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프랑스등 유럽 몇 나라 자동차로 여행한적 있는데, 독일에서는 작은 프라스틱 물병 마다 10센트(?)유로인가를 얹어서 팔고 (박스로 물병을 사면 꽤 많은 돈을 병값으로 따로 지불), 나중에 수퍼에서 물병을 자동 반납하는 기계에 집어 넣으면 그 값을 인쇄해서 돌려 주었음.
그래서 돈이 아까와서라도 빈 물병은 꼭 수거해서 수납기에 집어 넣게되더군.
미국도 꽤 많은 주에서 독일과 같은 시스템 적용 중. 자원 재활용 뿐만 아니라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해서라도 플라스틱 수거를위한 고민을 더 해야 한다고 봄.
그런데 바로 옆의 프랑스에 들어가니 물병 같은건 신경도 안쓰더군.
주변 사람들이 다 그러니 그냥 쓰레기통에 마구 버리게되고...
그게 아니라. 저번에도 같은 주제로 많은 분들이 설명해 주셨던데.. 해외는 민간사기업이 입찰 경쟁식으로 분리시스템 기계설비들이 아주 좋아서 그냥 재활요 쓰레기 음식물 다 때려 넣어도 설비에서 걸러낸답니다. 그래서 짬뽕으로 믿고 버리는거라네요... 현재 울나라가 구식방식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