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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26 23:10
조선족에 대한 가생이님들의 편견은 옳은가..?
 글쓴이 : 개소리
조회 : 1,423  

 
사실 저는 조선족이니 중국인이 어쩌니, 일본인이 어쩌니 이런 대화에 그닥 관심은 없습니다.
 
세상을 살다보니 온라인에서 아무리 일본놈, 중국놈, 조선족놈, 북한놈 따져봐야 내 가슴에 못박고,
 
상처주며, 스트레스 받게 하게는건 모두 한국사람들이니까요. ^   ^;;
 
가생이에서 많은 분들이 조선족에 대해서 작성한 글들을 자주 접하게 되는데요.
 
제가 접한 조선족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 입니다.
 
제가 76년생이니, 20년도 넘었군요.
 
어릴적.. 그러니까 제가 11살때쯤부터 26세가 될때까지 집에서 일하던 조선족 가정부 아주머니가 있었네요.
 
집에서 함께 먹고, 자고 했으며, 제 조카중 첫째를 수년간이나 무척 잘 키워주셨습니다.
(형님이랑 저랑 나이차이가 좀 크거든요 ^  ㅡ^;;)
 
가장 기억에 남는건 중국에 사는 아들이 칼에 맞아 죽었을때 작은 방 구석에서 쪼그려 않아 막 울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도 할 일이 있으면 눈물을 참고 꿋꿋이 자기 일을 하시더군요.
 
 
 
한번은 제가 아주머니에게 "조선족들은 정말로 자기가 중국 사람이라고 생각하나요?" 라고 질문한 적이 있습니다.
 
아주머니가 그러시더군요.
 
자기 세대까지는 모두 자신을 한국인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답니다.
 
그 아주머니의 아래 세대, 그러니까 제 나이와 비슷한 세대들이겠죠.
 
그 세대들은 거의다 자신을 중국인으로 생각하고 살아간다고 하시더군요.
 
 
 
이런저런 대화를 다 작성하기에는 길고요.
 
제가 느낀점으로 마무리 할께요.
 
 
 
이유를 보면 아주머니 세대까지는 발전이 덜 되어 조선족끼리 뭉치는 경향도 강하고,
 
한족에게 당하는 서러움이 강해 더더욱 뭉치고, 근본을 잊지 않으려고 애쓰셨는데요.
 
한족들의 편견이 많이 사라져가는 상황 속에서 자라는 애들이 특별히 한족들과 어려움이 없이
 
자라보니 중국인으로 생각하게 되는것 같더군요.
 
 
 
일본을 보시면 비교가 되실겁니다.
 
일본 사람들은 재일동포들에게 큰 편견과 차별, 멸시를 해왔기 때문에 뭉칠 수 밖에 없었죠.
 
네이버 뉴스 댓글에서는 전라도 경상도 죽어라 싸우지만 가정하에 그 사람들이 미국에서 살고,
 
편견과 차별속에 있다면 단단하게 뭉쳤을겁니다.
 
 
 
조선족도 같은 사람들인데, 왜 다르겠습니까..?
 
세세하게 파고들고, 원인을 찾으려고 한다면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보입니다.
 
태어날때 근본은 부모를 닮아서 나오지만, 성장하며 자신만의 인격체를 만들어가지요.
 
그러한 자신만의 인격체는 사회생활로 만들어지는 겁니다.
 
 
나이좀 있으신 분들은 곰곰히 옛 생각을 돌려봐주세요.
80년대 한국 사회상이 전두환과 광주, 데모, 한총련, 기타 등등 정치적인 이런걸로 묻혔지만,
한때 우리나라도 지금 중국에서 보이는 모든게 다 있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단지 중국보다 덜 했다는 것일 뿐이죠.
 
 
 
가생이에서 이런 글 작성하기 어려운 이유가 분명히 누군가는 조선족이니,
짱깨니 화교니 몰아붙이는 경우가 많아서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글을 작성한 요지는 무조건적인 증오보다는 조금은 냉철하게 생각할 필요도 있지 않을까 하는..
(게시글 제목은 낚시입니다. ㅡ_ㅡ)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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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 14-08-26 23:18
   
여기분의기에 너무 겁먹지않으셔도 된답니다
드크루 14-08-26 23:21
   
냉철하게 조선족 관련 기사를 읽어보고 판단하고 있지요
투기꾼 14-08-26 23:22
   
조선족 범죄와 그 사기, 탈북자에 대한 만행을 정리해야 할 시기가 된것 같군요.

가생이글에도 어제 탈북자와 조선족 토론 글이 있었는데 한번 보시는게 어떨까요.
공원글돌 14-08-26 23:23
   
님글을 보고 그리 몰고갈 분은 없을껍니다.

하지만 의견에 동의 는 못하겠습니다.

헌데 무슨말을 하고싶으신지 알겠고 그말이 옳다는것또한

알겠습니다.

다만 지금 너무 멀리왔습니다.
존재의이유 14-08-26 23:24
   
내비두세요. 편견을 가진이를 가르치기엔 님의 시간이 아깝습니다.
임진강 14-08-26 23:32
   
제가 알고 있는 조선족과 180도 달라서 놀랐네요. 아이 납치하는 조선족 보모 아줌마들도 있어서 시끌 벅적했는데 그나저나 좋은분 만나서 좋은 추억 간직하셔서 다행입니다.

이유 없이 까거나 그런건 없습니다. 아닌거 뻔히아는데 쉴드치고 사고친쪽의 마인드로 받아들이며 개소리 하면 까일뿐이지.
개중 착한사람도 있다는것도 알고요. 문제는 사람 속을 누가 아냐는겁니다. 같은 조선족 끼리도 칼부림하고 돈 더 많이벌었다고 시기하는 판국에 말이죠.

받아들여줄려고 한 초기부터 사건사고가 끊이지않고 자기들은 짱개라고하는데 뭐 어찌하나요.
 이건 조선족들이 자체 정화해서 우리나라에 스며들어야지 물과 기름처럼 따로노는 지금은 화교들 이간질의 제물이 될뿐이죠. 뭐 아닌말로 없던 일도 아니고요.

조선족에 대해서 별로 까고 싶지않은데  앞잡이짓이나 하면서 여기저기 이용당하는거(시키는데로 다해놓고 그리고 자기탓 아니라함 솔직히 옳고 그름 구분 못하고 시키는대로 다하면 ㅂㅅ아닌교?), 중화주의에 세뇌되서 자격지심이 강하고 피해망상증 있는거(이해 불가),  한국인이 아니라고 하는거 필요할때만 동포 코스플레이.  손버릇 나쁜거,  칼소지하고 다니면서 협박하는거 뭐 자기들 문제점 고쳐나가면 될듯도 한데 미친놈들도 하두 많아서 어찌될지.

보니까 자체정화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시간이 지나 좋게될수도 있다고 봄.

근데 골수까지 짱개가된 미친넘들을 어찌 제어하느냐가 문제지
포세이돈 14-08-26 23:33
   
집시같은 존재죠. 조선족은.. 국공내전과 항미원조를 통해 중국공산당
으로부터 자치권을 부여받고 문혁을 통해 중국인으로 거듭난거죠.
한족과의 통혼으로 인해 혈연적으로도 하프한족으로 변해가고 있으며
이미 정체성도 중화뽕이 가득찬 변종중국인으로 진화했습니다.
조선족을 더이상 감성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아둔한짓은 하지
말았으면 하네요.
귓싸대기 14-08-26 23:39
   
사실.. 조선족/중국인노동자 에 대한 정부의 방침들이 잘못되어 있죠.

인구가 감소한다구요????????
먹고살기 힘드니 애를 안낳는거지.. 애낳기 싫어서 안낳는게 아니잖아요?(뜬금포같지만..;; 정부방침이 이상하다고 말하고싶었던거라는..;;;;;;;;;)

그래서 이민자정책을 취하는거죠. 헌데.. 정작 저소득층 내국인이 피해를 받습니다. (소득감소같은 직격탄이라는...)

그러더니.. 지금은 학원다니고 자격증따면 f4 를 발급합니다.
f4 는 재외동포 비자라고해서.. 조선족/고려인등 에게 발급되는 비자입니다.

f4 자격증가지고 있는중국인이.. 이사람이 조선족인지 중국인이 학원다녀서 왔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0-;;;;

그러면 이사람을 조선족이라고 생각했으나.. 한족이랍니다.;;;;

탈북여성들에게 한국에 들어가서 자기와 결혼하는조건으로 .. 위조여권같은것과 비용같은걸 대줍니다.

우선 민증이 있어요.. -0-;;; 근데 한국말을 못해요... -0-;;;;
(5년간 살면 영주권 주는걸 왜 .. 어이없어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현실은 500에 2년이면 되는일을 가지고..;;;)



저소득층에서 오히려 중국인(조선족포함)이.. 한국인들을 따돌립니다... ;;;;;
(힘없고 돈없고 나이드신분들.. 이 대부분이라서.. 오히려 당합니다.)


두서없이 말하다보니 정확하게 말을 못했습니다.


1. 지금 저소득층은 정부부처의 철저하게 소외되어있고.. 오히려 이민노동자 장려정책으로인해 소득감소라는 직격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2. 저소득층은 이미 .. 상대적으로 젊은 조선족/중국인 에게 밀려서 천대받고있고.. 직책도 조선족/중국인 이 더 높은곳도 꽤 있습니다. (그러면 내국인이 거길 가겠습니까??)


한국인이 무조건 가해자고.. 조선족과 이민노동자들이 무조건 피해자라는 개념을 탈피하시기 바랍니다.
그들은 기회만되면 한국인은 안중에 없다는걸 알아야합니다.
굿잡스 14-08-26 23:41
   
솔직히 한중수교 이후 초기 조족 이미지는 나쁘지 않았어요.

일제 이후 어쩌고 타향살이에 고생한다고 동포 이미지가 도리어 강하게 느껴지기도 했고.

제가 기억하기론 초기에는 조선족 출신으로 국내 CF도 찍은 분 있었던 걸로 기억.

그런데 조족들 국내 춤이고 장구고 배워가서는

짱국에서 무슨 짱국 중화 문화 어쩌고 캐짓거리부터

스스로 국내와서는 나는 짱국인 어쩌고 국내에서 동포로 직업 혜택 주니 도리어 어쩌고 쳐하기 시작.

그외 갖가지 강력 범죄에 오원춘 사건에 ㄷㄷㄷ


뭐 모든 조선족분들 다 획일화 시키기 뭐하지만(분명 제 주위에도 성실하게

자기 일 열심히 하는 분들 보긴 했어요.)

조선족이 국내에서 스스로 이미지 많이 망친 걸 아셔야 함.

(결자해지라고 본인들이 대한민국을 동포, 혈족으로 진정 느낀다면

짱국이 공산국가다 보니 나름 애로사항은 이해는 하지만

조선족 동포내에서 분명 스스로 이미지 개선하려고 노력해야 할 것임.

그리고 나아가 울 국내는 엄연한 법치국가입니다. 스스로 이런 고국 어쩌고

직업의 혜택을 더 받고 싶고 정상적으로 살고자 한다면 바른 소양과

당연히 법을 준수하는 상식적, 성실한 자세로 살아가야 겠죠. 그럼 누가 뭐라 함?)
     
임진강 14-08-26 23:51
   
우리나라 문화를 가르쳐줬더니 짱개에게 넘겨줘버렸죠.
그때의 배신감은.. 정말이지..
웅구리 14-08-26 23:46
   
어딜가나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고... 섵부른 일반화로 차별주의자 되지는 맙시다. 그래봤자 극우일본 방숭이랑 다를게 멉니까? 너무 편협하잖아요.
     
다키니 14-08-26 23:51
   
마자요
일본인의 한국인에 대한 노골적인 비난과 비판과 닮아있어서 더 글쿤요
멍게 14-08-26 23:47
   
그냥 수가 너무 많아서 생기는 문제라고 봅니다
노무현때였나 마구잡이로 비자내줘서 조선족 들여온게 화근이였쬬
멍게 14-08-26 23:47
   
그리고 일본의 재일 문제는 좋건싫건 자기네들의 식민지배라는 범죄행위의 결과물이죠
다키니 14-08-26 23:53
   
한국에도 좋은 사람이 잇고 나쁜사람이 있듯이
외국인도 마찬가지죠

편합한 시각이 자신의 눈을 가리지 않도록 열린마음으로 살아야죠
굿잡스 14-08-26 23:53
   
글구 잽내의 재일교포분들은

잽이 강제 노역으로 강제로 데리고 간 사람들임(그중 죽거나 2,3세대가 캐고생하면서 기반잡고

살고 있는 것이고)

국내 조선족은

짱국이 지금도 무슨 평균 대다수 임금이 5,60만원도 안되는 상황에서 동포라고

우선 순위로 직업 혜택을 받고 고소득 벌이할 혜택 주면서 들어오는 상황에서

국내 법치 준수하지 않고 여러 강력범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상황에

정체성마저 모호하게 짱국이나 빠는 작태들이 나오니 사람들이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저도 솔직히 조선족분들 제발 이러지 말았으면 하네요. 더이상 이미지 망치지

말고 좋은 일, 이미지 많이 쌓아서 호감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합니다.)

재일동포와 조선족은 단순한 비교대상이 아니죠.
     
임진강 14-08-26 23:57
   
섬짱개 화교들이 그런 조선족을 질투하는것도 모르고 재일동포나 탈북동포 재미동포에게  질투하는거보면 안타까울뿐.
海東孔子 14-08-26 23:59
   
우리는 늘 쪽바리들를 욕하고 증오하지만 결국 사회,정치,문화 다방면으로 그들이 하는 짓거리를 대부분 알게 모르게 따라한다는 사실...
재일들은 다 범죄자다.. 조선으로 돌아가라.. 재일 조센진은 다 죽어라..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짓거리와 어딘가 닮지 않았음?
우리도 아베노믹스를 따라서 초이노믹스간 뭔가를 한다더만 이런걸 두고 애증의 관계라고 하는건가?
분명한 것은 일부 조선족도 문제지만 우리도 정상은 아니라는 사실...몇 그루의 나무를 보고 그 숲 전체를 판단하는 어리석은 인간이되지 맙시다.
     
재규어 14-08-27 00:06
   
넷우익의 종특인 뭐만하면 "너 재일이지?" 이런 댓글들이 가생이에도 종종 보이죠 "혹시 조선족이세요?"

제발 넷우익들처럼 안그랬으면 좋겠어요
          
투기꾼 14-08-27 00:10
   
1번. 진짜 조선족들 하는거 안 보신것 같음. 아직도 온정주의 선동이 좀 통할 것 같군요. 포털들 가면 댓글부대로 중국을 찬양하고 한국을 비하하고 있어요. 이건 약과고, 실제 범죄등등 이루말할나위없는 악행들이 넘쳐나죠. 어제도 유머게에서 신대방에서 한국인출입금지걸고 지들끼리 게토만들고 놀다는 짤과 함게 올라왔죠. 뭐 하는 말 들어보면 대중화의 위엄이러면서 한국은 중국밑으로 들어와야 한다라는 식의 자극하는 말을 늘어놓죠. 이게 단순한 어그로라면 상관없는데 자기딴에 자료를 동원한다는 점에서 선동질도 한다는 겁니다.

2번. 신기한 발상이 마치 조선족에 대해서는 넷우익처럼 되지 말자라고 하는데 정작 그 넷우익을 대하는 방식은 넷우익스럽다라는 겁니다. 넷우익도 지금 말씀하신 조선족을 대하는 방법대로 보시죠.
               
재규어 14-08-27 00:28
   
인터넷에서 댓글로 선동하는 조선족들이나 중화뽕에 취해서 사리분별 못하는 조선족들, 오원춘같은 놈들을 미워할지언정 모든 조선족이 다 그런 사람은 아니기 때문에 저런식의 선입견을 가지고는 안봐요

그리고 넷우익이 불리는 사람들이 모든 일본인은 아니죠 넷상에서 날조와 선동으로 한국을 깍아내리는 그런 일본인들을 넷우익이라 부르지 그래서 전 그런 넷우익들을 미워하지 모든 일본인 다 그렇다고는 생각안해요
                    
투기꾼 14-08-27 00:35
   
그렇죠. 나치독일에서도 나치당에 지지한 사람은 40%정도입니다만. 그런데 착한 독일인이 있고 나쁜 독일인이 있다라는 구분이 현실적으로 무슨 의미가 있는지? ㅎ

실무적으로나 현실에서나 님처럼 그런 온정주의는 아무것도 해결하는게 없어요. 무슨 수로 그 사람의 인간됨을 판단할 것임? ㅎ


2번째 글은 잘못된 이해를 하시는것 같은데 님이 넷우익을 미워하고 경멸하는 그런 시각 그대로를 비꼬는 겁니다. 조선족에 대한 그런 자세를 넷우익에 대해서도 가져보시라고요.
이건 정말 큰 착각이지만 님이 알고 있는 그런 착한 일본인이 얼마나 될거라고 보시나요? ㅋ 아베가 스스로 독재해서 당선된줄 아신다면 큰 착각입니다. 자민당을 뽑은거 일본국민들이니까요.
                         
재규어 14-08-27 00:58
   
나치독일의 잘못은 독일 스스로가 그 잘못을 인정했기 때문에 그 당시 그런 결정한을 한 나치독일의 지도층과 그에 적극적으로 동조한 이들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은 있어도 그 당시 모든 독일인이 나쁘다고 보는게 웃기는거 아닌가요? ㅋㅋ

전 일본의 넷우익들이나 인터넷에서 선동하는 조선족들을 똑같은 시각으로 바라보는데요? 얘네들 잘못됬다는거 모르는사람이 있나요?

적어도 제가 실제로 살면서 만나본 일본인이나 조선족들은 저런식의 막나가는 놈들이 없어서 다행히 아직까지도 친분을 유지하며 잘 지내고 있네요

자민당을 뽑은게 일본국민이기 때문에 모든 일본인이 나쁘다? 이 논리도 참 웃기네요 전 야당 지지자이고 여당에 대해 엄청 비판적인데 그럼 여당찍은 모든 사람은 나쁜다라고 생각하는게 옳은 생각인가요? 저희 부모님들은 다 여당을 찍으셧지만 저와 부모님의 사이에는 아무런 변함이 없는데요?

어느당을 찍느냐를 두고 그사람을 온전히 평가할 수 있다는게 자체가 말이 안되죠 투표의 이유는 아주 다양하잖아요 과거의 역사 때문일 수도 있고, 현재의 이익 때문일 수도 있는거죠
                         
투기꾼 14-08-27 01:04
   
저는 1939년~45년 프랑스인이나 오스트리아, 체코인이 되서 독일인을 어떻게 볼건지 현실적인 지점을 적는겁니다. 독일인들이 다 나치에 찬성한건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독일인도 착한 독일인이 있고 나쁜 독일인이이 있다라는 이상한 구분론 펴지 않아요. 그냥 나치쓰레기들이죠.

"제발 넷우익들처럼 안그랬으면 좋겠어요"
"전 일본의 넷우익들이나 인터넷에서 선동하는 조선족들을 똑같은 시각으로 바라보는데요?"

본인이 쓰신 두 문장인데 꽤나 모순됩니다. 넷우익이 어때서요? 이들도 착한 넷우익이 있고 나쁜 넷우익이 있을거 아닙니까. 넷우익에 대해는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경멸이 들어있는데요?
                         
투기꾼 14-08-27 01:07
   
그리고 당 이야기를 왜 하시는지는 이해가 갑니다만, 일종의 논지일탈로 봐야 할까요?

제가 물은건 '현실적으로 그런 구분이 무슨 의미가 있냐'는 겁니다.

출입국관리자의 입장에서 이 국적친구는 네들 나라로 돌아가, 같은 국적 저 친구는 통과. 이러지 않아요.그냥 국적보고 불체 많으면 비자 안주고 이러죠.

현실에서 살면 그냥 all or nothing으로 구분한단 말이죠. 여기도 마찬가지.

그렇게 전체범주로 지칭하는게 싫으시면 그 사람의 이름을 불러주세요. 일본인, 조선족 하지 말고요. 여기 번역글에서도 일본욕하는 사람들 가셔서 착한 일본인도 있어요라고 말이죠.

현실에서 살면서 님같은 무른 구분은 별 의미없다고 하는 겁니다.
                         
재규어 14-08-27 01:37
   
나치는 쓰레기들이죠 그렇다고 그 당시 모든 독일인이 나치쓰레기가 되는건 아니죠 나치 = 모든 독일인이 아니니까요

전 넷우익이나 선동하는 조선족에 대한 생각도 다르지 않아요 넷우익 = 모든 일본인이 아니고 인터넷에서 선동하는 조선족 = 모든 조선족이 아니니까요

"제발 넷우익들처럼 안그랬으면 좋겠어요"
"전 일본의 넷우익들이나 인터넷에서 선동하는 조선족들을 똑같은 시각으로 바라보는데요?"

이 두 문장에 뭐가 모순된다는거죠? 저는 넷우익을 나쁘게 생각하기 때문에 넷우익들처럼 안그랬으면 좋겠다는거고 넷우익이나 인터넷에서 선동하는 조선족은 똑같이 나쁜게 생각한다는 건데요?

전 넷우익과 일본인을 다르게 생각하고 인터넷으로 선동하는 조선족과 조선족을 다르게 생각하는데 말이죠

출입국관리자가 국적을 보고 비자를 주고 안주고는 나하고 하등 상관이 없어요 국가에서 국가의 이득을 위해 어떤 국가는 이런식으로 대하고 어떤 국가는 이런식으로 대하듯 국가로 묶어 생각하는걸 왜 개인을 만나는데에서까지 적용되어야 하는거죠?

저는 조선족이나 일본인친구를 대할때 국가와 국가간의 만남 즉 한국인과 일본인이라던지 한국인과 조선족의 만남으로서 그 사람을 대하는게 아니라 그냥 개인 대 개인으로서 내가 실제 격은 경험을 통해 그 사람을 판단할뿐인데요?
          
임진강 14-08-27 00:13
   
조선족 악성종자를 못본건지 안본척하는건지 이외로 많으니까 구별 못해서 싸잡혀 비난 당하는 겁니다.
     
투기꾼 14-08-27 00:08
   
일본이 하는 일에 흥분하는 이유는 그게 한국인이어서 반발하는 거지 절대적인 기준이 있어서 반대하는건 아닙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게 보고 있어요.

저 개인적으로는 일본이 재일에 가지는 반감은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어요. 조폭, 범죄, 파칭코등.

한가지더. 일본에 대해서 도덕적인 우위를 가지는 태도는 좀 안좋다고 보는데 일본정도면 나름 건강한 거라고 봅니다. 오히려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고 흐물거리다가 이런저런 판단도 못내리면서 도덕만세 외치는것보다는요.
재규어 14-08-27 00:04
   
본글에 매우 동감합니다

근데 가생이에도 저처럼 얽히면 귀찮아져서 일부러 이런 문제에 대해서 댓글 안다시는 분들도 많아요
꺼져쉐꺄 14-08-27 00:04
   
그렇게 따지자면...

2차 세계 대전중의 독일도 나무라진 맙시다

전부 그런 인간적인 만행을 저지른건 아니지요

이스라엘도 뭐라고 하진 맙시다

이스라엘 사람이 전부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사람을 죽인건 아니지요


기타등등  따지자면

어느 누구도 비난받지도 비판 받지도 말아야 합니다

모든 국가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이뤄진 사회니깐요

웃긴건 그렇게 따지는 사람들이 어눌한 동정으로 사회를 만들다가는 팔다리를 떼어줄걸  목이 잘려 나가는걸 모른다는 겁니다

지금의 외노자의 이미지나 조선족들의 이미지가  한국사람들이 만든게 아니라는걸 알아두십쇼

그들 외노자들과 조선족들의 상투적인 일상들과 그들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한국 서민들이 겪고 있는 모습에서 나온 이미지라는걸
선더랜드 14-08-27 00:07
   
이런글 쓰시기 전에  조선족 모임 사이트나 가서

한번 쭉 둘러보고 오세요...그들이 한국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요...

그럼 이런글 못쓰실텐데요.....

조선족 가이드가 한국에 온 중국인들한테  안중근은 조선족이다  ...이러는 사람들임...ㅉㅉ
     
굿잡스 14-08-27 00:12
   
시인 윤동주도 조족 어쩌고 ㅋㅋ 에휴.(스스로 이미지를 누가 망치고 있는지

전혀 모른다면 참. )
          
임진강 14-08-27 00:14
   
그걸또 짱개들은 자기네 소수민족 위인이니까 짱개위인이라고 하겠지.

너무 뻔해서 웃음만 나옴.

 에고 전 이만 자러 다들 좋은밤 되시길
우보천리 14-08-27 00:22
   
대한민국에 함께 살아갈 사람들이며, 언젠가 큰 도움이 될겁니다.
조선족때문에 나라망하는 것도 아니고 더불어 살아야죠
     
투기꾼 14-08-27 00:23
   
선거때 자신들의 존재감을 보이겠다라고 협박하고 있고,

위명여권의 범죄기록도 없애고, 합법화하라.

자유왕래허락해라라고 하는데 이게 나라가 안 망한다고요?

유게에 가시면 한국인출입금지 걸고 자기들끼리 노는 짤까지 올라와있는데요?

이게 함께 살아갈 사람? ㅎ

이러니 조선족뽕에 대한 치료약을 꺼내야 하는 거죠.
신나라 14-08-27 00:26
   
중국인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문화차이 때문에 많이 다투게 되는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조선족(재중동포)분들도 티비에 나오는 그런 흉악한 사람들이 아니고 그저 돈 벌려고 온 사람들인데

같이 욕먹으니까 속이 좀 상합니다
유어마인 14-08-27 00:27
   
이런 심파적인 개인스토리 보다는
님이 마지막에 말씀하신것처럼 조금 냉철하게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글을 읽어보니 한국사람들의 조선족들에 대한 기본적인 편협한 시선과
배타성이 현재 조선족인식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시나 보군요?

사실은 조선족들의 한국내 사회문제가 그들의 인식을 바꾸는
중요한 계기 된 건데 말입니다

툭하면 터지는 칼빵사건, 인육캡슐, 한국내 배타적인 구역설정등등

조선족들이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 왔건 말건 우리에게 중요한것은
현재 한국내에서 문화공동체로써의 삶을 공유 할수 있는가 없는가의
문제가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한국에 동화되지 못하는 정체성마저 중국인인
외국인일 뿐이란 거죠 그것도 강력범죄율이 가장 높은 최악인 상황입니다 ㅋ
한류스타 14-08-27 00:34
   
이제 조선족이란 단어도 없어져야되지 않나싶네요. 조선족이라기 보다는 중국인들.
세대가 갈수록 순수 조선인이라기 보다는 다문화조선인들이 될텐데 한국말 할줄안다고 조선족이라고 볼 수 없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월이 지난만큼 순수 혈통의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그냥 중국인의 조선족도아니라 그냥 중국인으로 봐야할것 같습니다.
중국인이 한국말할줄 안다고 한국인 행세 하고다니네 정도인듯.
같은 동포로써의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DNA검사 해서 조선족이네 아니네 할것도 아니니깐요.
조선족을 인정하면 중국인들이 아리랑도빼앗고 우리 전통문화를 빼앗을것이 분명합니다. 우리부터 조선족을 동포로 인정해주기보다는.  그냥 중국인 한국말 할줄 아는 중국인 정도로만 보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헐랭이친구 14-08-27 00:34
   
편견?

편견의 뜻을 알고 말 하시는지..;;
Mahou 14-08-27 00:35
   
친절한 아주머니로인해, 조선족의 입장에서 굉장히 배려하실 수 있는 감성이 있으시군요 ^^
반대로 예를들면, 조선족에게 피해를 본 사람의 입장이 있다면, 굉장히 배타적일 수도 있겠습니다.
저도 개인의 잘못으로 전체를 몰아갈 생각은 없지만, 지금은 일종의 과도기와도 같아, 아직 해결될 문제가 많다고 보네요.
그들의 한국에 대한 기본인식에는, 분명히 우리로서 거부감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으니까요.

필자님같은 온건적인 분들이 개인적으로 호감이고, 이치만 맞으면 호응하고 싶단 생각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조선족은 무언가 개선의 실마리가 필요하겠고, 지금처럼 악화일로로 치우치면, 아무런 연결고리가 없는 일반인의 입장에서도 그들을 인정하기 어려운 것이 있는 것입니다.
전 무작정 조선족을 비난하지 않고, 글이 예뻐서 편들고 싶지만, 그게 쉽지 않는단 말이겠습니다 ^^
감정적으로야 위아더코리아~하고 싶지만, 현실과의 괴리감을 바램으로 채울 순 없으니까요.
이쪽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저쪽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지금 같지 않찮아요?

필자님의 글의 취지는, 이렇쿵 저렇쿵해도 결국 조선족을 이해해보잔 말씀이신데, 이 부분까지 적으면 글이 너무 길어져서리...여하튼, 이쪽 사정도 녹녹치가 않기도 하고요.
또, 귀화전에는 입장이 어떻든, 그냥 중국인들이죠. 물론, 조선족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로망이 14-08-27 00:39
   
중국이라는 뒷배를 등에 지고 중화사상으로 무장되어 같은 동포라는 인식보다는 중국인으로써 사는걸
더 자랑스럽게 여기는 자들이 조선족이며 이는 경험으로 알게된 사실입니다. 한국은 그들에게 단지
아직은 이용가치가 있는 "수단"에 불과할뿐입니다. 그들 스스로도 그렇게 말하며 다니지요.

웃긴건 자기들이 한국인에게 한 짓은 이루 말할수 없이 흉폭하고 잔인했음에도 자신들 스스로의 명분과 이유를
데며 반성하려 들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되려 한국인에게 무슨 풀지 못할 원한이라도 맺힌듯 행동하지요.
이런 무뢰한들임을 경험하고 나선 그들에 대한 동포애는 깡그리 사라져 버렸습니다.

싸구려 감성으로 그들을 바라보기엔 그들은 이미 너무 멀리가버렸습니다.
Iniesta 14-08-27 00:39
   
그런식이면 외국인 한번 제대로 못사겨보고 죽는사람들은 죄다 한국인만 욕하다 죽겠네요 ㅋ
물론 조선족 개인에게 책임을 돌리고 싶진 않지만 비자나 범죄 치안문제 등
내국인의 직접적인 삶과 결부 되어 있다는게 현실이죠.
조선족이기에 냉정하게 평가하기가 힘든거지. 
개인사로 보자면 저도 일본 욕 하면 반기를 들어야죠.
제 일본인 친구들 죄다 다 착한 애들인데 ㅎㅎ
나만바라바 14-08-27 02:50
   
그들도 같은 사람이죠
하지만 대개는 질이 않좋아요. 자기이익에 조금이라도 흠집내면 돌변하는 성향이 대부분이에요.
우리랑 생각자체가 틀려서 수틀리면 칼부림하구 보복하는 족속들이에요.
그리고 6.25때 많은 수가 참전했고 그걸 정말 자랑스러워한다는 거죠.
그냥 한국말하는 돈벌러온 중국인이에요. 박쥐같은 족속
구경꾼 14-08-27 08:33
   
東亞畜生國 패럴림픽의 균형은 깨지지 않습니다.
관전하다보면 느끼는 건데 대륙좆족과 반도좆족은 누가 뭐래도 한핏줄이라 病身力 패턴까지 비슷합니다.
섬짱개나 열도왜구들과는 다른 재미가 있죠.
소고기좋아 14-08-27 10:59
   
잼나네요 요즘 거의 쓰지 않는 한문으로 된 별명과 한문 표현도 보이고... 이곳에도 조선족놈들과 중국놈들이 많이 침투했군요
김투덜 14-08-27 11:47
   
별 개소리를 다 보겠네요 감성팔이 그만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