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가 더 오르긴 합니다.
화력이 낮더라도 100도는 넘으니 말이죠.
단지 오르는 정도가 아주 조금 올라서 무의미에 가까워요.
0.1도 정도 오른다고 하는데 이걸로 차이를 느끼기는 힘들죠.
화력이 약해도 불의 온도가 100도까지는 가뿐이 오르죠.
촛불로 달고나를 만들때 녹은 설탕의 온도가 200도를 넘어갑니다.
설탕의 녹는점이 180도죠.
끓는점을 높여서 라면을 끓이고 싶다면 소금을 미친듯이 넣어야 겠죠.
상상이상의 양을 넣어야 효과를 볼겁니다.
제가 라면을 무지하게 사랑하는데
분식집 라면 스타일은 절대 저렇게 계란 덩어리 뭉쳐지게 해주지 않음
분식집 스타일은 저렇게 덩러리지게 계란이 푹 익지 않고 약간 반숙 상태로 국물위에 전체적으로 떠다니는데
나름 다년간 분석해본 결과에 따르면
그렇게 만드려면 불 끄기 한 30초 전에 계란 넣고 한번 휘적휘적 저어줘야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