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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20 10:48
송소희가 국악원을 나온 까닭은? -말하는대로
 글쓴이 : 비겁장
조회 : 2,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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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당당함과 솔직함,자신의 길을 찾아 뻗어나가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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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너스 17-01-20 10:59
   
대학때 동아리 활동 등 어느 정도 전통 문화 예술계에 가까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일정부분 공감하는 바가 있네요. 대한민국이 진정 새롭게 거듭나려면 어느 분야든 파벌문제 척결해야 합니다.
겨우리 17-01-20 11:25
   
국악원에서 국악을 죽이고 있군요....
     
새끼사자 17-01-20 13:25
   
사실 정답은 없습니다. 카르텔만 사라지면 전수받는 건...좋은거지요.
     
리들리 17-01-21 15:08
   
그건 아니죠.
원래 전통의 소리를 그대로 보존하는것도 그만큼 가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 박물관이나, 역사 미술품이나, 문화재등을 국보, 보물 등으로 지정하고 보호하는거죠.
게다가 복원을 최대한 그 당시의 기술과 기법을 최대한 사용해서 복원을 하는거고요.
째이스 17-01-20 11:39
   
잘 생각했어.

진정한 교육은 선생님들 따라 하는게 아니라고....
하이1004 17-01-20 12:44
   
저런것도 있고 원전 고대로 유지 하는것도 있어야 댄다고 봅니다.... 애초에 국악원 취지가 원전 고대로 유지 계승하자아거 같아서 나온거 같네요 자기하고는 안맞으니...
왻멁괸횕엃 17-01-20 13:01
   
서로가 존재 이유와 취지와 목적등 입장과 시각이 달랐던 것이지 한쪽이 맞거나 틀린것은 아니지.
팬더롤링어… 17-01-20 13:17
   
동양은 스승의 이론과 철학을 비판하면 쥑일놈이 되지만 서양에서는 그게 당연하다시피 했죠...그러다 보니 그부분의 발전이 엄청차이가 날수 밖에 없었고..
     
Sulpen 17-01-20 22:58
   
딱히 서양이라고 그런건 아닙니다. 그나마 근현대에 개방적이어서 그런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실제 도제식이라는 방법론이나 길드형식은 서구권도 엄청 폐쇄적이었습니다.
추가로 아리스토텔레스 계열의 학파 이야기를 보면 딱히 동양과 다를게 없다는걸 알수 있지요
     
누리마루 17-01-21 01:38
   
역사공부를 어떻게 하면 당신같은 사람이 나오는 진짜 궁금함.
     
SmyE 17-01-21 02:28
   
아니아니 동양도 실용적인거랑 계승적인거랑 잘만 구분했음
무조건 옛것만 고집하면 어떻게 기술이 발전함?
     
바로크 17-01-21 20:14
   
만약 그랬다면 청출어람이라는 말도 나오지 않았거나 나와도 부정적으로 쓰였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론 굉장히 좋은 뜻으로 쓰여지고 있지요.
우왕 17-01-21 01:36
   
본인이 즐거워야지
얼렁뚱땅 17-01-21 03:15
   
원형 그대로 전달하는사람도 필요하고
응용 하는 사람도 필요한거 같아요
헬로가생 17-01-21 03:16
   
이게 옳은 전통지키기죠.
     
리들리 17-01-21 15:09
   
엄밀히 따지면 전통을 지키는게 아니라, 문화를 발전시키는거라 봐야죠.

전통을 지키려면 원래 형태를 그대로 보존해야 지키는 거라 볼 수 있죠.
막졸자 17-01-21 04:55
   
전통계승이란 것은 원형을 지키는 것과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 이 두가지가 병행이 되어야 하는 것이죠.
어느 한 쪽이 더 좋다는 것은 아니죠. 원형을 지키는 것은 국악원에서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변형이나
어떤 새로운 장르를 만드는 것은 개인이 해야 할 일이죠. 그것을 구분해서 바라봐야 하는 겁니다.
그리고 송소희는 아직 배워야 하는 나이죠. 좀 더 배우고 익힐 나이라는 것이죠. 어설피 배우거나 익힌 것은
아니함만 못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익히고 배울수 있는 시기이지 자신만의 것을 만들 시기는 아직 아니란
것이죠. 국악원을 나온 것은 자신의 자유의지이지만, 국악에서 아직까지 국악원 보다 더 나은 교육기관은 없다는 것이죠. 아무리 천재라고 해도 배우고 익혀야 할 시기란 것이 있는데, 참으로 아쉬운 결정이라 봅니다.
     
막졸자 17-01-21 05:15
   
국악의 새로운 버전이나 비젼을 위해서라면, 더 더욱 국악이란 전통을 기반해야 하는 것이고, 그 국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기예도 익숙하고 능숙하게 해야 하는 것이죠. 가야금이나 거문고로 서양음악을 연주하는 것을 볼 수 있죠. 가야금과 거문고에 대한 악기적 이해와 숙련도가 밑바탕에 깔려 있지않으면 절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죠. 변형이나 새로운 것을 하려고 하면, 밑바탕이 되는 국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전통적인 형식에 대해서도)와 숙련은 필수란 점이죠.
스테인로제 17-01-21 12:25
   
내가 볼땐 둘다 필요함.
아롱홀로 17-01-21 22:18
   
전통은 고대로 지키라고 있는게 아니라 발전의 사명을 지고 물려받는 거죠.
먼 훗날 어깨를 내어준 스승을 고맙게 여기고 자신의 어깨를 내어주어 스승으로 기억되길
송곳니 17-01-21 22:20
   
참 도자기만해도 시대에 따라서 모양과 양식이 틀릴진데 그걸 가두면 젊은 사람이 못버티고 나가지 
헤르만헤세의 데미안 구절 중 <새는 알에서 나오기 위해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누구든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된다>
원형 17-01-21 22:25
   
누구누구선생도 자기 선생과는 다르게 했던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