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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08 11:26
관공서 환경미화원에 대한 이미지는 어떤가요? 여러분 또한..
 글쓴이 : 동톨장골
조회 : 701  

예전 30 40년 전에 비하면 이미지가 굉장히 좋아졌다고들 하긴 합니다.처우나 봉급도매우 향상되어 졌고... 많은 분들이 참 힘들고 조은 일 한다며 격려도해주십니다. 하지만 지자체들은 예산 타령을 하며 미화원을 감축 하거나 외주 업체로 넘겨 버리거나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매년 보도 블럭이나 환경개선이랍시고 길바닥에 예산은 펑펑 쓰고들 계시죠. 정부에 돈이 없고 예산 확대 잘 안해주는 걸 어쩔 수 없겠지요. 순실이는 돈이 참 많을텐데..

이런 분들이 계십니다. '힘들죠? 고생하시네요. 참 훌륭한 일 하시네요. 미화원 잘 되셨네요. 하하' 그런 후에 자식 자랑을 늘어 놓습니다. '우리 아들은 이번에 대기업 입사했는데.. 우리 딸은 공무원 됐는데.. 하하하' .....
말씀들은 좋게 해 주시지만 그래도 기저에는 무시와 편견 하류 취급 하는 듯한 느낌이 든답니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역시 그래도 환경미화원은 뭔가 사회적으로 부족하고 미달 된다는 느낌은 자신도 모르게 깔려 있지 않을까요?

만일 여러분이 한창 20~30대의 나이에 환경미화원을 들어갈 기회가 생긴다면 선듯 즐겁게 들어갈 수 있나요? 솔직히...

만일 여러분의 잘 배우고 유능한 여식이 환경미화원과 결혼 하고 싶다면 불쾌함 전혀 없이 그래 행복하게 살려므나 할 자신이 있으신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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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강원펀맨 17-02-08 11:37
   
전 그냥 존경스럽습니다. 환경미화원 소방공무원 분들은 그냥 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