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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10 00:45
도깨비라고 하고 이해를 못하느니..
 글쓴이 : 파보예르비
조회 : 1,131  

차라리 고블린이라고 하고 대충의 캐릭터를 이해한 상태에서 
드라마를 보게 하는게 낫지 않을지..

그래서 소위 말하는 한국식 고블린 즉 도깨비는 저런것이구나..
드라마자체도 전래의 도깨비에서 많이 각색이 된거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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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치고의용 17-02-10 00:46
   
어려운 문제군요
그래서뭐임 17-02-10 00:52
   
글쎄요 사무라이 닌자는 고유어인데도
서양인이든 3세계든 잘 이해하던데요 ㄷㄷ

고블린이라고 지은거 어처구니 없습니다
없습니다 17-02-10 00:55
   
사무라이 닌자는 수십년간에 걸친 영화 및 애니의 꾸준한 히트때문에 알려진거고, 드라마 하나 띄워놓고 외국어에 한국어 단어 집어넣길 바라는건 무리.
     
NightEast 17-02-10 01:42
   
그럼 이걸 계기로 우리도 계속 써먹어야죠
그런 이유면 갸들도 사무라이 닌자 안쓰고 저팬 소드워리어, 저팬 어쌔신 이렇게 했어야죠
누런봉다리 17-02-10 00:57
   
저는 반대입장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미국 친구랑 대화를 하면 잘모르는 생소한 단어에 더 매력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 문화 우리식 표현으로 하는게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왜 구지 서양인 시각을 맞추나요 차라리 도깨비에 대해서 풀기 쉽게 홍보하는게 도움 되죠 그리고 코리아 고블린식으로 제목하면 문화의 파급력이 크게 된다면 사실상 외국에서는 도깨비라는 단어 자체가 사라지고 그냥 고블린만 남을거에요 우리 스스로가 우리 문화를 지키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서양인에 시각에 맞추는 행동은 안하면 좋겠습니다
하림치퀸 17-02-10 00:57
   
해외반응 보면 드라마를 칭할땐 goblin이라고 하고 공유캐릭터를 칭할땐 dokkabi 라고 쓰더군요.
     
tuygrea 17-02-10 05:40
   
그나마 불행 중 다행, 한줄기 희망으로 느껴지는 소식이네요....ㅠ
산마노 17-02-10 00:59
   
도깨비라는 제목을 사용하고 그 밑에 부제를 붙이는 방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어가 1:1로 대응되는게 아닌만큼 고유명사는 그대로 사용하고 대신에 부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웠다면 좋았겠다..그런 생각을 하는거죠.
물어봐 17-02-10 00:59
   
전 개그 하는줄
전에 어렸을때 가장 어이 없는게
국(미역국등등)을 스프라고 하는거
듣고 얼마나 웃었는데요
지금 도깨비 보고 고블린 이라고 하니
그때가 생각이 나네요
도깨비는 우리 민족 고유어 입니다 다른
언어와 비슷 하다고 해서  그걸로 번역해서
다른나라 사람들이 쓰면 결국 우리 고유어는
없어지는 결과가 나올겁니다
     
없습니다 17-02-10 01:01
   
국을 영어로 번역하면 스프맞습니다. 중학교에서 배울텐데요.
          
물어봐 17-02-10 01:02
   
스프개념하고 국개념은 틀리다는거
아실텐데요 억지로 끼워 맞춘 단어가
스프 잖아요 그래서 웃었는데요
               
없습니다 17-02-10 01:04
   
국1
단어장

(음식) soup

멀건 국
watery[thin] soup
밥을 국에 말아 먹다
eat rice in[with] soup
-------
어느 영한사전이나 국을 스프로 번역안한게 없습니다.
                    
물어봐 17-02-10 01:07
   
국이라는 고유명사를 왜 스프로 번역하는지
스프는 국보단 죽에 가깝지 않나요?
                         
없습니다 17-02-10 01:08
   
죽은 영어로 porridge입니다.
                         
흑요석 17-02-10 01:39
   
국이 왜 고유명사에요?

외국인들도 국 먹는구만.
Yubin 17-02-10 00:59
   
같은 의미의 단어도 아닌데 억지로 끼워맞춘 단어가 이해에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고블린이라고 하고 봐도 드라마 보면서 드라마상 이런 존재구나 하고 따로 이해해야하는데
필요성을 못느끼겠어요.
쿠르르 17-02-10 01:07
   
도깨비란 이름을 포기할거면 엘프 라고 해도 되었을텐데 말이죠
엘프가 몇몇소설들과 일본애니들의 영향으로 미의 종족이라는  인식이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요정족이고 요술도 부리고 장난기도 있고 때로는 잔인하기도 하고 그런종족이라 들었습니다.
짜파겥이 17-02-10 01:08
   
도깨비에대한 설명을 부재로 달았다면 더 좋았죠...
고블린이란 번역은 오히려 이해를 떨어뜨리는 번역이 아닐까 사료됨...
Atilla 17-02-10 01:10
   
말도 안됩니다. 판타지 소설 한 번도 읽어보지 않으신 듯,,,
상식선에서 고블린은 판타지 소설에서 거의 최하급 몬스터에요. 주인공이 초반에 잠깐 거쳐가는 하급 몬스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비록 하급이라지만 일단 신급인 도깨비와 비교한다는 건 말이 안되죠.
     
없습니다 17-02-10 01:11
   
한국 판타지 소설에서는 그렇죠.
          
Atilla 17-02-10 02:06
   
외국 영화나 소설 혹은 게임에서도 고블린은 우리가  알고 있는 고블린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거기다 드라마속 도깨비는 반신 혹은 하급신입니다. 비교가 불가하죠.
     
쿠르르 17-02-10 01:18
   
마법ㅡ도술ㅡ가능, 인간형, 반신급, 장난기 이런걸보면 고블린은 정말 잘못된 이름이죠. 차라리 그리스 신화의 반신급 존재를 빗댈것이지

그리고 몬스터로 가려했다면 초월적 종족으로 했어야했죠
위스퍼 17-02-10 01:12
   
굳이 서양 판타지 종족 중에 하나로 할거라면
다크 엘프 같은 것에 한 표 드리고 갑니다.
모니터회원 17-02-10 01:14
   
해외에 우리문화를 전파하는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그들이 이해를 못할꺼다 그래서 그들이 이해하기 쉽게
그들의 언어로 풀어서 이름을 지으면 더욱 이해가 빠를꺼다 라고 생각한다는거죠.

일본 문화가 유럽이나 미국에 먹히는건 그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서 입니다.
뭔지 예상이 된다면 궁금해 하지도 않죠.

우리가 피자나 오코노미야끼를 이태리 전이나 일본 전이라고 이름지어 부르면 먹고싶어 질까요?
그들이 원하는건 이국적인 느낌인데 그들식으로 이름을 붙이면 분위기가 확 깨겠죠.

떡을 고유명사로 가져가면 떡의 식감은 전체적으로 이렇구나 하고 이해를 하지만 라이스케잌이라고 부르면
처음 먹어본 사람은 대뜸 무슨 케잌이 이래? 라는 반응이 나오는거죠.
긍정보다 부정적인 인식을 먼저 갖게되는 겁니다.

떡의 식감을 이해하면 그 후 떡볶이나 떡국에서 식감을 예상할수 있는거죠.
하지만 라이스 케잌으로 가면 떡볶이나 떡국을 새로 하나하나 설명해야 합니다.
또 케잌을 왜 다시 요리해?, 케잌으로 스프를 왜 끓여? 같은 반응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결국 그들의 인식을 빨리하기 위해 현지의 단어로 바꾼게 오히려 더욱 혼란스러운 결과로
이어질수 있고 맛을 이상하게 상상하여 초반에 부정적인 거부감부터 심어줄수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한국하면 '김치'만 기억하는 것도 한국식 이름으로 소개를 해서죠.
불고기를 제발 더이상 '코리안 바베큐' 라고 안불렀으면 좋겠어요.
외국인들 끼리 이해를 위해 그렇게 부를수는 있어도 우리가 일부러 그렇게 소개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없습니다 17-02-10 01:18
   
김치도 처음에는 korean salad, korean cabbage dishes등으로 불렸습니다. 그게 점차 익숙해 지다보니 김치라는 단어가 퍼져나간거죠.
          
단테 17-02-10 01:33
   
호기심은 인류의 본능에 가까운 동력이고, 그 호기심때문에 인류가 여기까지 발전했고
앞으로도 발전 해 갈것입니다.

모니터님 글이 맞는게 호기심이 동하는 새로운 것은 급속도로 빨리
받아들여집니다. '그 자체'로 말이죠. 이게 중요합니다.

새로운것에 이미 익숙해져버린 단어를 붙이는 순간, 오히려 그 익숙한 단어의
고정관념에 묶여버릴 가능성이 더 큽니다. 그 후 2차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죠.
위에 떡을 예시로 잘 설명 해 주셨네요.

유튜브나 미드에 가끔 등장하는 불고기는
불고기보다 이미 '코리안 바베큐'라는 단어가 고착화되어버려 훨씬 자주 많이 쓰이더군요.
이게 마음에 드신다면 별 할 말은 없습니다.
     
누런봉다리 17-02-10 01:20
   
모니터님 의견에 100프로 공감해요 의견의 다양성은 필요하지만 지켜야 되는 부분은 꼭 지키면 좋겠습니다
촌티 17-02-10 01:20
   
똠얌꿍, 팟타이, 타코야끼는 잘도 이해하면서
외국인이 이해 못할까봐 해물파전은 씨푸드팬케이크로 번역하고
고블린 엘프는 잘도 이해하면서
도깨비 이해못할까봐 고블린으로 해야한다는 논리.

특정 패권국에 대한 사대주의도 아니고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굴종에서 좀 벗어납시다.
     
없습니다 17-02-10 01:23
   
똠양꿍은 태국의 대표적인음식으로 우리보다 수십년전에 서양을 비롯한 세계로 뻗어나간 음식입니다. 이 상황에선 비교거리가 아니죠. 태국요리는 전세계의 식도락가들이 뽑는 세계5대 요리에 속하고..
          
모니터회원 17-02-10 01:26
   
그 세계 5대 요리는 음식이름이 모두 자국어로 소개되지 우리처럼 '코리안 바베큐'
이런식으로 소개하지는 안잖아요?

지금에 와서는 '코리안 바베큐'는 극찬을 하지만 '불고기'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죠.
               
없습니다 17-02-10 01:27
   
갈비와 불고기도 점차 사용빈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갈비는 이미 정착단계에 접어든듯하네요.
          
촌티 17-02-10 01:28
   
어이구
전 세계 5대 요리라서 똠얌꿍이 뭔지 한 번 듣고 아셨어요?
마카롱이 뭔지 처음 듣고 이해했나요?
김치는 김치라고 부르는게 맞는 거고 똠양꿍은 똠양꿍이라 부르는게 맞는 겁니다.
쿠르르 17-02-10 01:24
   
일본의 도깨비가 몬스터에 가깝고
우리  도깨비는 반신,요정,천사,악마,정령에 가까운  느낌이죠
     
없습니다 17-02-10 01:26
   
전래설화에서 도깨비는 인간형 요괴를 뜻합니다.
          
쿠르르 17-02-10 01:30
   
ㅇ 그거에 가장 가까운게 엘프라고 생각합니다 서양설화에서 보이는 엘프가  비슷하다고 생각되거든요

한국형판타지로 따졌다면 드래곤이 가까워 보이구요
          
쿠르르 17-02-10 01:53
   
한국도깨비는 요괴와는  조금 거리가있는것도 같고
한국도깨비는  영에 가깝죠.
          
Atilla 17-02-10 02:08
   
설화에서 도깨비는 정령에 더 가깝습니다.
없습니다 17-02-10 01:26
   
결론적으로 말해 이제 처음 세계로 내보내는 드라마에 번역을 안하고 도깨비라는 단어를 세계속에 전파하겠다는건 만용임이 틀림없습니다. 이런 도깨비의 개념을 앞으로 계속 세계속에 전파한다면 몇년후에는 도깨비라는 단어를 사용할수도 있겠죠.
     
쿠르르 17-02-10 01:28
   
도깨비를 포기한것  까지는 이해한다고 쳐도 고블린이란 이름은 정말 실수인거 같습니다
          
없습니다 17-02-10 01:30
   
영어학자들의 번역에 따르면 고믈린 아니면 오우거인데, 오우거보다야 고블린이 나을것 같네요.
     
촌티 17-02-10 01:29
   
고블린이 먼지 이름만 듣고 아셨나요?
고블린이란 이런 것이다 라는 설명을 들어야 아는 것이죠.
도깨비는 이런 것이라는 설명을 하면 되는 겁니다.
          
없습니다 17-02-10 01:30
   
아마 고블린이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왔을때는 서양도깨비라고 들어왔을겁니다.
               
촌티 17-02-10 01:33
   
똠양꿍은 태국새우탕이라고 들어왔고
타코야키는 왜식문어빵이라고 들어왔다고 하실 분이네.

고블린은 처음부터 고블린이었고
타코야키는 처음부터 타코야키였고
똠얌꿍도 처음부터 똠양꿍이었습니다.
                    
없습니다 17-02-10 01:38
   
글쎄요. 최소한 타코야키가 문어빵으로 불리는건 시실같네요.
없습니다 17-02-10 01:33
   
사실 이거에 관한 논문도 있는데 본문을 못찾겠네요.
2012년 논문입니다.

-------------
서양의 고블린(Goblin)과 우리의 도깨비와의 관련성
: 크리스티나 로제티의 시 고블린 마켓(Goblin Market)과 관련해서
The Relation of Goblin and Dokkaebi - The study of relation in Goblin Market - a poem by Christina
손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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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초록
What is the Dokkaebi? If we begin with this question, we will uncover countless answers that will all certainly lead us toward the Dokkaebi. This is because depending on the region. Over a long passage of time the Dokkaebi appears to have constantly readapted its personality over and over again in order to suit the requirements of a particular period and region.
Although the Dokkaebi has changed from being a character in a simple folk tale to a comic figure with powers of moral discrimination, the cudgel that it holds in its hand should not be regarded as simply as some insignificant tool.
Despite the persuasiveness of the goblins cry, however, the ostensible function of this discourse of the market place is to stress the difference between maidens and goblins. Exchange, Goblin Market claims, is the province of goblins, not of girls.
The market is dangerous to maids, who belong safely at home. This emphasis of difference is of course partly a matter of sexual difference. A separation between maidens and goblins must be dangerous to maids. The goblins" glen is haunted.
In my conclusion, Rosetti"s goblin and Korea"s Dokkaebi are very exciting and comic to us. I am trying to research this field more and more after this.

목차
Ⅰ. 머리말
Ⅱ. 우리에게 도깨비란 무엇인가?
Ⅲ. ‘고블린 마켓’에 묘사된 고블린들
Ⅳ. 로라와 리지의 경험들
Ⅴ. 맺음말
참고문헌
논문초록
키워드

http://m.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01834349
     
촌티 17-02-10 01:37
   
써져있는 내용만 보면
 Dokkaebi는 고블린과 다르다고 잘 설명하고 있네요.
도깨비의 영역은 고블린이 아니라 Dokkaebi가 맞는 겁니다.
          
없습니다 17-02-10 01:40
   
유사성과 다른점을 이야기 하고있죠. 고블린에 해당하는 한국적인 개념 가운데 최적이 도깨비라고 판단해서죠. 즉 도깨비를 번역하려면 고블린이라는 거..
               
촌티 17-02-10 01:51
   
도깨비를 번역하면 고블린이 되는 것이라면
고블린을 번역하면 도깨비가 되나요?
그런데 왜 고블린을 도깨비라 부르지 않나요?
제발 적당히좀 합시다.
               
단테 17-02-10 01:59
   
이 글 내용이 어떻게 읽으면 도깨비를 번역하면 고블린이 된다는거죠?

두 개의 다른 문화권에서 파생 된 존재를 글쓴이 호기심에 그나마 어떻게든
엮어 볼려고 비교한 글일뿐인데 말입니다.

도깨비를 왜 도깨비로 제목 붙여야하는지 말하자면,
궂이 고블린이라는 억지 번역을 가져다쓰지 않아도
드라마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고나면,
도깨비가 어떤 존재인지 알게 되고 저절로 도깨비라는 단어로 기억하게 됩니다.
작중에 계속 도깨비라는 단어가 나오니까요.
이게 포인트입니다.
수많은 일본 애니에서 나오는 단어처럼요.
그것으로 충분한겁니다.

쓸데없이 고블린이라는 제목을 붙여버리니까
사이트 댓글이나 소개글을 봐도,
도깨비로 가만히 놔뒀으면 Dokkaebi is~ 로 시작 될 글들이
Goblin is~ 로 글이 시작되게 됩니다.
쿠르르 17-02-10 01:35
   
설화적 도깨비를 떠나서 작가가 창조한 도깨비를 보면

소원들어주고 징벌하고 무한에 가까운삶  반신급힘
세미갓 혹은 지니 , 천사와악마의 공존 등등 이미지가 고블린과는 괴리가있죠
     
없습니다 17-02-10 01:51
   
사실 그런쪽으로 따진다면 도깨비라는 단어를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드라마에서 나오는 도깨비는 전통적인 개념의 도깨비와 차이가 크죠.
          
촌티 17-02-10 01:52
   
드라마에 나오는 도깨비는 전통적인 개념의 도깨비가 맞는데요?
덩치크고 힘세고 장난 좋아하는 잘생긴 남자의 모습을 한 것이
한국 전래의 도깨비입니다만?
               
없습니다 17-02-10 01:58
   
어이가 없네요..
아까부터 이상한 소리만 하시는데 읽어보세요.
https://brunch.co.kr/@onestepculture/155
                    
Atilla 17-02-10 02:14
   
아니 이상한 친목 블로그 하나 달랑 던져주면 결말이 난답니까?
도깨비에 대해서 한참 주절대다가 나중엔 다문화 찬양인가요?
"한국 문화에서 나타나는 도깨비가 외국인, 이주민, 다문화인들이었을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로 마침 ㅋ
NightEast 17-02-10 01:49
   
고유명사를 자국어 그대로 써서 알리는것의 중요성을 설명할때 예시로 드는 외국 사례에 (주로 닌자, 사무라이)
'그쪽은 이미 예전부터 그래왔었으니 되는거다'는 식의 답변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 봅니다
그건 그냥 '우린 늦었으니 걍 포기해~ 하지마~'라는거랑 마찬가지죠
뭐든지 시작이 있고 알려지는 계기가 있는겁니다. 그냥 우리것 그대로 알리면 되는겁니다
그게 전세계 누구에게나 인지도 있게 알려지나 마냐는 나중문제에요
종이0523 17-02-10 03:38
   
'Dokkebi'라는 단어가 낯설지만 드라마를 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도깨비의 의미를 알게 될테고, 더블어 함께 등장하는 삼신할매나 덕화의 정체와 과련하여 관계된 설화등도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우리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익숙하게 인식하고 있는 존재인 goblin이라고 해버리니 드라마 외에 우리 문화 자체에는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4번째정지 17-02-10 04:45
   
고유명사는 어디 떡사먹었답니까?
그런 생각때문에 우리 불고기 갈비를 왜놈새끼들이 야끼니꾸라 하고 퍼트리는게 현실 입니다.
흑룡야구 17-02-10 07:15
   
이해를 못 하니 드라마로 인식을 시키면 되죠.

이런 것이 '도께비'다 라고 드라마로 개념 잡게 한 후,

스스로 찾아 보게 만들어서 개념 정립하게 만들어야죠.

그래서 고유 명사로 '도께비'를 인식시키는 것이 제일.

굳이 맞춰 줄 필요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