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년전 한창 일본에서 한류붐 불 때, 후지tv 같은 곳에서 자체제작 드라마 보다는 한국 드라마를 틀어줬죠.
가장 큰 이유는 자체제작 드라마 보다는 한국 드라마를 사오는게 저렴하고 그만큼 리스크가 적기 때문.
다만 그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한국 드라마에 대한 수요가 일본에서 그만큼 높다라는 확신이 있어서겠죠.
일본 드라마가 비싸서? 방사능으로 초밥 싸먹고 있네요, 10여년전 케이블 채널에서 일본 드라마 꽤 많이 틀어줬
습니다만 시청률이 황제의 딸 같은 중국 드라마보다도 심지어 낮았습니다.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자체제작 보다는 일본 드라마 수입해오는게 훨씬 싸게 먹히지만 한국에서 일본 드라마
수요층은 너무나 한정적이기 때문에 지금에와서 일본 드라마는 찾아보기도 힘든 실정이죠.
이번에 도깨비가 일본에 회당 2억 3천만원 + 알파로 팔렸습니다, 한국에서 일본 드라마는 회당 천만원도 안됨.
쪽바리들은 저렇게 정신승리 하면서 자위해야 살아남을 수 있으니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일본애들을 혐오하긴 하지만.. 멍청하다고 생각해본적은 없는데. 갈수록 개인적으로 실망스럽네요. 진짜 멍청하다.
저런건 그냥 일반화의 오류죠. 작품마다 출연배우마다 다 가격이 제각각인데 단순히 한국드라마 영화가 싸서 일본보다 잘 팔린다니..
물론 국가간 거래는 환율이라는걸 감안해야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엔고일때나 엔저일때 달라서 체감하는 돈의 가치가 다르므로 한국드라마가 싸서 일본드라마 보다 팔린다는 논리가 일부는 맞을 수도 있지만 실물경제 인건비나 물가가 많이 올라온 현상황에서 그게 크게 영향을 주진 않을거로 보는데??
물건이 팔리고 안팔리고의 첫번째 제일 중요한건 기본적인 제품의 퀄리티이고 동일 퀄리티라면 가격이 저렴한게 당연히 팔리는거고.
근데 기본적으로 일본드라마는 한국드라마에 퀄리티는 둘째치고 아시아 및 해외에서 인지도 및 선호도에서 밀리기 때문에(무수히 많은 한드팬과 한류팬) 당연히 안팔리는거고..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한국드라마가 일본드라마보다 더 비싸게 거래될거 같은데 무슨 헛소리인가.
끝으로 그런 논리라면 유럽에 한국선수보다 일본축구선수들이 많이 진출한게 몸값이 싸기 때문이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