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지금은 북핵도 있고 북한에서 허용할리 없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남북의 대결구도를 희석시키고
공단의 에너지를 100% 남쪽에서 가져온다는 조건 아래(남한을 배제하면 무용지물이 되게끔)
공단이 생기면 자연스레 남과북의 도로는 이어지고 물류의 운송덕분에 도로가 확충돼 통일이전 기간시설을 차근차근 정비할수있는 짬이 생기지 않나요?
만약 수도를 이전한다 하였을시도 공단이 생긴 뒤 화해와 협력무드로 미래를 바라볼수있다면
여전히 미래 통일한국의 수도라는 희망으로 기존 수도권에 타격이 감소하는 효과도 볼수있다고봅니다.
개성공단 자체는 북한의 중심부에 공단을 지어놔서 우리보다는 북한에 큰 힘이 실리긴 했지만
38선 이북에 공단을 세워서 점점 넓혀간다면 통일이라는 미래지향적인 사고와 더불어
공단을 세우는거 자체가 힘든 일이지 세우고 나서 주도권이나 미래를 보았을때는 매우 큰 이득이 아닐까 싶은데요.
사실 실현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고 보지만
만약 김정은이 군부 전체를 완벽히 장악하고 경제발전에 관심이 있어 개혁개방을 조금씩이라도 진행한다면
남쪽에는 한국과의 겸업 북쪽에는 경제특구로 빛을 볼수 있지않을까요?
그러면 당연히 북한 정권 자체에 위협이 되기 때문에 실현 가능성이 0%인거 같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