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북의 경찰이 공조한다는 소재도 외국에서 보면 꽤 흥미가 땡기는 생기는 소재죠
물론 현실에서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
일단 큰 기대 없이 보면 킬링타임용으로는 충분한 영화입니다
현빈은 진짜 남자인 내가봐도 멋짐
그리고 이 영화의 숨은 보석은 씬스틸러 윤아입니다
많이는 안나오지만 나올때 마다 빵빵터짐 ㅋㅋ
설날에 이거랑 더킹 중에 더킹을 선택해서 봤는데 완전 만족했습니다.
그렇지만... 외국에서 보자면 더킹보단 이런 영화가 더 먹힐 여지는 있다고 봅니다.
장르자체가 더킹 같은 장르는 대체적으로 해외에선 잘 먹히지 않는 경향이 있더군요. 그렇지만 코미디 장르는 최소한의 수익은 나는 장르라는 차이가 있지요.
그리고 한국입장에선 북한이 멋있게 그려지고, 남한이 찌찔하게 그려지는것과 상관없이 현재의 남북관계, 중국과의 입장을 세계적으로 계속 보여주는게 훨씬 중요한 입장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