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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29 00:14
새마을 식당 다녀왔습니다.
 글쓴이 : 허까까
조회 : 1,318  

얼마전 번역 올라오니 관심이 가더라고요. 그래서 한 번 가봤는데 그냥 딱 그 가격대 맛이네요. 맛있진 않고 그렇다고 못먹을 정도는 아니고. 그냥 그럭저럭 먹을만한, 하지만 굳이 또 가고싶진 않은 그런..ㅋㅋ

그나저나 미원 맛이 너무 강하네요. 뭐 파는 음식들이야 다 마찬가지이지만 여긴 좀 심한 것 같아요. 아직도 입안에서 그 특유의 맛이 가시질 않네요. 백종원 식당들이 다 이 정도 수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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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 16-12-29 00:17
   
백종원 식당은 딱 조리료와 설탕 맛인데  대부분 파는 음식점이 그러하니 딱 가성비 수준에 인테리어만 깔끔한 편이라고 봅니다. 그다지 훌륭하지는 않지만 실망도 그리 크지 않다정도
     
허까까 16-12-29 00:24
   
네 딱 그러네요. 실제로 먹으면서 되게 달다고 생각했거든요. 좋게 말하면 웬만하면 실패하지 않는 맛이라고 할까요.
크림 16-12-29 00:23
   
그냥 돈 아깝진 않다 정도죠. 기본은 하는구나 싶은..
뭔가 엄청난 맛을 기대하고 가면 안됩니다.
wins 16-12-29 00:23
   
그 가격에 뭘 기대하고 가셨는지..
     
허까까 16-12-29 00:25
   
블로그 같은데 보니까 뭐 되게 맛있다면서 따봉 스티커 붙이고 난리들이길래 나름 기대 좀 했었죠 ㅋㅋ;;

근데 식사류는 몰라도 고기류는 그렇게 싼 것 같진 않네요. 생각보다 양이 너무 적었어요.
한류스타 16-12-29 00:32
   
새마을식당은 디저트느낌으로 고추장불고기에 김치찌게 먹고 다른 주점 가면 딱좋던데요
스테판커리 16-12-29 00:38
   
새마을 식당은 고추장불고기 맛있다고 하더군요..

저도 아직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ㄷㄷㄷ
     
람다제트 16-12-29 00:40
   
냉동육에 달달하고 짭쪼름한 고추장 소스를 끼얹어서 구워먹는건데 저는 개인적으로 별로입니다 ㅠㅠ 고기의 맛보다는 짜고 단 소스맛으로 먹는 거여서...
          
스테판커리 16-12-29 00:42
   
사려깊은 람다님 ㅠㅠ

역시 인터넷에 맛있다는글 믿을게 못 되는군요 ㅎㅎ
ddfff1 16-12-29 01:01
   
그냥 점심 간단하게 먹을때 좋죠
애니비 16-12-29 01:21
   
어머니의 맛이죠ㅋ 실제 익숙하면 그 맛만 찾게 되고 섬세한 맛을 밋밋하게 느낍니다
지금도 그런 걸 맛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훨씬 많을걸요 그러니 잘되죠ㅋ
Severus 16-12-29 10:10
   
전 거기서 그냥 삼겹살먹고 7분 돼지김치찌개? 먹습니다 ㅎㅎ
불고기는 너무 달아요
Alice 16-12-29 10:17
   
어디 맛있다고 하면 아 그냥 그런가 보다 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잔뜩 기대하고 먹으면..
@@ << 이렇게 됨....
저희 동네에도 맛집이라고 유명한데가 여럿 있는데....
이해가 안가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