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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22 15:34
영화 콜로셜 예고편을 보고 조금 불편함 심정이랄까
 글쓴이 : 쀍쀅쀌
조회 : 1,182  

애초 배경이 도쿄였다가 저작권 분쟁으로 서울로 바꼈다는 얘기를 들었을때는 그려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그건 단순한 핑계거리가 아니였을까 싶어요. 문제는 시나리오가 아니었을런지...

괴수가 도시를 떄려부시고 불바다를 만드는것은 블록버스터 영화에서는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문제는 그 도시와 국가의 대응 방법입니다.

예고편을 보자니 뉴욕에 살던 시골처녀가 고향에 돌아가 술취해 잠들었는데 다음날 뉴스를 보니

괴수가 서울에 나타가 도시를 황폐화 시키는데 그 원인이 다음아닌 자신이 괴수와 정신적으로 연결되있고

술취해 꼬장부린게 도시를 파괴하고 그에의해 시민들도 많이 학살됐을것으로 예상해볼수 있는데요.

그런데 예고편만 보자면 아무런 죄의식도 없고 재밌다는 식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춤까지 추는 꼬락서니를 하고있는데 예고편만 보고 있으면 우리나라 국군은 아무런 대응도 없네요.

일단은 b급 영화라는데 뭐 내용이 진지하지 않을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마음에 걸리네요. 어째서 일본은 거절을 했을런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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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츠슈타펠 17-01-22 15:36
   
백인들이 아시아인을 학살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낸 영화겠죠.
조만간 우리 백인님들이 아시아인을 도륙내고 축배를 들 테야라는 마인드를 감독이 드러냈겠죠.
언제나 역사적으로 인종 제노사이드를 일삼는 그런 인종들이었으니까요.
     
쀍쀅쀌 17-01-22 15:40
   
그런감이 없지않아요. 아시아국가에 대해 부정적인 묘사를 할떄 중국과 일본은

건들지 못하고....그나마 한국에서 엄청난 수익을 거둔다는 어밴져스 조차

한국인 캐릭터는 수동적인 여성이 주인공으로 잠깐 나온다거나...이것까지는 봐줄만한데
          
슈츠슈타펠 17-01-22 15:44
   
백인종에게 애초에 합리와 이성이라는 글자는 어울리지 않는 단어입니다.
그들은 언제나 피에 굶주려 있고 거의 100년 주기로 인종대학살을 원해하는 놈들이니까요.
뭐 지들이 신의 자식이라는 둥 아주 개소리를 하고 자빠졌죠.

한마디로 앞으로 아시아세계가 단결해서 백인세계랑 한판 붙을 날이 올거란 겁니다.
왜구놈들은 일단 제외하고 미국은 이제 백인사회라고 하기엔 너무 혼란성이 커질테니..
우리는 유럽의 신제국주의자들과 싸우게 되겠죠.

그리고 싸우게 된다면 어느쪽이 이기든 반드시 패배한 자들을 멸종시킬겁니다.
아시아 세계가 이긴다면 당연히 유럽대륙에 있는 모든 생명체를 멸종시켜야 되죠.
인종전쟁은 멸종전쟁이고 전멸전입니다.
               
쀍쀅쀌 17-01-22 15:51
   
멸종까지는 너무 심하지만;; 평화와 화해만 외친다고 얻어지는건 없더군요...

모르겠네요. 우리나라가 자주국방을 할때쯤이면 이정도의 무시는 안당할련지...
지렁지렁이 17-01-22 15:54
   
요즘 나오는 미국 거대 괴수물은 대부분 고질라 영향아래 만들어 지는것들임.
그래서 일본이 등장하는거고..
피해의식도 심하면 병임
그럴리가 17-01-22 16:29
   
퍼시픽 림에서는 일본이 초토화되었는데...

피해의식을 가질 필요는 없음.
     
쀍쀅쀌 17-01-22 16:43
   
그건 최소한 일본여주인공이 조종수로 나오잖아요. 비중도 있고

도시를 떄려부시는게 문제가 아니고 어떠한 대응을 하냐는 문제입니다.

저 영화 장르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어디 시골 듣보잡 처녀가 괴수조정으로 도시파괴하고

시민죽이고 나서 즐거워 하는게 무슨 블랙코미디인지 모르겠군요.
          
그럴리가 17-01-22 17:24
   
여주인공이 나온다고 해도, 일본이 완전 작살 나는데
(우리는 서울 하나지만 쟤들은 전 국토가 작살남..)

여주인공이 있고 없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작살 나느냐'가 포인트 아닌가요?

그거 때문에 기분이 언짢은거 같아서 말이지요.


그리고 영화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여자가 조종해서 괴수로 하여금 도시를 파괴한다는

이야기는 아닐거라고 봅니다. 예고편만 가지고는 알수가 없죠.

조종할때의 모습을 보면, 뒤늦게 알아서 댄스도 추고 그러던거 같은데...

그렇다면 괴물을 조종해서 더이상 도시를 파괴하지 않게 할수도 있죠

영화를 봐야 제대로 파악이 되고 그때가서 까도 늦지 않습니다.
               
쀍쀅쀌 17-01-22 17:48
   
뭐 그렇죠.... 영화가 나와봐야 알겠죠. 일단은 코미디인건 알겠고

군대가 대응하는 장면이 예고편에서 안보였을수도 있고
겨리 17-01-22 17:20
   
이 영화는 걸고 넘어질려면 그럴 수있어요. 마치 평범한 백인여자의 이미지에 열광하는 동양여성들의 군중심리를 묘사한듯 하거든요. 단순한 행동이 한 국가의 수많은 집단에 영향을 준다라는 아이디어만 생각하면 말이죠.

그런게 블랙 코메디이고 감독이 확실히 설명을 안하면 그냥 단순한 오락영화가 되는건 사실이죠. 그리고 영화 예고편에서 만으론 예측하기 힘들지만  괴수와 여주의 연결관계를 감독이 어떻게 설명하느냐에 따라 국내 반응이 어떻게 바뀔지는 시사회라도 하고 알수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