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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23 09:28
마을버스 타고 가다가 연예인 봤어요 ^^
 글쓴이 : 쁘띠
조회 : 1,242  

그 동안 눈팅만 했었는데 가생이 회원가입 했습니다 ^^ 가입인사로 잡담 하나 올립니다.

얼마전 일입니다.

마을버스 타고 가다가 버스가 정류장에 잠시 정차했는데, 창밖의 행인 중에 개그맨 김경진 닮은 사람이 혼자 실실 웃으며 걸어가고 있길래 속으로 완전 똑같이 생겼네 ㅋㅋ 이랬는데 

곧 뒤이어 자기야 MC 김원희가 여자들 2-3명 무리 속에 끼여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닮은 수준이 아니라 작은 얼굴에 연예인 아우라가 팍 느껴지는 누가 봐도 김원희 였습니다. 앞서 본 긴가민가 했던 개그맨 김경진이 그제서야 맞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죠 ^^
 
폰으로 사진 찍어야 되는데 이런 생각이 드는 찰나의 순간, 버스는 출발하고 그들은 아득히 멀어졌습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 김원희와 김경진이 함께 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있는지 인터넷 검색을 해봤는데 찾을 수 없었습니다.
 
검색 결과 페이지를 넘기다가 몇 년 전 뉴스 기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김원희와 김경진이 어느 교회의 행사에 참여했다는 내용이었는데 그 마을버스 정류장 위쪽에 있던 교회였습니다.. 역시 그들이 맞았습니다 ㅎㅎㅎ

뜻밖의 장소에서 연예인을 보게 되면 닮은 사람이겠지 이런 생각이 먼저 들더라구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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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ou 16-12-23 11:51
   
전 딴따라에 관심을 두는 편이 아닌지라, 길거리에서 딴따라를 보더라도 흘깃보고 말지만요,
왜 길거리 악세사리 파는 곳있죠?
혹시 남성용 은반지가 있나해서 잠시 들렸는데, 바로 옆에 옥주현이 있었슴 ㅋㅋ
한번은 건물 안에서 코너돌다가 부딪힐 뻔한 적이 있었는데, 박민영이 있었죠.
이 정도로 우연히 가까이서 접촉하면 관심없는 저라도, 확실히 기억에 남더군요.
     
쁘띠 16-12-23 12:33
   
오호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옥주현 키카 좀 크다고 하던데 ㅋㅋ

처음에 보면 긴가민가하게 되더라구요
봉명이 16-12-23 13:55
   
저는 술먹다가 앞테이블에 남자3분정도 오셔서 주문하시는거 보고
임창정? 비슷한 사람 있길래
와 임창정 존똑이다 했는데
그분 웃으시면서 아이씨~네 많이 들어요~
이러는디 ㅋㅋㅋㅋ 임창정임 ㅋㅋㅋㅋㅋ
한 10분 조용하게 먹다가 급 사람 막 창문에서도 사진 찍고 날리도 아니었음;;;
기갑인 16-12-23 15:11
   
저는 전주에 사는데 제가 5년전 20살때 편의점에서 알바하다가 키좀 크고 얼굴 까맣고 선글라스 낀사람남자랑 부하같은 사람 2명인가 들어오길래 "뭐지 무섭게 생겼네" 하고 생각하다가 그 까만남자는 atm기에서 돈뽑고 나와서 담배 사갈때 바로 앞에서 보고, 목소리 들으니까 하정우 였음.. 무서워서 사진찍자고도 못함 ㅋㅋㅋ

그리고 몇달후 또 키크고 마르고 까만 남자 들어오길래 자세히 보니까 유오성이었는데
유오성도 담배사갔었는데  하정우보다 더 쫄았음
나무와바람 16-12-23 17:56
   
전 그동안 살면서 연예인을 직접 본게 손을 꼽을 정도인데..
전원일기에 나왔던 박윤배 라는 탤런트 하고, 전도연과 해피엔드란 영화를 같이 찍었을 당시 주진모란 배우,
그리고 대학로 골목에서 봤던 개콘 한창 출현중이었던 정형돈 정도네요..

왜 난 여자 연예인은 한번도 마주치지 못했나....헛 살았네 흑...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