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평소에 미국은 로봇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나 보였어요.
영화는 영화고 현실은 현실이다라고 하지만.
미국인들은 로봇영화를 만들면서 그게 만약 현실이 된다면 그건 오직 미국만이 할수 있다고 생각했었던거임.
그리고 실제로도 미국의 로봇기술력은 최고수준이고 투자도 많이 하고있죠.
리얼스틸이었나? 아무튼 휴잭맨이 나오는 로봇영화가 하나 있는데
거기서 아주 최첨단 신형로봇이 등장할때 휴잭맨이 "저건 일본산일거야." 라는 대사를 한걸로 기억합니다.
미국은 로봇에 관해서는 미국을 제외한 일본정도는 어느정도 인정해주는거 같더라구요.
만약 다른 나라에서도 성과를 내놓고 있는 휴보같은 로봇을 잘 만들었다면
미국전문가들은 칭찬을 해줬을거라 봅니다.
근데 사람이 타서 로봇을 조종하는 것처럼 미국이 영화로만 만들던 판타지를
자신들이 아닌 한국이 먼저 선을 보여서 약간 찜찜한 분위기가 있었던거 같네요.
물론 미국은 그런 로봇을 못만든다가 아니라, "왜 우리가 먼저 안 만들었지?"
라고 하는 아쉬움이 더 클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