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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09 01:02
군대에서 아무리 잘 먹었다 해도 최전방 만큼은 아니죠
 글쓴이 : 한산대첩
조회 : 789  

후라이드, 양념 치킨, 백숙 질리도록 먹다가


삼겹살 수육 불고기 질리도록 먹다가


햄버거도 고기 다져서 수제 햄버거 만들어 먹고ㅋ


그러다 부식 다 해 처먹으면


메기 잡아다 매운탕도 해먹고ㅋ

 

위문품으로 들어온 사제라면은 항상 남아 돌았는데


라면땅에 비빔면 짜장, 카레라면 별거 다 해처먹고


식단을 단 한번도 지킨적이 없었음 ㅋ


지피에서 지오피로 나오면 짬통 아저씨께 부탁해 가끔 소주도 한잔 하고..


종합과자선물세트 부터 시작해서 위문품은 정말 많이 나옴


px 못가는게 불만이었지만 지오피로 나오면 황금마차에서 과자 부스레기 정도는 사먹었으니 뭐


나름 잘 먹었음 ㅎ


그리고 우리 소대는 운이 좋았던게 사회에서 한식 양식 조리사 자격증 있는 놈이 들어와서


그놈 작전 다 빼주고 취사병 시켜 버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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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커리 17-02-09 01:02
   
혹시 11사단 출신인가요?
     
한산대첩 17-02-09 01:03
   
백골 ㅋ
     
winston 17-02-09 01:04
   
11사단은 지피 지오피랑 관계없음.
          
스테판커리 17-02-09 01:06
   
아 3사단 이시군요 제 친구중에 한산님이랑 비슷한 이미지 있어서

그래서 혹시나 이야기 해본거에요 ㅋㅋ

걔가 11사단 출신 이거든요
          
스테판커리 17-02-09 01:08
   
win/ 압니다

11사단 예비사단이죠
               
한산대첩 17-02-09 01:09
   
우리 예비사단이 8사

오뚜기였죠 ㅋ
                    
스테판커리 17-02-09 01:09
   
강타가 8사단 출신 인가요?

아무튼 한산님 나이대가 저랑 비슷한거 같은데? ㅎㅎ
                         
한산대첩 17-02-09 01:11
   
ㅋㅋ 그럴지도
                         
스테판커리 17-02-09 01:22
   
11사단 드립치면서 다른걸 칠려고 했는데 실패했군요

ㅋㅋㅋㅋㅋㅋ
                    
토끼승우 17-02-09 01:11
   
오뚜기래>▽<ㅋㅋㅋㅋㅋㅋ케챱
                         
스테판커리 17-02-09 01:14
   
칠성도 있음 ㅋㅋㅋ
                         
토끼승우 17-02-09 01:17
   
근뎨 왜 군대에서 그런이름을해여ㅇㅅㅇ궁금해여
                         
스테판커리 17-02-09 01:21
   
부대이름 사람도 이름 있는거처럼 ㅇㅇ
                         
말좀해도 17-02-09 01:24
   
우리부대는 별명이 콘돔부대였어요 ㅎㅎ 마크가 콘돔같이 생겼다고
                         
엔유 17-02-09 01:25
   
오뚜기부대... 8사단..8자 모양이 오뚜기처럼 생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죠.
별칭으로는 피고름 부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란색 바탕(고름)에 빨간색 테두리(피)....
칠성부대는 7사단...부대마크가 별이 7개 있어요 ㅋㅋㅋ
                         
토끼승우 17-02-09 01:26
   
헉..>//< 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기댜ㅋㅋㅋㅋㅋ
                         
윤리방정식 17-02-09 01:28
   
콘돔부대 22사 잖아요.
                         
한산대첩 17-02-09 01:35
   
빤스 브라자 부대도 있음 ㅋㅋ
토끼승우 17-02-09 01:05
   
비누..아니에여^ㅅ^♥
     
한산대첩 17-02-09 01:09
   
비누 좀 그만 처먹어요 ♥ ♥
          
토끼승우 17-02-09 01:10
   
>ㅅ<(햘짝할쨕♥)
오늘도 거기인가보군뇨ㅋㅋ
감자깍기 17-02-09 01:06
   
거기 소문은 들었어요.... 저는 전방 바로 및 포병 출신이라 항상 부러웠던 ㅡㅜ 술은 굵직한 훈련 끝내고 젋은 소위형이 간부숙소로 불러 몰래몰래 마시게 해줬는데 ㅋ 또 술은 몰래 마시는게 맛있죠..
     
한산대첩 17-02-09 01:18
   
그때 쇠주 맛을 알았죠 ㅎ
후아붸붸o 17-02-09 01:07
   
최전방이라...고생 많으셔겠군요..멋지십니다.
     
한산대첩 17-02-09 01:16
   
두번 죽을 고비 넘겼지만 이젠 추억이죠 ㅎ
엔유 17-02-09 01:08
   
ㅋㅋㅋ 최전방은 먹는 낙이라도 있어야죠 ㅋㅋ 전방 지키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한산대첩 17-02-09 01:11
   
진짜 먹는걸로 위로 받았죠 ㅜ
말좀해도 17-02-09 01:13
   
엇 저는 22사 최전방... 입고 먹는거는 정말 잘 나왔던거 같아요.
말씀하시는 정도는 아니었지만....라면은 정말 질리도록 먹은거 같아요.
요즘 거기 전화되나요? 페바내려올 즈음에 전화 놓일 수도 있다고 하면서
소초의무병이 엄청 좋아하던 기억이....
     
한산대첩 17-02-09 01:16
   
아뇨 우리땐 간부 핸펀 몰래 이용 했어요

졸라 꼬리치면 한통 시켜주고 했죠
          
말좀해도 17-02-09 01:23
   
아직도 전화 없나보네요. 최전방에서 애인이랑 헤어졌을 때
티안내려고 악을쓰던 아픈기억이 ...ㅠㅠ
               
한산대첩 17-02-09 01:26
   
저도 지금은 잘 모르겠어요

제대한지 좀 돼서 ㅎ

우리땐 질질 짜면 소대장이 한통씩 시켜 줬어요

아니면 뺑뺑이 돌려서 연대 연결해 전화했던 기억이..
블라디 17-02-09 01:20
   
땡보직아니라면 전방이 편할듯  정신보다는 몸이 피곤한것이
     
한산대첩 17-02-09 01:27
   
주말도 없고 매일 똑같은 일상에 그냥 사람이 멍 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