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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02 09:58
만원 지하철에서 백팩
 글쓴이 : 폰뮤젤
조회 : 1,581  

뭔놈의 가방들을 그렇게 메고 다니는지. 그것도 만원 지하철에서, 백팩을 떡 하니 메고 사람들도 못지나가게

길을 막고 있고, 백팩으로 뒤에 있는 사람 상체를 밀어서, 허리 아프게 하고.

도대체 백팩을 메고 다니는 이유가 뭔가요? 그것도 가방이 얇으면 괜찮은데, 가방에 뭘 그렇게 넣고,

지하철 상단에 올려두지도 않고, 가방 메고 당당히 다른 사람들 피해를 주고.

지하철에서는 좀 주의좀 했으면 하네요. 1,2호선에 매일 사람들에 시달리는데,

백팩 메고 당당히 있는거 보면 화가 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폰뮤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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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1 17-02-02 10:02
   
역지사지
관성의법칙 17-02-02 10:03
   
한국도 앞으로 메야겠네요. 도둑도 조심하고..
지미페이지 17-02-02 10:04
   
꽉찬 백팩 메고 다니는 건 민폐 맞죠.

그런데 저는 전혀 불편을 끼치지않는 빈가방을 메고 있는 사람한테 화내는 진상도 본 일이 있습니다.
가방 멘 사람이 그 사람한테 부딪힌 것도 아니고 그냥 빈가방을 메고 옆을 지나갔을뿐인데 화를 내더군요.

그 사람 나름대로 백팩때문에 불편한 경험이 있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그런 식으로 학습된거겠죠.

요즘 인터넷상에서도 각종 혐오가 넘쳐나는데 현실에서도 별 것 아닌 걸로 화를 내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 같아서 웬만하면 좀 릴렉스하면서 살아야겠다 싶네요.
     
폰뮤젤 17-02-02 10:06
   
글쵸 얇은 백팩은 뭐 별 차이가 없어서 괜찮은데
포퓸 17-02-02 10:07
   
옛날엔 무거운 책가방 메고 만원 버스 지하철 다녀도 아무도 불만 없었지. 오히려 모두들 무겁다고 가방들어줬음ㅋㅋㅋ 시대가 변한듯.. 내가 불편하면 못참는 시대..
     
휴꿈 17-02-02 10:59
   
백팩들로 한번 맞아봐야 열좀 받으실 분이네요. 나는 열받고, 상대방은 두껍고 큰 백팩이기에 자신이 백팩으로 누굴 때렸는지도 모르고 정말 조심성도 없고, 단1% 의 타인 배려는 전혀없고, 100% 지 생각만하는...백팩을 땅에 내려놓거나, 앞으로메면 다른 사람 부딪힐까 더욱 조심이라도 하고, 남을 쳤으면 사과라도 하는데...
뒤로 메면 그런것도 없죠.
시발가생 17-02-02 10:10
   
이공계 회사쪽은 거의 백팩 메고다니는데요...ㅋㅋ 그게 먼 민폐인지 모르겠음
     
존경심없음 17-02-02 10:25
   
글의 내용을 읽으시면 이해가 되실거에요.
          
시발가생 17-02-02 13:05
   
네 제가 잘못읽었군요..죄송합니다.
퀄리티 17-02-02 10:10
   
남피해주는건데 시대에 맞지않게 지맘대로 살면 욕먹어도 할말없지
존경심없음 17-02-02 10:23
   
매는 자체가 민폐가 아니라 지하철이나 버스 안 같은데서는 잠시 벗어서 발 밑에 두면 안되나?
무얼원해 17-02-02 10:24
   
이건 뭔 개소리지
가방메고 다니는게 민폐라니
만원 지하철에서 앞으로 메면 앞사람은 안불편합니까?
알아서 서로 서로 조심해야지
별걸로 다 화를 내시네
     
폰뮤젤 17-02-02 10:31
   
그건 님이 개소리 하는거고요.
http://sjinodano.blog.me/120146625867
http://blog.naver.com/hitchercc/220246257758
지하철에 공익광고에도 백팩에 대해서 나와 있습니다.
     
GETZ 17-02-02 11:04
   
개소리? 지랄하네
     
헤밍 17-02-02 11:08
   
니가 개소리지 싶네요
     
휴꿈 17-02-02 11:08
   
뒤로 메고 다니면 지가 깡패도 아니면서 사람을 치고다니죠. 몸을 돌리기만해도 사람을 치는.. 정작 당사자는 그걸 알지도 못해요. 지가 민폐를 끼치는지...
그 가방을 앞으로 돌려메면 가방으로 사람을 쳤구나 하면 사과라도 하는데,
뒤로 메면 그런것도 없죠.
물론 차를 끌고 다닌지 오래되긴했지만, 예전 각지고 두꺼운 백팩에 제대로 한대맞고 싸움날뻔한적있었죠.  특히 가방 뒤로 메고 몸을 돌리면, 가방으로 제대로 후려치게되죠.
coooolgu 17-02-02 10:32
   
남에게 민폐를 끼치기 때문에 짐을 들고다니면 안된다는겁니까? 그거 들고다니는 사람은 좋아서 들고다니겠어요?
     
폰뮤젤 17-02-02 10:33
   
http://blog.naver.com/hitchercc/220246257758
공익광고나 한번 보시죠.
그리고 글좀 제대로 읽으시고요. 짐을 가지고 다니면 안된다는게 아니고, 백팩메고서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는 행동을 자제 하라는 거죠. 선반에 올려놓거나.
나나니 17-02-02 10:33
   
저도 예전에  누가등을 퍽치고 지나가길래 쳐다보니 통로 지나가는 사람이 커다란백팩으로 제 등을 치고 간거더라구요. 얼마나 열딱지나던지, 큰짐을 지고있으면 얌전히 지나가던가 아주 거칠게 휙휙 걸어가면서 주변사람들 조금씩 툭툭 치고 가는거보고 뒤통수 후려치고 싶었음. 그때부터 백팩만보면 짜증 확
두갸채 17-02-02 10:40
   
코발트블루 17-02-02 10:40
   
짐이 무거우니 메는거 아닌가요. 손으로 들기엔 더 힘드니까요. 사람 많으면 아래에 놓고 나중에 집을 때도 힘들죠. 무거울테니 위 선반에 놓기도 힘들테고요. 서로 이해 좀 해줘야 될것 같아요.
들기름 17-02-02 10:40
   
요즘 백팩은 사각 모양으로 형태가 잡혀 있는 게 많아서 주인도 모르는 사이에 많이 부딪힌다더군요.
손에 드는 가방으론 안될 정도로 짐이 많으면 백팩을 메는 건 당연한데, 만원 지하철에선 내려서 바닥에 두면 좋을 것 같아요.
만원버스에선 자꾸 위치를 이동해야 하니까 그럴 수 없지만...
꾸물꾸물 17-02-02 10:44
   
선반같은 소리 하네. 신분당선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거긴 선반도 없음. 널널한 곳에서 부딪치면 모르겠지만 미어터지는 곳에서 가방을 발 밑에? 헛소리. 가방이 수직으로 똑 떨어지나요? 가방 없어도 운신이 어려운 곳에서 가방을 벗어서 발 밑에? 발 밑에는 공간이 남아도는줄 아시나 보군요. 간혹 저게 가방인지 커다란 캐리어를 등에 맨건지 모를 무식한 크기를 자랑하는 백팩이 있기는 하지만..

일정크기 이상의 짐은 원래 지하철에 갖고 타지 못하게 되어 있는데, 이를 제외하면 백팩을 매고 있는건 불법이 아니죠. 이거 가지고 욕한다? 시간 남고 돈 남으면 경찰서 ㄱㄱ.

심하다 할 정도의 백팩이라면 몰라도 조금만 뭐하면 뭐라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진듯. 백팩만 큰 줄아는지. 토드백, 크로스백도
충분히 불쾌함을 줄 수 있고 주고 있는데 백팩에만 뭐라하는 것도 웃기고.
     
존경심없음 17-02-02 11:03
   
상식적으로 상체 쪽의 공간이 없겠습니까, 다리 쪽의 공간이 없겠습니까. 밀집되어 있어도 상체의 두께 때문에 다리 쪽은 공간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최소한 그 밑에 두라는 노력이라도 하라는건데, 빼애액 거리면서 경찰서까지 운운하는걸 보니 또 쓸떼없는 반골기질 발동해서 합리적 공공질서로의 발전을 발목잡는 성가신 민족성으로 밖에 볼 수 없군요.
바로감 17-02-02 10:46
   
진짜 개짜증 남니다...
예전엔 백팩 이란게 없었지요..학생들 매고 다니는 책가방 정도 ,,것도 한쪽 어깨에 매서
요즘은 늙으나 젊으나..유행이되서 다들 매고 다니니..멀 그렇게 많이 가지고 다녀서...뒤로 잔뜩 매고 출퇴근 하는지..
만원 지하철서 배팩만나면...아후~~진짜...
집팔아개삼 17-02-02 10:47
   
저도 여행가서 지하철 타면 백팩메고 타는 스타일이라;;;
(아주 혼잡할 땐 선반에 올려놓긴해요;;)
제 입장에선 어느 정도 혼잡하긴한데 크게 통행에 불편이 없을 땐 그냥 멥니다.
이게 이기적인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남들과 몸이 터치되는게 싫어서 그렇습니다.
남들은 어떤 생각인지 모르겠지만요...

하지만 요즘엔 백팩,뿔테 = 한국인 이란 법칙이있어 요즘엔 백팩이라도 메고 다니진 않네요
레종프렌치 17-02-02 11:11
   
짐이 무거운거는 그건 지 사정이지

지가 무거우니 주변에 민폐끼쳐도 그건 민폐가 아니라는 헛소리하는 인간들이나

백팩 매고 다니는게 그러고 다니고 싶어서 다니겠냐라거나

운신어렵고 바닥에 공간없으니 바닥에 못놓겠다는 인간들은 뇌가 있나?

아주 그냥 지가 우주의 중심이여
스칸덴 17-02-02 11:13
   
예전엔 백팩이 모난곳이 없고 윗면은 납작하고 아래로 완만히 내려가는 부드러운 천재질이라, 이런소리들이 별로없었는데, 요즘은 하드케이스를 방불케하는 단단하고 네 귀퉁이 각진 디자인들이 많아서 그런게 얼굴위치로 휙휙 왔다갔다하면, 맞기도하고 확실히 민폐는 맞죠. 메는 분들이 사람 많을땐 한쪽 어깨로 메던가, 손잡이 들고 타심 좋을듯.
나나니 17-02-02 11:25
   
출퇴근땐 학생/직장인 백팩, 주말엔 등산객들의 집채만한 백팩, 쉬큰한 땀과술냄새는 덤 ㅜ
헬로가생 17-02-02 11:30
   
지하철이든 비행기든 버스든 요금은 몸무게(가방포함)대로 내야함.
티머니 받는 곳에 저울이 있어 몸무게 대로 요금을 카드에서 재하면 됨.
장미여관 17-02-02 11:49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듯 . . .

걍 차 끌고 다니세요
헛개차 17-02-02 17:29
   
사람 사는게 그려러니 하고 짐 주인이 기본으로 지켜야겠지만 실수로 건드리는 사람도 많고 언젠가는 나도 백팩에 짐을 가득채우고 탈수도 있지 않을까싶기도 하고 대중교통이야 불편한거 알면서 타는거니 그려러니하는게 스트레스 덜 받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작은앙마 17-02-02 17:44
   
자기는 가방 안메도 되는 입장이니까 그런 개소리를 하는거겠지 메야 하는 사람들은 백팩이 좋아서 멜까?
 
그냥 차타고 다니시면 될일


지가 메고다녀야 되는 입장이 되야 왜메고다니냐는 소리 안하겠지

백팩이 비매너라고 말하는 본인도타인에 대한 배려는 눈꼽만큼도 없구만ㅋ 도찐개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