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소나 소몰이라고 까던 시절.
지금은 다 퇴출되고 ㅋㅋ

퇴출이라기보단 유행이 간거죠. 자연스러운 현상 ㅎㅎ
시대별 음악을 나눠 들어보면 어느 시대든 유행하는 창법이 있죠. 우리나라든 팝이든 다른나라든

저도 소몰이가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싫었어요. 가끔 바깥에서 뭐 가게라든지 그런곳에서 틀어놓으면 경기를 잃으킬정도로 싫었음 ㅡㅡ;;; 지금도 싫어해요

그래도 sg워너비는 1집부터 3집까지 앨범수록곡 다 들었었는데.. 4집부터 뜸해지더니 5집은 구입안함.

음메~ 음뭬에엑 뭬에엑 ㅋㅋㅋ

지옥이요.

저는 잘 들었는데 ㅋㅋ

저도 싫었어요
차라리 아이돌 시대가 훨씬 낫습니다

이 글에는 악평이 많이 있지만 당시로서는 신선했던 것 아닌가 싶어요.
그 이전 시대가 10대 편향 아이돌표 댄스 발라드 강세 시대였기 때문에 말이죠.

전 소몰이 창법은 괜찮았어도 기운나게 빠른 비트 음악이라든가 힐링송이 듣고 싶었는데 남 아픈 이별, 사랑 이야기 들어간  노래를 너도나도 불렀던터라 축축 쳐지고 발라드 때문에 우울했음.

저때를 소몰이라고 했군요. 저도 별로 안좋아했는데 ㅎㅎ

한국 대중음악 최악의 암흑기
원더걸스가 이 시대를 끝장내고 세상을 살렸죠.

전 사랑타령 같은 것들은 아예 안들었죠. 사랑타령하는 곡들은 역겹고 토나오는. ..주류음악 대다수가 사랑타령이었던...
 그러다보니 사링타령하고있는 노래들은 쓰레기 취급하기 시작었구요. 뭐 주관적인 개인의견이였지만요. 연애하다 데였던것이 원인이였기는 하죠. 뭐 지금은 사랑타령 노래도 듣곤하죠.
Sg워너비는 그 전이라...워낙 많은 사람들이 sg워너비를 좋아하긴 했죠. 고 채동하씨가 빠진후로는  슬픔이 같이하는... 그후로 길거리 공연을 하면서 많이 담백해졌다죠. 고 채동하씨 빠진후 새멤버가 들어왔는데... 별로 잘 어우러지는 목소리는 아니였던거 같아요. 그전 만큼 시너지 효과를 못본..

난 좋게 들었는데 소몰이던 아니던 노래가 좋으면 뜨게 됨
소몰이로 뜨니까 다른 사람들도 따라했던것 뿐이죠
요즘 걸그룹들이 한때 섹시 노선만 추구하다 다시 청순으로 왔다가 또 바뀌곤 하잖아요

요즘 소몰이 듣기가 힘든 이유 중 하나가 발라드 인기가 시든 것도 한몫하죠
소몰이창법이라는 거 자체가 발라드 중에서도 소위 말하는 미디어 템포 발라드 장르에서 주로 쓰는 창법인데 이 미디어 템포 발라드 라는 장르가 R&B를 한국식으로 변형 시킨 장르죠
그래서 소몰이 노래들중에 상당수를 R&B라고 착각하고 있거나 실제 가수들도 R&B라고 소개하는 경우도 많았지만 엄연히 다른 장르죠
반면 요즘 발라드는 R&B 스타일 같은 한가지 장르보다는 여러가지 장르를 짜 맞춘 인디 스타일의 혼합 장르가 대세죠
거기다가 보컬그룹보다는 아이돌 음악이 대세라는 것도 소몰이 노래 듣기 힘든 이유중 하나인 듯
소몰이 대세 시절에는 아이돌 그룹들이 오히려 차트인하기가 힘든 시기도 있었죠
하지만 지금은 아이돌들이 차트를 거의 장악하고 있고 힙합아니면 래퍼나 간혹 볼빨간사춘기같은 인디 스타일의 퓨전 밴드가 치고 올라오는 정도
발라드 보컬 그룹들은 정말 차트에서 구경하기도 힘들죠

전 좋았어요. 글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으니 인기가 있기도 했고 기본적으로 가수는 가창력이라고 생각했으니까.

솔직히 sg 워너비  타임리스/ 광 / 살다가, 엠투엠 세글자~ 그때당시 제가 대학생1학년이였는데 참 잘들었었어요~ 좋았는데 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