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원래 월족의 국가입니다.
월족은 오월동주로 유명한 그 월족입니다.
월족이 남하하여 만든것이 남월 그런데 베트남의 읽고 쓰기의 특성상 남월을 월남으로 쓰고 읽게 됩니다.
그래서 베트남 (비엣 남)
이 월족의 국가가 정복전쟁을 펼쳐서 남쪽으로 국가의 영역을 넓히게 되는것이 18세기 중후반으로 기억합니다.
현대 베트남의 영토가 완성되게됩니다.
그러면서 북쪽의 영토는 잃게 됩니다. (중국으로 편입)
그래서 이들은 정신적으로는 대륙의 국가이고 (월족)
현실은 남쪽의 말레이계를 흡수한 동남아 국가입니다.
그래서인지는 모르지만 베트남이 독립하는 와중에 남북으로 갈린것도 타당한 측면이 존재합니다.
즉, 인종적으로 남쪽과 북쪽이 다르다.
원래 베트남인이 아니었기에 독립에 소극적이었다.
등등의 이유들이 존재합니다.
화산이씨의 경우 중세 베트남에 존재했던 왕조의 후예이기도 합니다. (베트남 왕자인가가 왕조의 멸망이후 탈출해서 고려에 도착후 정착)
보트 피플(화교가 많기는 했지만)의 경제력을 이용하기 위해서 베트남이 회귀하는 베트남인으로 추켜세우며 한국과 베트남의 외교적인 수단으로 화산이씨의 종손이 베트남에서 영웅취급을 받았었습니다. (지금은 모르겠습니다만)
화산 이씨가 정착한 곳이 황해도라... 종손이라고 해봤자 그냥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베트남을 단순히 동남아! 라고 한다면 몽골평원에서 정체성을 찾는 터키인들이 존재하고(그들이 형제! 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서 연원, 당연 일본한테도 함)
잃어버린 영토를 꿈꾸는 현대 한국인들에게도 영향이 있겠죠.
그리고 그들이 원하는대로 해준다고 한국이 손해보는일은 없습니다. 그들이 잃은 영토는 중국남부(베트남 북부)니 말입니다. (한국도 그렇긴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