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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10 09:16
다이소에서 일하는 남자 알바생의 분노
 글쓴이 : 푸르민구름
조회 : 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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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행운성 17-02-10 09:19
   
다이소 뿐만 아니라 마트 알바도 마찬가지에요
김군아 이군아 부르면서 남자가 무거운거 옮기는거 당연하게 생각함
같은 남자라도 특히 알바들은 어차피 한두달 보고 안본다고 더 심하게 굴림
왈도 17-02-10 09:21
   
동네 코스트코는 딱봐도 여자나 남자나 막 굴리던데..역시 시급 많이 쳐주는 이유가 있는 듯.
     
성공한사람 17-02-11 05:24
   
코스트코는 미국회사라서 그런듯
Alice 17-02-10 09:22
   
남자가 무거운거 드는것을 당연시 여깁니다.
ㅠ.ㅠ 나도 연약하고 싶은데..
푸르민구름 17-02-10 09:24
   
남자도 약한 사람은 진짜 허약하던데;

여자도 체격있는 얘들은 정수기 대형 물통도 혼자 교체함
가끔쓴다 17-02-10 09:29
   
여자 많은 회사는 천국이 아닌 지옥입니다.  절대로 가서는 안되는 곳...
부산깔치 17-02-10 09:32
   
저 글 기준으로 청소는 여자들이 해도 되지 않나.
테살로니카 17-02-10 09:44
   
더 많이 일하는 사람한테는 돈을 더 줘야죠. 양성평등이 아니라 역차별을 조장하네. 역차별이 평등은 아닌데.
코발트블루 17-02-10 09:44
   
진짜 힘 없으면 해달라 할 수도 있겠다지만.. 겪어본 일이 있어서 아니라곤 못하겠네요.
퀄리티 17-02-10 09:46
   
백화점도 똑같음
여직원이 많아서 지들끼린 뭉쳐서 농땡이 잘 피우는데
남직원은 없으면 바로 찾음
뱅앤올룹슨 17-02-10 09:51
   
제 누나가 알바 직장 모두 여초였는데

항상 하는말이

여자많은곳에서는 절대 일하지 말라고 했었죠.
Marauder 17-02-10 09:52
   
학원알바도 똑같음 남자는 책배달 책포장 뜯고있는데 여자알바들 멀뚱멀뚱
또르롱 17-02-10 10:00
   
어딜가나 한국은 저건 절대 안변하지 월급은 똑같이주고 남자란 이유로 더많이 찾고 부려먹고 ㅋㅋ

한두번도 아니고 그냥 일상이다 일상이야 ㅋ 캐나다 워홀갔을때 거기서도 알바했었거든 한국이랑은 전혀

정반대다 그당시 한국에서 세뇌되었던 행동이 거기서도 나왔는데 같이 일하던 퀘백출신 여자애가 자기일할몫이

돈터치하드라 그때부터 아 이게 정상이구나 라는걸 느꼈지 ㅋ
가새이닫컴 17-02-10 10:11
   
남녀차별을 필요할 때만 꺼내는
티오 17-02-10 10:56
   
저게 성차별이죠. 여자라고 못 드는것도 아닌데.(물론 택배 상하차 작업이면 다릅니다)
검푸른푸른 17-02-10 10:59
   
솔직히 여성들에게 진짜 무겁고 힘든걸 떠맡기고 싶은 남자는 많이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한국남자로서 아쉬운건,
한국 여성들은 너무 노골적으로 그걸 당연스럽게 생각하고 있기에 문제가 되는거라 봐요.
똑같은 업무를 맡아도 더럽고 지저분하고 무거운 일은 모두 당연히 남자몫인양 생각해버리는 오류..
이게 큰 갈등 요인이죠.

물론 모든 여성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아직도 상당수의 여성들이 같이 일해보면 힘들거나 무겁고 지저분하다
생각되는 일은 은연적으로 남성에게 의지하거나 떠맡기는 경향이 있어요.
근데 여기까진 괜찮아요.
그냥 도와줘서 고맙다고 한마디면 원만하게 넘어갈수도 있는 일이죠.

문제는 마치 당연스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뻔뻔하게 떠밀어서 갈등이 형성되는거죠.
그리고 그걸 하지않으면 남자주제에 쪼잔하다, 째째하다. 식으로 몰려버리는 사회분위기도 한몫함.
     
최종병기 17-02-11 06:38
   
님 정답....
푸르민구름 17-02-10 11:22
   
뭐 좀 같이하자고 하면 편하고 깔끔한일만 자기가 할려고하고

어머니세대만 하더라도 저정도까진 아니였었는데

요즘은 더럽고 힘든일은 하나도 안하면서 혜택은 다받을려고함;
한산대첩 17-02-10 11:55
   
그 자리에서 부당하다고 항의 해야지

초딩들처럼 엄마에게 고자질만 하는 꼬라지네 ㅉ
     
훈이야 17-02-10 12:17
   
그 자리에서 부당하다고 항의 해야지
(요건 어느정도 이해감)
초딩들처럼 엄마에게 고자질만 하는 꼬라지네 ㅉ
(너는 얼마나 잘나셔서 이런글 달고계시나 ㅉㅉ)
     
혼자가좋아 17-02-10 13:24
   
그니까 그만둔다잖아요?
뭘 일일이 삐딱하게 보는지 모르겠네요.
     
꼴초 17-02-11 00:30
   
항의 하는것과 별도로 이런 부당한 처사는 널리 알려야 하는게 당연하겠지요,



이럴땐 남자들도 여자들 처럼 좀 공감 능력을 발휘 해봅시다? ㅎ
꼴초 17-02-11 00:36
   
아~ 남녀간 임금 차이가 생길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이런겁니다,
같은 임금을 받고 일을 하는데 남자들이 더 힘든 일을 하니 남자들이 그 일을 하려 들지 않고,
여자들은 남자들이 하던 일을 하려 하질 않고, 업주들 입장에선 돈을 더 줘서라도 그 일을 해줄
사람을 고용하려 할테고, ㅎ

더 힘든 일을 하고 더 많은 일을 하는 사람이 더 많은 임금을 받는게 당연한겁니다,
무조건적인 동일 임금 지급? 이런건 평등이 아니지,

그런걸 바란다면 저 38선 넘어서 북으로 가라고 ㅎ
pgkass 17-02-11 02:07
   
진짜 열받네요..  당연히 더 고생하고 일하는 사람이 보수를 더 받아야 합니다..
같이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그냥 당연하다는 듯이 시킨다는게 x같네요
그래그랭 17-02-11 08:25
   
구조적으로 힘이 다른 남녀가 똑같은 일을 똑같이 하는것은 사실 불가능하죠.
하지만 남자가 10kg짜리 나를때 여자는 5kg짜리라도 나르는게 공평한거죠.
해외 많은곳을 다녀봤는데 어디를 찾아봐도 한국같은 곳은 없어요.
더 큰 문제는 결혼할때 부담이나 데이트 비용부담 등 경제적인 부분이 더 크죠.
여성주차전용 보면 차라리 감시 cctv나더 만들라고 해주고 싶어요.
에이프릴 17-02-11 09:14
   
이게 문제가 심각한게 외국에서 일해본 분들은 공감하실 겁니다. 외국여자들 무거운 물건 옮기고 난이도가 높은 노동력에 잘 적응하고 실제로 잘 합니다. 한국여자들은 외국에서도 똑같은 마인드를 가지고 한국남자에게 무거운 물건을 옮겨달라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이를 본 외국녀들은 똑같은 시급을 받는데 그런 행동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한국남은 정말 노동력에 관해서는 독박을 쓰고 있습니다.
Misu 17-02-11 14:21
   
한국사회가 상당히 기형적으로 발달한 건 맞음...
AJ버넷 17-02-11 15:27
   
이건 레알임 ㅎㅎ  공장 물류센터만 가도 남자들 존나 무거운 박스 1시간씩 내리는 힘든일 하는데.
여자들은 그냥 쉬운일 하고 똑같은 돈 받음. 그리고 관리자들은 웬만한건 다 남자알바들 시킴 ㅎ
이건 같이 일하는 아줌마들도 인정하는 부분임.. 제발 꼴페미들은 같은 일이나 하면서 똑같은 임금 달란 개소리 하시길..
캣피 17-02-11 16:06
   
난 저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