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 중국활동 안하고 한국에서만 활동해도 충분히 잘 먹고 살지만
+@가 될걸 잃는다는건 영햑력이 없다곤 할수없죠 그렇게 크지 않을 뿐이죠
문화를 판다는건 인기만 있으면 엄청나게 효율이 좋은 장사인데
그걸로 인한 외화벌이도 막힌거니까요. 이미지 메이킹에서도 차이가 나요.
계속 한한령을 하면 그냥 하는게 아니라 쟤넨 공산이니 한국 이미지 보도를 계속 할거고
그러다 돌아갈거고 그럼 한국이라는 이미지로 판매하는 상품들도 하나같이 타격을 입을거고
당장은 아무 문제없더라도 계속되면 모를일임. 무시할만한 일이 아니긴 하요.
맞는 말씀 사드를 안보로 빼놓을수 없는 상황이라면
저정도 보복가지고 호들갑 떨일이 아니긴 해요
그런데 외교로 그걸 잘 풀어내야하는 상황이에요
WTO가입국이라고 전부 가입국이 아니에요
제소를 한다 치더라도 과연 옳다하더라도 약한 한국 편을 들겠습니까
강한 중국손 들어주고 나중에 이득 받게 뒤로 외교하시겠습니까
만약 이긴다 하더라도 중국보도에서 우릴 나쁜사람으로 세뇌교육하듯
일제히 보도할텐데 그걸 중국 사람들이 과연 살까요? 그 중국인들이?
모든게 정의대로 풀리기란 어려운법. 제소를 한다해도 오가는것이 필요하고
상황이라는게 필요해요. 그걸 했을때 상대방에게 돌아오는 이득도 중요하구요
해상영역 관련해서 싸운것도 사실 뒤에서의 파워승부가 있으니까요.
진짜 그쪽이 옳은말이라 손들어 준걸수도 있지만요.
손쉽게 이건 저렇고 그래서 그렇다 라고 할수없는게 외교인건 사실..
너무 쉽게 생각해선 안됩니다.
우리가 작고 약한 나라라 외교할때 뭘 하더라도 지고가는게 사실이에요
그러니까 사드를 좀더 신중하게 결정하고 외교를 잘했어야 했는데
너무 쉽게 해버려서 미국손잡기도 어렵고 중국과 친해지기도 어려워진
바보 외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죠.
사드 필요 유무 이전에 외교로 중국이랑도 잘 통하고 미국이랑도 잘 얘기를 했어야했음
안한다고 계속 언론 플레이하다가 갑자기 설치해서 양쪽다 지뢰밟은 느낌
믿고한 미국조차 트럼프니까요 더 알수가 없어짐
결론은 영향력이 지금 없더라도 나중에 가선 알수가 없어요
대미 대중무역이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우리로서는 나라이미지
기업이미지가 소중한데 그게 다 훼손 되버릴지도 모르니
쉽게 생각할 부분은 아니라는 거에요
우리가 중국이 자초한일이라 말해봐야 뭐하나요
중국이 그렇게 생각안하고 자기네들 보도를 그렇게 하는걸요
이런일을 볼때에는 누가 맞았느냐 누가 옳았느냐가 아니라
상대가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떻게 대응할까를 생각해야해요
그게 외교니까요. 옳다고 무조건 이기는 싸움은 아니니까요.
말씀은 이해합니다 사드에 대한 외교를 열심히 하려했겠죠
사드 결정이 나중가서 좋은일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보이는 현상만으로는 중국도 미국도 아군을 못만든 정책이 되어버렸어요
미국믿었는데 트럼프가 되어버렸으니까요.
사람은 서로 입장이 다르니까요 스크레치님 생각도 이해해요.
중국과 손잡을 필요없다라고 생각하신다니 어쩔 수 없죠.
전 중국과도 미국과도 중요하다는 입장이니 이런 말씀 드리는 거니까요.
이렇게 생각의 시작부터 의견이 다르니 계속 관점이 다를 수 밖에요.
이건 개인의 주장이니 누가 틀린 것도 없구요. 좋은 얘기 많이 주고받아 즐거웠습니다.
경제적으로 어차피 한류를 중국에서 죄다 끊어도 한류산업에서 별로 잃을건 없습니다.
다만 한류로 인해 이득을 보는 기업들이 문제지.
뭐 일본도 한류를 몰아내기 시작할때부터 한 2년정도까지는 유지가 되긴 했지만
지금은 그때와 비교하면 현저히 줄어든것도 사실이니깐 두고 볼일이죠.
중국 내의 한류열기를 식히기 위해 한한령을 시행한건
중국정부로서는 꽤 좋은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지금이야 도깨비를 많이 보지만 머지 않아 그자리를 중드가 다 채울테니까요.
무슨말을 하고싶은건지 모르겠지만 검색어 1위 했다. 그래도 한드본다.
하면서 그냥 넘길 문제도 아니죠.
한국정부도 얼마전에 입장발표를 한걸로 아는데요.
한류를 막는건 참아도 기업들에 제재를 가하는건 못참는다고..
피해 없는데? 하면서 한번 눈감아 주다 결국 우리만 우스워지는겁니다.
물론 님이 이렇게 나오시는 이유는 사드때문인거 잘 압니다.
저도 사드를 설치 해야된다고 하는 입장이고요.
근데 사드는 사드고 무역은 공정해야죠.
그리고 중국은 사드문제가 아니라 해도 언젠가는 한한령을 했었을 나라라고 봅니다.
의미가 있고 없고는 두고봐야죠.
고작 1년도 지나지 않은 한한령으로 판단하는건 오버고,
더군다나 아무리 작은 이익이라 하더라도 한국이 부당한 대우를 받는 입장입니다.
따질건 따져야죠.
한류를 제재하는건 그냥 그러려니 할수도 있지만
불법유통은 다른 분야들에서 번질수도 있기때문에 반듯이 막아야 됩니다.
수도권 시민 포기하고, 부산 미군기지 지키는 게 언제부터 '우리 안보'가 되었는지.
천조국이라고 떠받들더니, 한국인의 얼과 혼이 나간 사람들이 많아요.
모르면 외웁시다.
우리 안보는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다.
우리 안보는 무엇보다도 소중하다.
미국 놈들 생명과 짱깨 놈들 생명은 우리에게 그리 안중요하다.
미국에게 좋은 것이 우리에게 좋은 게 아닙니다. 정신 차려요. 그건 미국애들이 자기 국익을 타국에 강요할 때 하는 소리인 것이고, America First! (미국 우선주의)와 같은 소리에요. 한국사람이라면 한국에게 좋은 것이 미국에게도 좋은 것이라고 밀어붙일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게 한국 사람이죠.
동맹국인 미국을 위해서라면 한국이 손해 쫌 볼 수도 있는 것이지....라고 생각해왔다면, 관점을 바꿔야 합니다.
동맹국인 한국을 위해서라면 미국이 손해 쫌 볼 수도 있는 것이지...라고 미국에게 말할 줄 알아야 합니다. 모든 시각과 관점은 우리 자신의 생명과 국익을 기준으로 보아야 합니다.
미국 놈들도 지들 돈을 덜 들이기 위해서 한국더러 방위분담금 더 내라고 쥐어짜고,
자국 군대 보급망만 보호하고 동맹국 수도는 제껴놓는 판인데,
한국은 그런 나라를 '우리 안보'라면서 어화둥둥 업어다 모시고 있으니, 미친 짓이죠.
미국은 한국 생명을 챙기지 않습니다. 당연하죠. 미국 납세자들이 낸 세금으로 운용되는 조직이 미군입니다. 미국 시민만 챙깁니다.
한국 생명을 챙기는 것은 한국 자신 뿐입니다.
한국 시민들이 낸 세금으로 운용되는 곳은 한국 군대뿐입니다. 우리 군대가 우리를 지킵니다.
중국 놈들이 이번 사드 건 이후로 비웃는 게, '우리 안보'를 위해서 사드가 필요하다고 말하니까 언제부터 그게 '우리 안보'냐고 비웃더군요.
미군 소유 장비에, 미군 기지에 설치되고, 미군이 운영하고, 미군이 통제권을 가지고 있고, 미군 보급루트를 지키는 데, 한국이 손댈 수 있는 부분이 있기는 해? 그게 뭔지 안에 들어가 구경해본 적은 있느냐. 그게 한국 안보냐고 비웃는 데, 김장수가 답을 못했다고 그러죠.
사드 논쟁 벌이느라고, 정작 한국군이 독자 개발하던 L-SAM은 개발 일정과 예산 배정까지 해놓고서도 미국 압력에 나가리 되었습니다.
정신 차려야 됩니다. 미국이 사드 압박하든 말든 이건 무기 국산화 차원에서 계속 개발해야죠.
미국은 미군 무기 배치하고, 미국 무기 팔아먹는 데 관심있지,
한국군의 전력을 키워주는 데에는 관심이 없어요.
누구나 알다시피 한국군은 육군이 비대하고, 해군, 공군이 약한 게 약점인데,
미국은 2017년 현재에도 한국군은 육군 위주이어야 하고, 해군, 공군은 미국이 맡을 것이니 필요가 덜하다. 역할 분담론을 아직도 주장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북한, 중국과 육지로 연결되어 있는 상태에서
쟤네들 육군이 개떼처럼 밀려오면 한국군을 방패막이로 내세워 버티겠다는 전략이거든요. 인명손실은 여기서 다 나오겠죠.
미군은 해군과 공군만 파견해서 지원하다가, 이기면 땡잡는 거고 어차피 작전지휘권은 미군이 쥐고 있으니, 미군을 북쪽 한계선인 중국, 러시아 국경선까지 밀어붙여 배치할 수 있게 되는 거고, 지면 미 항모와 전투기만 철수시키면 되는 겁니다. 미국의 인명손실은 극소화됩니다. 기껏해봤자 미국 전사자수는 수백명 단위일 걸요.
전투기 조종사와 함선 승무자가 다일테니까요.
반면에 일선 전선에 투입된 한국군의 인명손실은 최소 수만명에서 최대 삼사십만명 단위일 테니, 미군 인명손실에 비하면 1:1000 비율도 넘겠네요. 구조적으로 이렇게 짜놓은 거에요. 인명손실 많이 날 부분은 한국이 짊어지고, 미국은 인명손실은 최소화하되 지휘권을 쥐고 이득을 취하도록 구조를 짜놓은 겁니다. .
우리는 이런 구도에서 탈피해야 합니다.
우리 장병의 인명손실을 조금이라도 줄여야죠.
우리 군의 전투력은 높이되, 우리 장병의 인명손실은 줄이는 구조로 변해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우리 군도 기갑화하고, 육상에서 알보병끼리 부딪히는 게 아니라 우리나라도 해군과 공군을 키워 해상에서 함포 지원, 공중에서 지휘통제하고 폭격지원을 하겠다. 역할 분담을 일부라도하겠다고 하는 데, 미국은 이쪽에 관심이 없어요. 떨떠름하죠.
우리가 에이웍스하고 공중급유기 사겠다고 하자, 미국이 한국에게 그게 왜 필요하냐며 십년가까이 막았었죠. 오산 미군기지에 미군이 조기경보기 띄워놓고 있는 데, 왜 한국군이 독자적으로 조기경보기 필요하냐며 처음에는 막았어요. 비싼 돈 내고서라도 사겠다고 우기니까, 나중에 살 수 있게는 되었지만, 아직도 한국군에게만 금지된 품목 많아요.
단적으로 지금도 한국군에는 폭격기가 없습니다. 625이후 65년이 지났는 데 지금까지 한번도 폭격기를 가져 본 적이 없어요. 미국이 금지해 놓았습니다. 그건 미군 몫이라고, 한국군은 전투기만 가지면 된다고 그러고 있죠.
한국 공군에게 허용된 것은 육군으로 치면 알보병격인 전투기 뿐이라서, 지금도 전투기 배밑에다가 폭탄 하나씩 달아놓고는 전폭기라고 자위하고 있는 상황이죠. (보병에게 수류탄하고 박격포 지급해놓고, 포병이라고 우기는 격이죠).
그럼 한국 공군에게 있는 것은 무엇이냐. 알보병이라 할 수 있는 전투기뿐입니다.
군대에는 다양한 병종이 필요합니다. 공군을 예로 들면, 공중에서도 지휘할 수 있는 지휘통제기, 경계 근무를 할 수 있는 조기경보기, 보급을 해주는 공중급유기, 포병 역할을 하는 폭격 전용기, 그리고 보병 역할을 하는 전투기. 이렇게 다양한 병종이 필요한 데, 우리 공군은 그동안 알보병밖에 없었던 거에요. 왜냐하면 미국이 자기들이 지휘, 보급, 통제를 맡을 테니, 한국군은 일선에서 싸우라고 그렇게 시켜왔어요. 한국군이 우리도 지휘통제기, 우리도 공중급유기, 우리도 폭격기 하고 외쳐도 미국이 막고 통제해왔거든요.
한국군을 키우는 데 미국은 관심이 없어요. 한국군이 한반도를 벗어나 그 이상의 영향력을 갖는 것도 원하지 않구요. (미국이 일본에 대해서는 일본 자위대가 동남아로 권역을 넓히는 걸 허용하고 지원해주고 있는데, 한국군에게는 허용을 안해줍니다).
미국이 관심있는 부분은, 한국을 일선에서 미국을 위해 총알받이로 쓰는 것일 뿐. 이걸 머리속에 늘 인식하고 있어야 됩니다. 같은 편이지만, 자기들 이익을 위해서 나를 팻감으로 써먹는 데에 관심이 있구나 라는 걸 인식하고 있어야 되어요.
이러나 저러나 그래도 우리가 미제 무기 체계를 쓰고 있고, 우리에게 무기 팔아주는 게 미국이니까 억울해도 받아들이고는 있는 데, 그렇다고 사드를 '우리 안보'라고 착각하는 수준에 이르면 곤란합니다. 중심은 단단히 잡고 있어야 되요. 한국 안보는 한국인이 지키는 거고, 미국 안보는 지들더러 지키라고 그래요.
우리와 미국은 서로 이용해먹는 관계이지, 우리가 미국을 위해 대신 얻어맞아줘야 하는 관계가 아닙니다. 사드는 '우리 안보'가 아닙니다. 미국 안보입니다.
사드가 우리 안보라고 말하고 싶다면,
사드의 운용권, 작전권, 지휘권을 한국군이 쥐게 되면, 그때부터 그리 말하세요.
남의 무기를 자기 무기라고 애써 착각한 다음, 중국에게 가서 이거 우리 무기야 라고 말했다가, '그게 니꺼냐. 미국 꺼지' 라고 개쪽당하고 돌아오는 건... 비참하지 않습니까.
굳건한 한미동맹 어쩌고 말할 거라면,
지난번 북한이 수소폭탄 실험했을 적에, 미국은 그걸 일주일전에 미리 알고서 북한 상공에다가 풍선 기구를 보내서 이게 원자폭탄인지 수소폭탄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북한 상공 공기를 채취해다가 분석했는 데,
그런데 막상 북한과 맞닿고 있는 남한에게는 비밀로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북한이 수소폭탄 실험 끝내고 나서 공식 성명 발표하고 난 뒤에야 그게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미국이 안알려줬거든요.
이게 한미동맹입니다.
'굳건한 한미동맹', '면밀히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라고 입에 발린 성명만 발표할 뿐,
현실은 미국이 알려주고 싶으면 알려주고, 아니면 정보를 끊어버리는... 일방적인 관계가 존재합니다. 상대가 내가 알려주는 정보에만 의존하고 있다면, 내 맘대로 조종할 수가 있게 되죠.
그게 우리나라와 미국 관계에요.
미국만 믿고 갈게 아니라, 내 발로도 스스로 설 수 있을 정도의 기반은 마련해놓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자주국방을 해야 하는 겁니다.
대부분 동의하는데요. 일단 사드를 반대했지만 중국때문이라도 반대는 못하겠습니다.
단지, 미국에게 돈내라고해야죠.
그리고 f-15의 경우 제한적인 폭격용도로 미군도 씁니다. 전략폭격과 전술폭격은 그분야가 다르기 때문이죠.
문제는 전략폭격의 경우 북한용으로는 사실상 필요가 없습니다. 중국, 러시아, 일본용이죠.
통일 이후를 위해선 필요하기는 합니다만...
이것을 운용하는 나라는 몇나라 않되죠.
그리고 나머지는 그냥 국개론이 맞는겁니다.
한국에는 보수가 없죠.
정치적으로 한국 국가주의자 민족주의자(이건 빨갱이로 죽였음)가 없기 때문이죠.
한국 한민족주의 극우정당쯤 나오면 님이 원하는것을 어느정도 만족시킬겁니다.
좋은 말씀 잘 읽었습니다.
저는 논조에 대한 반박은 아니고 보강되었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댓글을 달아봅니다.
외교든 국방안보든 어떤 사안의 결정,의 이면에는 항상 과거의 이해관계와 미래의 가치환산이 계산되며
하나를 얻었다면 하나를 양보할 줄도 알아야한다는 측면을 강조하고 싶은데요
사드를 예를들면, 사드설치의 결정 전에 우리가 미국과 어떤 딜이 있어왔고,
미국의 사드요구를 들어줌으로써 우리의 국방안보는 어떤 미래가치를 띄게 되었는가를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여기서 결정적으로 우리의 생각과 판단에 논외가 한가지 있는 점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바로 사드,는 국방부의 1급 기밀이라는 점인데요, 사드설치야 공표되었지만, 우리는 사드와 연관된 물밑협상의 내용을 모른다는 점입니다.
1급기밀이어서 국방부에서 자세히 설명을 하지않죠
또, 사드공표는 닭순실의 과시용 언플이라는 점인데요
사드는 일본처럼 걍 설치하면 되는 거였어요.
우리가 팩트를 가지고 유추할 수 있는 것은
1. 닭순실이 결정했다는 점
2. 최근 해군에서 원잠보유를 천명했다는 점
2개의 사안은 일장일단이죠
못믿겠다,라는 점과
사드로 인해 원잠도입같은 협상이 있었다는 점
못믿는 점은 닭순실 정권에서 물밑으로 행한 딜,의 내용이 자주국방의 취지에는 턱없이 부족했을 거라는 것과
그것을 외교도 알지못하는 아줌마가 함부로 지껄이고 다녀서 일이 커졌다는 점.
원잠 얘기가 나왔다는 것은 그래도 뭔가의 딜이 더 있겠구나,라는 점일텐데요
결론은 자주국방을 위해선
필요악이라도 우리는 미국과의 딜을 계속해야하고, 정부와 국방부를 믿어야한다는 것입니다.
중국이 하나의 한국,을 지지하는 것이 아닌,
두 개의 한국을 여전히 바란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인지한 이상
중국은 우리의 우방국이 될 수 없으며 그런 연유로 사드 또한 당연히 설치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믿고 맡길 수 있는 통수권자를 잘 뽑아야 하는 시점이며
우리가 취해야할 포지션은 사드나 다른 무기를 가지고 다시 미국과 딜을 넣도록 해야하며
(이 점은 이미 혼란한 시국과 한한류처럼 중국의 한국경제 압박이 재협상 빌미의 제스처를 갖췄죠)
앞으로 들어설 우리의 새로운 행정부가 최선의 딜로 최강의 의미를 뽑아내길 바라는 것이 최선이라 사료됩니다.
그것이 우리가 바라는 자주국방, 자강의 미래가치가 아닐까요...
이상론... 좋네요.
우리나라가 조금 더 부국해지면 부국해질수록 gandhika님 말대로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입니다...만 현실적으로 아직 조금은 먼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 2차대전후 민족자결주의가 전세계가 인정하게 된 가치 중에 하나가 되었지만, 정작 한국이 일본 강점 상태에서 그걸 서양 열강들에게 말했을때 씨알이나 먹혔습니까?
사실 트럼프 당선 당시에도 말이 많았지만, 우리나라가 민주주의를 깊이 공부하면서 당연시 여겼던 수많은 가치들이 실제 세상에서는 아직까지 먼 길일 수도 있습니다. 세계화, 개방화, 평등, 자유같은 가치들이 실상 힘을 가지지 못한 상태에서는 허구일수 있다는 거지요...
사드를 찬성하는 사람들이 한국과 미국간의 관계를 몰라서 주장하는게 아니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