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가 가져가면 일단 망함

EA가 하나의 시리즈를 말아먹는 패턴이라고도 표현될 정도니 좀 막연하긴 합니다.
1에서 흥행하여 2에서 제작사에 자원을 투입하면, 3부터는 EA가 이런 요구 저런 무리한 요구를 하고 제작사에서 그걸 따르지 않으면 인원을 물갈이하는 패턴이 자주 보여왔죠. 그렇게 3편이 망하면, EA는 제작사에 책임을 물어 제작사를 해체하거나 인원을 옮기는 식으로 하나의 시리즈를 문닫게 만듭니다.

데드 스페이스의 경우 4편이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는 있었지만, 그게 언제될지...

말씀에 동의합니다.
- 산하 제작사에서 참신한 1편을 저예산으로 성공시킨다
- 1편의 성공을 바탕으로 예산을 끌어모아 완성도 높은 2편으로 대히트
- 블록버스터급 예산의 3편은 경영진이 이것 저것 간섭하여 산으로 가버림.

너무 안타깝네요. 2편은 정말 명작중의 명작인데....

아직 안 해보신 분들은 1, 2편은 꼭 해보시길....

EA게임은 심즈밖에 안해봄.........ㅎ

밸브가 3를 안만드는 이유 ...???

엥? 뭐가 산으로 갔다는 건지?

해외 유저들이 까는것도 호러성이 떨어졌다는

이유지 사이드 퀘나 게임성 무기제작등 재미는

상 이상을 받는 게임인데요?

데드스페이스3 만한 tps 찾아보시죠 있나

일단 몰입도에서 rpg성이 강해져서

타에 추종을 불허해요

일직선 이벤트성 tps치곤 게임의 볼륨도 상당하구요

바로 사이드 퀘스트 덕분이죠

사이드 퀘없이 갑옷 및 캐릭터 업그레이드 및

오리지널 장비 제작이 불가능 합니다

매스이펙트3
데드스페이스3  까는분들 보면
다른 매체의 비판을 먼저 접한 사람들이 선입견을 가지고
보는겁니다

매스 이펙트3의 엔딩부분이 욕을 먹는것도 지들이
애써 키운 쉐퍼드가 어찌해도 죽거나 사라지기 때문이지
사실 이런식의 베드엔딩은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 마련이죠

데슾3 도 마찬기지입니다 1.2가 호러성이 짙다고 해서
3마져 호러일필요가 없죠 1.2의 떡밥을 풀거나 세계관을
확장하려면 당연히 서사적인 구조도 필요한 법임

스타워즈가 4.5.6 다 마스터피스일 필요가 없는거랑 마찬가지죠
3는 차후 세계관 확장을 위한 징검다리일 뿐입니다

엘리 캐릭터가 완전 민폐 발암녀가 되어서 몰입이 안 돼요.
스토리 아구가 전혀 안 맞아요.

칭찬하시는 사이드퀘스트는 말 그대로 선택사항이라서 하다보면 시간낭비인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어요. 큰 개연성도 없고, 말씀하신대로 자원 먹기위한 노가다라는 느낌밖에 안 들어요.

그리고 무기조합 제대로 하면 게임이 너무 쉬워요.
상단에 연쇄번개 (공속, 탄창, 뎀지 우선)
하단에 포스건 (공속, 재장전 우선)

이렇게 조합하면 가격도 싸고 다른 무기 다 씹어먹어요. 노가다도 필요 없어요.
한마리 상대시 대부분 원샷원킬 나고 개떼 상대할 때도 연쇄번개가 다 때려잡죠.
적이 가까이 오면 포스건으로 눕히고 번개로 지지면 순삭이죠.

2편에서처럼 상황에 맞춰서 무기 바꿔가며 대응할 필요가 전혀 없어요.

그리고 AI가 너무 구려요. 위에 무기 들고 환풍기에서 좀 떨어진 코너에 짱박혀서 기다리면 됨.
몹들 쏟아지는 것은 좀만 익숙해지면 뻔하잖아요. (스위치만 건들면 몹들 쏟아짐)

요약하자면 그래픽도 좋고 스테이지 설정도 좋은데 여러모로 몰입도가 떨어져요.
초반에 방한수트 찾을 때까지는 정말 재미있게 했는데 금새 김이 빠지더군요.

결정적으로 너무 쉬워요. 반면 무기 조합 제대로 못 하면 너무 어렵고요.
밸런스가 엉망이란 얘기죠. 위에 무기 조합해서 해 보세요. 제 말이 틀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