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여자 애국자입니다. 님은 한국이 독립했을때 한국을 위해 일하겠다고 한 사람(저여자)과 일본을 위해 일본인으로 살겠다고 한 사람중 어느쪽이 애국자라고 생각합니까? 크림은 어차피 러시아계가 많았고 저여자도 그 정체성을 따른것뿐입니다. 한국인중 일본에 충성하지않는 사람은 매국노입니까? 전 아니라고봅니다.
구 소련으로부터 독립할 당시 우크라이나 일부 지역에 러시아인이 다수인지역(이름 잊었네)이 포함되어있었는데,
우크라이나 독립 후 그 지역에 살던 러시아인들이 거꾸로 끈질기게 우크라이나로부터의 독립을 요구해왔었음.
이 여자는 러시아인이었고.
한때는 러시아인이 많이 살던 그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검사가였지만,
2014년 내전을 거쳐 마침내 우크라이나로부터 독립을 쟁취하자 크림 공화국 검찰총장이됨.
그런 후 크림 공화국이 러시아 연방에 편입되게되면서 러시아의 관리가됨.
애초에 거주민중 과반수가 러시아인이었고.. 정체성도 러시아였던 지역이었죠..
우크라이나도 공업지대가 몰려있어서 욕심을 냈을뿐..
역사적으로나 실효적으로나 그지역의 소유권을 정당하다고 주장할수있는 입장은 아니었는데..
페레스트로이카로 독립할때.. 우호적 관계유지를위해 러시아가 그냥 줘버림..
지금 상황은 줄땐 언제고.. 지금와서 빼앗냐 같은 모양새인데..
저여자 입장에서는 족보로보나.. 정체성이 러시아인이었는데.. 독립투쟁으로 이제는 완전히 조국의 품에 안긴것일테고..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그냥 배신자..
러시아입장에서는.. 알래스카 사례같이 멍청한 총서기의 선심으로 아깝게 줘버린땅.. 더 늦기전에 꼬투리 잡아서 찾아와야하는데.. 때마침.. 슬라브인들이 뭉쳐서 독립투쟁한답시고 봉기해주니.. 이쁘고 어화둥둥 할만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