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꼬쿠가 일본어로 감옥과 발음이 비슷합니다. 몇편인지 기억안나는데 5명인가 나오는 한국인 캐릭터중 3명이 전과자로 나오죠. 저런 게임을 좋다고 하는 놈들도 문제고 나라에서 신경도 안쓰는것도 문제죠. 배용준 머리날아가는 유명한 혐한애니도 그장면만 자르고 정상방송되었다고 하니 반응번역때 일본놈들 좋아 죽더군요. "열등한 조센징들은 이해가 안된다"면서요. 외교부에 항의도 해봤는데 소용 없었습니다. 이번 정부는 그냥 빨리 지나가길 바랄뿐입니다.
킹오브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너무 과민반응입니다. 분명 제작사 측에서 감옥 발음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범죄자로 이루어진 팀을 기획하긴 했습니다만 결국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유로 엎어집니다. 그리고 원래 아랑전설팀에 넣으려 했던 대표적 선역 캐릭인 김갑환을 넣으면서 한국팀 라인업을 만든 겁니다.
님이 말한 그 악역은 기껏해야 두 명이고 그마저도 시리즈가 지나면서 개그화 되어버렸습니다. 나머지 한국 캐릭들은 전부 선역이고요. 게다가 한국 캐릭터들은 전통적으로 강캐에다가 심지어는 김갑환의 경우 특별대우로 그의 두 아들까지 플레이어블 캐릭으로 만들어줬어요. 이런 것들은 다 쏙빼놓은채 게임개발 시기에 엎어진 기획안 하나로 혐한으로 모는 건 좀 오버입니다.
참고로 게임 캐릭터는, 특히 대전액션 게임의 경우 계획이 확정되면 디자인부터 설정(성격, 스토리 구성 등)까지 수십가지 안이 마련됩니다. 그중에 개발 막바지에 엎어지는 경우도 부지기수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