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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02 08:16
로마의 군단병이 세계 최강 팔랑크스 부대 보다 더 강했던 이유
 글쓴이 : 두부국
조회 : 1,324  



잘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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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츠슈타펠 17-02-02 08:46
   
이상하다....로마토탈워 할때는 팔랑크스로 성문앞만 막으면 군단병이고 뭐고 다 녹여버리던데 ㅎㅎㅎ

물론 평야전에서는 조금 힘들어지지만...
     
진실게임 17-02-02 09:26
   
성문 앞 막기 같은 건 한쪽 방향만 상대하면 되니까 팔랑크스 최적 상황에 해당하겠죠.

다양한 지형에 더 강하다는 로마 군단병도 숲 속에서는 대열을 이루기가 힘드니까 그런 곳에서 기습공격한 바바리안들에게 박살난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로마 군단의 동료였던 바바리안들이 많아지면서 그 전술도 빠삭하게 되니 군단병 신화는 사라지죠.

그 이후에는 밀려오는 바바리안에 도저히 방어선 유지가 안되서 보병 중심의 전술 자체가 사라지고 주력이 기병들로 바뀌죠.  바바리안이 방어선을 뚫고 한참 노략질 하고 있으면 달려가서 응징하는 체제로.
          
호랭이님 17-02-02 09:33
   
시민병체제가 몰락하고 노예병 체제로 전환 과정에서 바뀌는 때에 그랬던 걸로 압니다.
맞는지는 몰겠지만..
               
진실게임 17-02-02 09:42
   
로마는 노예병 개념은 없었어요.
오히려 그냥 시민들이 스스로 의무라고 생각해서 자원하던 시절에는 보상도 형편없었다가 후기로 갈 수록 탄탄한 보상으로 군인 자체가 어엿한 직업이 되어가죠.
시민병 체제에서 직업군인 체제로 바뀌어 갑니다. 그 직업군인들이 황제를 맘대로 막 옹립하고 날뛰게 되니 혼란의 원인이 되지만.
또르롱 17-02-02 09:25
   
로마토탈워할땐 로마보다 야만족이 더 매력터짐 ㅋㅋ 그리고 젤 강려크한 카르타고 코끼리부대면 쏵 쓸어짐 ㅋㅋ
호랭이님 17-02-02 09:31
   
그리스의 팔랑크스를 도륙내고 지중해의 패권을 차지한게 로마의 레기온..
투창으로 적의 선두를 도륙내고 방패로 최대한 접근한 후 글라디우스로 검으로 적군과 교전.
팔랑크스는 정면의 적에는 강하나 측면의 적에게는 약함. 그리고 근접전에는 더 쥐약...
로마군은 병종이 중장보병, 기병, 공성병, 투석병, 보조병으로 나뉘었으며 각각 백인대장이 통솔하고 그 집단이 대대를 이루고 군단이 되었음.
지휘체계가 붕괴하기 어려웠으며 (갈리아에서 전멸한 로마군단 제외) 소대장 개념을 보급한 시초답게 상황에 맞는 지휘가 용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