이고 뭐고 아예 완전 관계가 없는거죠..
수백년이나 흘렀으면

부계에 성이 부여되기 때문에 재일이라는 인식이 있는건 맞지만 부계쪽이 외국인이라면 통상 그렇게 안부르죠

본인들이 스스로를 한국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한국인이고, 일본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일본인임.
그런 점에서 조선족 대부분은 중국인임.
정신적 정체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봄.
그 다음 중요한건 평소 사용하는 언어와 그 언어를 연마하기위해 자신이 얼마나 노력했는가의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