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다가 때려쳤다라고 자랑질 하는 사람들은 뭡니까?
읽고 내 느낌은 이랬다 말하는것 하고 읽다가 때려친 사람하고는 인격차가 하늘과 땅 차인데

제가 웬만하면 책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런데...얼마전에 만화가게좀 들렀다가...그래? 양판소라는게 얼마나 그러길래 하고 책을 한권(드래곤 레x드)집어들어서 펼쳐봤습니다.

데미지: XX
저항력: XX

이게 바로 뜨더군요...책 바로 닫았습니다.

제가 무슨 톰클랜시나 크리스티앙자크 아니 심지어 뭐 이외수 이런 수준을 바라는건 아닙니다. 라이트 노벨..가볍게 읽는거 좋아요. 저도 옜날 슬레이어즈 같은 책 재밌게 봤어요...그런데..제 항마력이 부족해서인지 도저히 한페이지조차 읽지 못했습니다, 이걸 보면서 생각든게 마계마인전(로도스도 전기)엄청난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그나저나 감농부는 책 언제 내려는지...

슬레이어즈는 명작입니다. 캐릭터성 확실하고 잘 짜여진 세계관도 가지고 있구요. ㅎㅎ
일본 라노베도 슬레이어즈나 마술사 오펜 시절하고 많이 다르다더군요. 세계관 따위 개나 줘버려, 난 오빠한테 속옷만 보여주면 돼 ㅋㅋㅋ

슬레이어즈는 그냥 슬레이어즈작가가 우주를 무대로 하는 sf소설 세계관으로 쓰는 소설의 외전입니다. 오히려 본편보다 외전이 더 유명해졌지만...예를들어서 가우리가 들고다니는 광선검 있잖아요...그거 정체는 우주선입니다.

가우리찡 엄한 거 들고 다녔군요 +_+

그럼 다크스타가 우주선을 만든건가요?

아니요 그게아니고 다른세계에 가면서 존재가 변화되는거라고 하더군요 본편세계의 우주선이 다른세계로 가면 강력한 레어아이템처럼 존재가 변화한다고 들었어요....뭐 어쨌거나 그세계의 킹왕짱은 로오나 맞구요

음 그거 설마 로스트유니버스?
그거 두게 세계관이 연동되는거였나요?
이세계의 마왕들이 그냥 우주선들이였다니 뭔가 허무한데요 ㅎㅎ

저도 좋아하는게 있고 기피하는게 있죠
하지만 저렇게 그걸 자랑질은 안합니다
저말은 내 생각과 취향이 옳다 라고 (무식하게) 떠들고 다닌겁니다
세상엔 옳은것도 선악도 없죠. 특히 지식 앞에서는요

판타지는 보려면 이영도나 전민희 소설을 보는게 좋긴 하죠.

로도스 전기는 레전드 띵작이죠.

전 카카오페이지 이용하는데 여기는 평점 좋은건 대부분 재미있더라고요.

또, 카카오페이지가 좋은게 인기소설들을 만화로도 내준다는거.

제가 괜찮다고 생각하는것들도 끝까지 못 읽고 때려친 독자들이 많더라구요. 다 읽은 독자들은 눈물 흘릴 정도라고 하고, 다 안읽은 독자들은 완전쓰레기라고 하고.

믿지말고 자신이 읽고 판단하심이 좋습니다. 네이버쪽은 원래 그래요.

카카오페이지 사용하세요.

무료도 더 많고 댓글이 전체댓글이 아니고 화마다 댓글달린거 미리 확인가능해서

골라보기편함.

네이버 소설란이면 납골당의 어린왕자 추천드릴게요

연재중이라 편당결제긴 하지만, 글자체는 꽤 좋더라구요.

요새 장르소설에서는 드물게 작가가 사전조사도 하는 노력도 많이 보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