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외국호텔에서 한국인 안 받는 이유...라는 가짜 뉴스 보고 생각난 얘기.
저는 태국에 현지인 친구들이 좀 있습니다. 그 중에 태국 방콕 호텔에서 근무하는 친구들도 있는데
그 친구들이 대부분 고급 호텔들이 몰려 있는 방콕의 수쿰빗 지역 유럽 브랜드 5성급 호텔에서 일하는데,
이 친구들이 전에 저한테 얘기 해줬던 일본 투숙객 특징 몇가지 적어 보겠습니다.
1. 일본 투숙객, 체크아웃 안하고 도망 1위
체크아웃 할 때 프런트에서 미니바에서 먹은거, 룸서비스로 먹은 것 등등 지불하고 가야 하는데
이거 안 낼려고 체크아웃 안 하고 몰래 도망가는 투숙객 1위가 일본 투숙객이라고 하더군요.
호텔 근무하는 태국 친구 중 하나가 한 번은 연락을 해서 왜 체크아웃 안하고 가셨냐고 물어보니
체크아웃 하는거 까 먹어서 그랬다고 답하는 손님도 있었다고...ㅎㅎ
그래서 한국 투숙객들은 어떻냐고 물으니 한국 투숙객 중에 도망간 경우는 아직 본 적 없다고...
2. 일본 투숙객, 컴플레인 1위
컴플레인 최고 극성인 투숙객 또한 일본인들이라고 합니다.
특징이 호텔에 있을 때는 가만 있다가 일본에 돌아간 후 일본 호텔예약 업체 또는 여행사를 통해서
조목조목 이것저것 자기 맘에 안 들었던 걸 엄청나게 컴플레인하는 손님이 많답니다.
반면에 한국 손님들은 일이 발생하면 현장에서 바로 바로 컴플레인 하는게 특징인데
일본 투숙객들처럼 컴플레인이 많지는 않다고 하더군요..
제 개인 경험이고 태국 몇 몇 호텔에서 근무하는 친구들 얘기이니
100% 맞다, 일반적이라고 말은 못하겠으나...어찌 되었던 호텔 근무자들이
여기 저기 다른 호텔로 이동하며 일하는 경우가 많으니 신뢰성은 꽤 있는 얘기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