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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27 00:48
나쁜나라 중국....정말 바보같이 착한 티벳사람들.....
 글쓴이 : 걍노는님
조회 : 1,625  

중국이 일본한테 역사관련에서 큰소리 치는 입장인지 참 ;;

학살과 강간  사지절단 인권유린 인신매매 등등 해서 그렇게 맑고투명한 사람들한테 정말 나쁜짓을 했는데

우리나라는 뭐하고 있는지 참 답답하네요....

청나라 초대황제인 누르하치가 한족을 너무 적게 학살한거 같다는 생각이듬.....

티벳이 하루빨리 독립이 되길 바라며...

오늘날의 아픔 역사를 기록하여 되풀이 되지 않도록되길 바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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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gengi 14-08-27 00:55
   
티벳을 정복한 것이 바로 신라 김함보의 금나라를 재건한 후금(청나라)입니다. 중국(명나라)은 청나라가 정복한 여러 식민지중 하나였을 뿐이죠. 금청사를 한국사로 복원해서 올바른 역사관을 세워야합니다.

금청사 한국사복원에 대한 식민빠들의 주장과 반박 1: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62706
금청사 한국사복원에 대한 식민빠들의 주장과 반박 2: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65399
서클포스 14-08-27 01:14
   
제가 생각하기에 중국과는 경제 등으로 한국은 중국의 경제 영향력에서 벗어 날 수 없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더 강화 되겠고요.. 차라리 실리를 선택하는게 낫습니다.. 일본이랑은  무역을 안해도 살아남지만

중국이랑은 절대 무역을 안하면 안되는 구조 입니다..

중국이 인구수가 많고 중국 정부가 많은 인구수의 중국인들을 통제 하기위해 강압적인 부분이 좀 많긴

합니다만.. 앞으로 중국이 인구수가 줄고 점차 고등 교육을 받은 사람이 늘어나면.. 점차 나아 질거라 봅니다.
     
투기꾼 14-08-27 01:23
   
1. 아주 메쓰꺼울 정도의 중국찬양과 대중화의 위엄. 훌륭합니다.

2. 중국의 경제영향력? ㅎ

(1) 한국이 중국에 투자한 금액은 450억달러, 중국이 한국에 투자한 금액은 25억달러
(2) 한국이 중국에 수출하는 물량의 97.1%가 반제품, 부품, 자본재설비. 즉 소비재는 3%도 안된다는 말. 그리고 이 수출의 목적은 중국에서 조립해서 미국/유럽으로 가는 물량. 이 중국이 하는 역할을 축소된 규모에서 하는 나라가 있는데 그게 베트남. 한국기업들이 베트남의 저임금을 먹으니 한->베 수출이 급증하는 거
(3) 이런 중국수출의 명목금액이 한국경제전체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도 안됨. 부가가치형성에서도 6%정도. 이런 6%를 놓고 중국영향력?
(4) 일본이 한국에 버는 300억달러의 흑자는 한국의 경제영향력이라는 말인가요? 나중에는 한국이 베트남에 버는 130억달러 가지고 베트남의 영향력 이런 소리 하시겠구려. 기본적으로 중화를 빨아대는 언론쓰레기들의 날조를 가지고 자기딴에 실리 어쩌고 하는거 보면 그냥 기본사실관계부터 잘못 아시는 듯 합니다. 추가해서 써드리죠
(5) 국내주식시장 중국유입자금 1조5000억원. 코스피시총이 1100조원정도. 외국인국채보유액이 100조원가량이고 이게 전체 물량의 7%정도임.
(6) 국내 외국인토지보유가 0.2%이고, 이 외국인보유분에서 중국이 3.5%. 즉 전체토지의 0.007%임.
(7) 한국과 중국이 거래하는 결제통화는 99%달러화. 어딜봐서 중국의 영향력? 자본시장이 통제된 나라의 CDS프리미엄이 한국보다 높은 쓰레기 통화를?
(8) 한국기업이 중국의 노동자를 고용해줘서 먹여살리고 있는데 이걸 중국의 영향력으로 생각하는건 친일파보다 더 악질적인 매국노적 발상.
(9) 일본에서 수입하는 몇몇 소재/부품은 대체불가능한게 있고 도리어 일본이 없으면 무역이 안되는 상품들이 있는 반면에 중국은 그냥 저임금을 위한 수출경쟁력높이는 곳. 중국없으면 그 중국 없는 분만큼 베트남이 가져가거나 국내유입이 됩니다.
(10) 그런데 어쩝니까. 한국의 대중수출은 감소세로 돌아섰는데요.

중국이 없으면 부가가치의 일부가 깎이는 그런 상태를 놓고 무슨 본질적으로 생산, 소비가 안되서 가난해진다라고 중화주의 자뻑을 보면 놀랍습니다. 이런 식의 선동쓰레기들이 유통되고 있고, 이렇게 중화주의에 세뇌되는 사람들이증가하죠. '한국은 중국없으면 안돼'가 말 그대로의 中華主義죠.


3. 우리 위대한 중화는 지금은 미개하지만 나중에는 달라질겁니다? 1980년대의 중국인들은 그나마 순진한편임. 그런데 지금은? 필리핀에 대고 국영아나운서가 대국에 깝치지 마라라는 협박질을 함. 이런식의 중국에 대한 일말의 환상과 미래개선을 꿈꾸는거 자체가 신종 매국노라고 정의할 수 있어요. 잘못된 정보에 대한 자기딴의 실리론은 실리가 아니라 매국이죠. 친일파 박제순, 이완용도 그런식의 실리를 생각했을겁니다. 그 정도면 조선에서 엘리트들이니까요.

지금 중국이 고등교육을 안받아서 저렇다? ㅎ 티벳점령은 1950년이고 티벳가지고 장난질하는건 과거나 지금이나 똑같음. 파라셀군도, 스프래틀리군도는 그 이후의 일. 교육수준하고 상관없어요. 그냥 중국에 대해서 좋게좋게 보는 그런 시각 자체가 소름끼칠정도의 중화주의빠가 아닌 이상에야 이런 소리를 하지는 않겠죠. 일빠보다도 더 악질적임.
     
굿잡스 14-08-27 01:32
   
하긴 13억이 벌어 먹고 살려면 잘 보여야지 ㅋ
     
투기꾼 14-08-27 01:46
   
4. 12억 빈곤층. 6000만명 연 2만명 소득대. 내수시장 활성화? 웃기는 소리죠.

기타 도시노동자(농민공, 하위 60%제외한 수)의 분기별 임금 138만원(이것도 과대평가라는 소리가 있음). 상위 5%의 연소득 628만원.

소득지니계수 0.7을 초과. 1800년대 중반의 태평천국운동이 등장했던 그 시기를 우습게 볼 정도. 그리고 해마다 이민자가 20만명정도. 부유층의 60%가 이민을 갔거나 고려중.

이래도 중국이 뜬다? '앞으로 더 강화될거라고요?'

5. 중국의 부동산이 경제성장의 10%를 차지하는데 여기서도 통계조작, 억지부동산활성화로 실제 성장률 7%도 허구라는 의심(문제는 7%도 높은 수치가 아님). 외자기업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55%. 수출입잉여의 70%를 가져가는 구조. 종자시장, 철강시장, 상수도시장 죄다 외자에 종속. 기타 환경오염은 다 들고가고 최대 에너지수입국.

중국과 무역을 하는게 아니라 중국에 있는 한국기업과의 거래를 장부상 중국으로 기록을 하니 중국과 절대 무역을 안하면 안되는 구조라는 착각이 나오죠. 그리고 이 무역의 성격은 가공무역.

UNIDO(유엔산업개발기구)에서 나왔듯 중고부가가치의 1인당 수출액, 생산량만 잘파도 중국의 질적 성장은 없었다라는 평가가 가능.
     
투기꾼 14-08-27 01:53
   
6. 자꾸 중국을 의식하면서 중국과의 연계에 끔뻑 죽는 오늘날의 중화주의자들이 이렇게 판을 치고 있으니 억지로라도 소탕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임. 중국과의 연결고리를 찾아내는건 매국노들이나 하는 짓. 그냥 중국은 중국일뿐.

무엇보다 중국과 다른 문명의 단절을 말해야 정상적인 판단이지만 오늘날의 사대주의자들은 중국속국이 되고 싶어서 안달이 났음. 그러니 실리를 빙자한 현실론으로 밀고 들어오는거.

요약;

중국없어도 잘 먹고 잘 살수 있습니다.

중국영향력? 오버하지 마세요. 언론설레발에 비해서는 아주 미미한 수준. 단지 미래에 그럴것이다가 주류. 가난과 극빈층, 인권에 시달리고 언제 경제위기 겪어서 훅 갈지 모르는 그런 나라를 가지고 '실리와 미래'로 포장하지 말자! 돈은 한국이 더 투자하고 노동자도 더 고용하는데 심지어 한국문화콘텐츠까지 무단복제해서 즐기는 준문화식민지를 놓고 누가 누구의 영향력? 사실만 봅시다. 중화주의에 세뇌되지 말고요.
굿잡스 14-08-27 01:34
   
난 서토사람은 그닥 싫지는 않는데

독재 공산당 체재의 짱국은 싫음.

인간이 인간을 억압하고 통제하고

그것도 특정 자신들의 권력을 위해 타인을 유린, 희생을 강요하는 건 국적과

종교,인종, 남녀노소를 떠나서 근절되어야 마땅함.
에헤라디야 14-08-27 01:54
   
참..독립이라는게 힘들것 같아요.
일단 중국내에 소수민족들이 꾸준히 독립을 원하고 있죠.
티벳,위구르,내몽골등등..
독립인정하면 동시다발로 들고 일어날것입니다.
티벳이 다른나라들의 도움을 받는것도 힘들어요.
남의땅 뺏은 미국이 도움을 줄까요?
스코틀랜드의 독립을 반대하는 영국이 과연 도와줄까요?
러시아는요? 얘네는 아예 전쟁중이죠.
우리나라와 일본등등 다른나라들은 어떨까요? 중국의 거대 시장을 등한시하고 티벳을 도와줄까요?
물론 제 마음같아선 당연히 독립해야 옳다고 봅니다.
커피나무 14-08-27 08:25
   
누르하치가 한족을 적게 죽였다는 생각이 든다면

요즘 분위기로는 히틀러가 유대인을 적게 죽였다는 생각도 드실겁니다.
mymiky 14-08-27 09:09
   
우리도 일제강점기를 겪어봤지만.. 힘없고 빽없으면 서럽죠..-.-
조선 고종이 헤이그 특사 보냈더만.. 특사들이 회담장에 발도 못 붙이고 내쫒긴ㅜㅜ

세상일은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티벳이 정체성을 굳건히 지키고, 인내하면서 기회를 엿보면
언제가는 독립할수 있을지 모릅니다.

유대인들은 천년이 훨씬 지나고도, 결국 자기 나라 가졌습니다.
세상일은 어떻게 될지 정말 아무도 모르는거예요..
분단국가인 우리나라가 언젠가 통일할수도 있는거고, 언젠가 중국이 갈기갈기 찢길수도 있는거고..

일제시대때도, 우리가 일본에 독립하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하며 체념하는 사람도 있었고, 독립투쟁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일제에 붙어먹어 백년천년 영화를 누리고파 하는 인간들도 있었습니다.
티벳도 마찬가지일뿐입니다.
ㅣㅏㅏ 14-08-27 09:59
   
우리 입장에선 티벳이고 위구르고 전부 독립하는게 좋지요.  글고보면 남부와 서부사이도 별로 안좋다던데 분리독립하면 그것도 좋고... 정치적이든 경제적이든 어떤 면에서도 중국내 분리독립은 장기적으로 우리에게 득이면 득이지 해될게 없죠.
글고 심정적으로도 티벳이나 위구르 등은 당연히 독립해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