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이야기죠?

아시아를 제외한 나라들은
고블린 혹은 가디언 이라고
수출 됐다고 하네요

이것도 사대주의라면 사대주의죠.. 예전에 해물파전을 '한국의 피자'라고 소개했던 모 예능 생각나네요.. 쩝.

일본의 오니는 그대로 오니로 번역하던데...

왜 도깨비 그대로 안쓰고 고블린으로 하는지 이해가 안가죠
우리나라 이런 거 많죠

둘은 이미지가 틀린데 그냥 고유명사로 도깨비로 해야 드라마가 사는데 안타깝네요.

반신(데미 갓)을 몬스터로 만들어버린 전형적인 사례로 꼽힐듯...

근데 요즘 게임이미지 때문에 그렇지 원래 고블린은 그렇게 심한 악을 지닌 괴물이 아님.
원래 코볼트라는 독일어가 영어로 변환되면서 고블린으로 바뀌었고
코볼트는 집안일을 해주는 요정임.
그리고 고블린으로 바뀌면서 장난기많은 약간 악한 이미지로 바뀌는데
한국 도깨비와 흡사한점이 많음.
장난을 좋아한다는점에서요.
한국에서 아이들이 울면 도깨비가 잡아간다라고 말을 하듯이
외국에서는 고블린이 잡아간다라고 한다고 함.
요즘 게임이미지때문에 고블린을 너무 나쁘게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냥 개구장이 요정정도임.

무슨 근거 없는 소리를...
사전부터 확인하세요.
goblin : evil and harmful creature.

무슨 판타지 사전 같은거 보신 모양인데
그거 정확한거 아니에요..
개념이 제대로 정림된건 톨킨의 소설에서 부터 시작 되었기 때문에
톨킨의 세계관을 기준으로 보는게 타당하죠...

아는 사람도 적고 타당한 근거도 없는 지역마다 다르게 인식되는 유래를 찾기보단
전세계인들이 그렇게 인지하고 있는 톨킨 소설에서의  고블린의 정의로 보는게 타당합니다

도깨비면 그냥 도깨비로 발음할것이지..왠 오니 고블린..그거랑 전혀 다른거 아닌가..도깨비란 고유명사가 외국발음으로 불리면 그게 뭐여..

오니라고 할바엔 고블린이 나음

고블린이든 가디언이든 좋은데 도깨비를 공식타이틀로 하고 부제 정도로 했어야지.

도깨비의 고유명사 알릴 기회를 기획사 ㅄ같은 짓꺼리 때문에 이상하게 되어버렸네...

고유명사가 드라마 하나 때문에 외국으로 전파되지는 않죠. 그리고 고블린과 엘프은 한국에서는 게임때문에 원래와 달리 인식된 겁니다. 도깨비를 고블린으로 번역한건 최선이라고 생각되네여.

이미지라는게 있는데 고블린은 어느 세계나 이미지가 '악'임. 기원이 요정인건 누가 몰라요. 중요한건 그딴게 아니잖음. 고블린 번역은 진짜 욕먹어야함.

도깨비도 전래동화를 보면 알겠지만 원래 악의 이미지입니다.

이건 무슨 개소리...

도깨비 자체가 원래 인간형 요괴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공부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