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있으면 중간은 가니까요

우리 북풍몰이 하듯이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좋거든요.. 일본은 한국이고 미국은 중국 러시아 한국은 북한...

미국은 중국 견제 때문에 한일 관계 좋길 바란다던데 그걸 망치는 일본의 혐한이 미국 입장에서 이용하기 좋다구요? 그건 아닌 거 같은데...

아니요 그냥 일본이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좋기 때문에 그리고 그정도로 가면 내정간섭으로 비처질수도 있고요 미쿡이야 가마니 있으면서 이득인쪽 손 살짝 들어주면

그게 내정간섭이면 이번 소녀상 사태로 미국이 우리한테 뭐라고 하는 것도 내정간섭이겠네요. 위안부 합의하라고 한 것도 내정간섭이고

그냥 이득 대는쪽 손들어 준거지요 적절히 선만 지키면서 미쿡 자국이득 미국한테 유리한쪽 손 들어 준거지요

말씀 들어보니 그렇네요. 하여튼 저 자식들은 전범국 주제에 운이 너무 좋아요

더 붙이자면 내정간섭으로 비춰질수 있다는거는 한일 중재를 할려면 내정간섭 수준으로 깊게 관여를 해야지 그게 해결이 된다는 말이었습니다

원교근공의 원칙에서 보면 됩니다.

지리적으로 일본은 미국과 가까워서 미국이 일본을 칠려고 하면 한국과 가까워 지는 것이고 한국을 칠려고 하면 일본과 가까워 지는 관계죠.

그래서 미국 오바마의 정책은 한국을 때리는 정책을 한 것 입니다. 반면에 트럼프는 일본을 때리려 하고 있죠. 그럼 한국과 친해지려 하겠죠.

그리고 중국의 정책을 보면 중국을 칠려고 하면 한국과 친해야 하고 한국을 칠려고 하면 중국과 친해야 하는 것이죠.

그럼 미국 오바마의 정책이 충분히 설명이 된다고 봅니다. 오바마는 한국 비팅 정책을 한 것이죠.

그렇군요. 근데 진짜 트럼프가 일본을 때리려 하고 있나요? 어떻게요? 진짜라면 우리트 완전 맘에 드네요. 그리고 역시 오바마는 우리한텐 안 좋은 대통령이었군요

지금은 모르겠지만 트럼프는 사업가 시절 일본과 무슨 안 좋은 기억이 있는걸로 알고요. 대선 주자 시절에는 우리나라는 그래도 트럼프와 꽤 접촉한 반면 일본은 한 번도 접촉 안하고 힐러리에 올인 했었죠. 물론 당선되고 아베가 가장 먼저 달려왔지만 그래도 좀 괘심한 감정은 느끼겠죠. 또 오바마가 히로시마 갔을때 그것도 비판 했었고요. 물론 개인적인 감정으로 정책을 세울려고 하지는 않겠지만 오바마처럼 일뽕은 아니죠. 트럼프가 보기에는 말이 험해도 이상한 인간은 아니라고 봐요. 우리 입장에서는 차라리 트럼프가 된게 다행이라고 생각 합니다. 힐러리가 됐으면 재작년에 한일 역사 문제에서 우리나라를 비난한 웬디 셔먼이 국무장관이 될 가능성이 높았죠. 그러면 아마 오바마 이상으로 일본 편향 정책을 펼쳤을 가능성 높았으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