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루머가 점점 확산되고 사실을 사실이 아니라고 부정하는 분들이 많을 뿐만 아니라 또다른 피해자가 생기고 저를 비롯해 피해여성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그간 있었던 일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저 혼자만 피해자라고 생각했는데 현재까지 저 외에도 4명 이상의 여성이 더 있었습니다.
롯데백화점 데이트녀, 디시인사이드녀, 그리고 @kleague에 남긴 제 댓글을 보고 연락을 준 2명까지.
저 말고도 4명의 피해자 여성이 더 있었고 앞으로도 계속 나올거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케빈 선수랑 진짜 만났던 사이였는지 사진이나 영상을 통해 확인했고 문자내용도 일일히 캡쳐해서 서로 확인했습니다.
케빈이 쓰고있는 어플중인 카카오톡, Whatsapp, 라인등 여러 어플에 저장되어있는 프로필사진과 케빈이 설정해놓은 이름이 Kevin korea로 모두 동일했고 말투, 자주쓰는 이모티콘을 비롯해 그간 저한테 보냈던 같은 사진들을 다른 피해 여성들에게도 동일하게 보낸걸 확인했습니다.
어떤 피해자는 케빈의 차종 및 차 번호까지 알고있었습니다.
구단에서 제공한 66허 XXXX 그레이 기아 SUV까지 정확하게 말입니다.
심지어 케빈이 차가 고장났다며 종종 요니치의 차를 끌고 왔었는데, 요니치의 차량 차종 차번호까지도 귀신같이 정확하게 알고있었습니다.
다른 피해자분들과 이야기 해본 결과,
케빈의 수법은 늘 같았습니다.
1. 현재 와이프와 별거중이다.
2. 아직 이혼은 안했고 별거중인데 와이프가 딸을 빌미로 이용하고 있다.
3. 딸 루이자는 꼭 내옆에 있어야 된다. 그런데 와이프가 알게되면 딸을 데리고 벨기에로 떠날꺼다. 그러니까 우리관계는 비밀로 해야 한다.
4. 우리는 쇼윈도 부부고 와이프는 Babysitter 일뿐이다.
5. 외로운척 불쌍한척 실패한 결혼생활 동정심 유발
6. 시즌 끝나고 11월 22일날 벨기에로 돌아가서 이혼할것이다.
7. 내년까지만 뛰고 은퇴할꺼다. 인천FC와의 계약도 내년까지다. 은퇴 후 벨기에에 지금 짓고 있는 게스트하우스에서 같이 살자.
8. 원래 동양인한테 관심이 없고 매력도 느낀적이 단 한번도 없었는데 "너는 내가 만나는 첫 동양인이다."
9. 이름 대신 Beautiful 혹은 Gorgeous 라고 지칭
10. 제모 후 성기사진 보내고 여성 나체사진 요구
11. 안보내면 보낼때까지 징징대고 삐지고 극성
12. 받아내면 그때부터는 케빈이 갑. 지가 원하는대로 안되면 나체사진 올리겠다고 협박 (케빈 핸드폰에 여성 나체사진 및 동영상 수두룩)
13. 잠자리 갖고 여러번 따먹은 후 번호 차단. 다른번호로 연락하면 스토킹으로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
14. 혹은 와이프가 알아버렸다. 우리가 계속 만나면 와이프가 딸을 데리고 벨기에로 떠난다고 했다 라고 핑계 (또다른 피해자 여성 2명에게 쓴 수법)
15. 딸바보에 좋은 이미지, 성실함으로 전체적인 평이 좋고 팬들이 많다는거 케빈도 알고있음. 본인스스로 한국에서는 지가 베컴급이라고 표현함.
16. 결론은 변태, 양아치, 쓰레기, 개.새끼
앞으로 케빈 안만나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감쪽같이 모든게 다 거짓이었고 여러명을 동시에 만나면서 상처를 준건 도저히 용서할수가 없어요.
제가 무슨 몸파는 여자도 아닌데 노리개로 이용하고 제 마음을 진심을 갖고 논건 죽을때까지 용서 못합니다.
그리고 저를 만나는동안 한명도아니고 두명도아니고 또다른 여자들이 4명이나 더 있었다는 얘기를 듣고 더러워서 죽고 싶었습니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너무 고통스럽고 힘듭니다.
여러분도 언제든지 또다른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인천유나이티드FC 공격수 케빈 선수가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갖고 반성하고 정신차리길 바라며, 진정성이 느껴지는 사과 꼭 받아야겠습니다.
이제까지 케빈은 단 한번도 미안하다고 한적 조차 없습니다. 오히려 피해 여성들에게 나체사진을 올리겠다고 큰소리치면서 협박하고 있습니다.
케빈의 마지막 양심, 끝까지 지켜보겠습니다.
더 이상의 피해자는 없길 바랍니다.
이 글 많이 퍼뜨려 주세요.
사실로 판명이 나서, 인천에서 감당이 안되, 방출.... 일본 쿄토팀으로 이적
작성일 : 16-12-23 14:37
조회 : 1,8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