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초에 집을 내놔야할 전 불안하네요. 급격히만 안떨어지길 바랍니다.

혹시 수도권 사시나요?

올상반기 집값이 본격상승해야하는데
최순실사태때문에 의도치 않게 눌렸죠.    반등은 하겠으나 심리가 죽어서 만만치 않을거라 봅니다. 

미국 케이스-실러 지수가 상승추세라 좋게 보고 있었거든요.
http://us.spindices.com/index-family/real-estate/sp-corelogic-case-shiller

가생이의 칼 케이스 자비님 ㄷㄷㄷ

스테판커리님 이거 한번 보세요. 제 판단에도 이렇게 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임.
https://www.youtube.com/watch?v=WbNXUlCI-qU

근데 올 한해 국제정세에 따라 저 차트가 변형이 될수도 있을거 같다는 불안감이 있죠.

잘봤습니다 ㅎㅎ

인상적 인거는 다른 경제 전문가들은 달러강세 원화약세 예상하는데

안영진 저분은 달러약세 원화강세 (1090원 유지) 예상 하는군요 ㄷㄷㄷ

위에 글쓴 사람한테는 미안하지만 집갚은 떨어져야되요. 그것도 엄청 많이 (물론, 당장 폭락은 안하는 것이 좋지만요.)

박근혜가 너무 막장적으로 경제는 아몰랑하고 부동산은 거의 버블 수준으로 올렸으니까.

대한민국의 GDP 성장이 부동산의 성장의 1/3 이었어요. 퍼샌트 아니고 총 금액 말입니다. 한국의 모든 전자, 해운, 자동자, 중공업, 등등 모든 산업에서 총 생산율의 성장보다 땅갚이 더 많이 올랐다는 점은 경제학에서 절대로 좋은 뉴스가 아납니다.

특히 한국 경제의 성장률이 박근혜 정부 들어서 모든 정부중 최악이라는 것은 참고하면 더더욱.

집값 거품 빼야되긴 하죠 ㄷㄷㄷ

한국은 세계화되어있어서
집값은 선진국 주택가격과 연동되서 올라가요.
국내 세력이 올릴수 있는게 아니구요. 

정치랑 경제는 조금 동떨어져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같이 보는 오류를 범하게되서
정치적 공격용으로 사용하죠.
노무현 정부때도 그랬고  박근혜 정부에서도 그렇고

엄마가 분식집해서 돈 벌어서 당시에 95년도에 600만원주고

13평 주공 아파트 구입 했는데 (현재 엄마 명의 집이 두채죠 아파트랑 한옥)

당시에 엄마가 기뻐했던 모습 기억 나는군요 ㅎㅎ

참 의식주 다 좋지만 역시 집은 아무래도 재산이다 보니까요 ㅎㅎ

주공아파트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보증금 개념이면 몰라도 구입이면 가격 이상함(임대후 몇 년 지나서 분양전환으로 처음 임대시 보증금이 아닐까 생각되기는 하지만...). 92년에 광역시 외곽 신도시 50평 아파트 1억 3천에 분양 받았음(그때는 분양가가 낮아서 입주하자마자 1억 8천 부터 거래되었음).  정확하진 않으나 같은 아파트 30평대가 8천, 주위 아파트 20평대가 4처~5천 정도에 분양되었던 걸로 기억함)

83년에 주위에 논, 밭 밖에 없는 직할시 외지 53평 2층 신축양옥 3천3백에 샀음. 73년에 아쉬운대로 괜찮은 위치 20평 일층 블록집이 600만원이었음)

세계 주요 국가 금리 변동에 의해서 강제적으로 한국도 동조해야 하는 상황이라

다 같이 오르고 떨어지는건 맞는데 미국 금리가 오를 상황이라 국내 금리도 같이 오르죠.

그렇다고 세계 경제가 호황으로 갈 가능성이 있는것도 아니고

한국이 국제 도시(영국,파리,뉴욕,싱가포르 등)과 같이 외국인이 좋다고 국내 부동산을

막 사는 나라가 아니라서(상업용 제외) 집 값 오를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더구나 중국 외환보유고 하락으로 해외 자금 유출을 극단적으로 관리하는 바람에

전 세계 중국인 부동산 구입으로 폭등했던 지역도 지금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더욱더 부동산 가격 상승이 일어날 것 같지도 않습니다.

근데 더 중요한건 가계부채(부동산부채)가 1300조를 넘어서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대출 심사가 까다로워지며 금리가 올라가는 상황에서는 부동산 상승은 더 어렵구요.

정권이 넘어간다해도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심하면 심하게 했지. 덜 하지는 않을겁니다.

박근혜가 부동산 경기 부양 하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일부러 경기 부양할려고 더 풀어버리는

바람에 더 이상 했다간 한 순간에 가는 수가 있어서. 어렵습니다.

지금 아파트 시세를 긍정적으로 보는 분은 거의 없던데요,,,
최순실 사태 터지기 전에도 2017년 하반기부터는 아파트 거품 경고가 많이 나왔습니다. 사실 최순실 사태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지도 의문이고요.
일단 수도권과 경기도 일원에 2016년 부터 2018년까지 엄청난 물량의 아파트가 쏱아집니다. 대출받기도 힘들어졌죠.
한동안(어쩌면 쭈욱) 아파트가격 반등은 쉽지 않을겁니다. 반등은 커녕 앞으로 거품이 빠지는 걸 걱정할 때 아닐까요?

다행히 형이랑 저랑 수도권이 아니라 경북에 살아서 다행이에요 ㄷㄷㄷ

수도권 아파트 거품은 진짜 은가누급이죠 ㄷㄷㄷ

그러면 집값문제로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ㅎ

보통은 관계 업종 사람들은 떨어질 거 같아도 조금 오른다라고 말하는 게 평균입니다.
그 사람들과 연결된 사람들이 건설사, 부동산 업종 사람들인데 떨어진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하죠.
(말 잘못하면 다음 날 부터 항의 받는다고..)
근데 올해는 관계 업종 사람들이 대부분 떨어진다고 (약보합이라고 줄여 얘기하지만) 합니다.

그렇군요 올해 집값 떨어진다고 보면 되겠군요!!

여기서 말하는 집값이 떨어진다는거..
그래봤자 부모기반없이 홀로 사회진출해서 0부터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불가능한 액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