쯧쯧. 중공놈덕에 통일 못했나? 미국(트루먼)정부가 맥아더를 짤라내면서까지 중공과 담합을 하여 한반도를 나눠먹기로 한 탓인데?
미국 정부가 맥아더를 그냥 놔뒀으면 그때 통일할 수 있었다고요 !
중공이 개입을 했어도 어떻게 국경을 그리느냐의 문제인데, 맥아더가 맨처음 치고 올라간 상태에서 미국정부가 중공과 담합하지 않고 압록강 도달했을 때 그냥 거기서 정전했으면 우린 통일된거잖아.
한국같이 국민 통합도 못 이루어내는 나라가 균형자 역할을 할수 있을거란 생각은
망상에 가깝습니다. 내부문제로 항상 시끄러운 나라고
그런 문제들을 차분하게 처리할 인물, 능력도 없는 나라에요.
그런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두나라 사이에서 무슨 균형자 역할을 할꺼라는
이야기인지 이해가 안감
매우 사실이죠. 미국이 세계 패권을 쥐고 나쁜 짓 한것도 좀 있겠지만, 그래도 현대적인 민주주의 제도를 만들고 세계에 전파하여 인류의 발전을 진일보시킨 나라죠. 주변에 있는 국가들하고 해양 경계선을 긋는것만 봐도 미국은 합리적인 결정을 하는 국가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 중국은 아직도 19세기 왕조시대를 못 벗어난 미개한 행동을 하는 나라죠. 대국/소국 같은 단어는 미국이 민주주의를 퍼뜨리기 전에나 쓰던 단어인데 그걸 21세기에 쓰는 것만 봐도 아직도 미개함을 못 벗어난 원시국가라는 뜻이죠. 이런 나라랑 미국 사이에서 균형 외교? 차라리 원숭이랑 인간사이에서 누구랑 결혼할지 고민하는 글이 더 정상적일 정도죠.
고대 중국의 외교관계는 딱 두개로 정리됩니다. "이이제이"와 "원교근공". 이러한 중국의 사상은 여전히 진보하지 못하고 21세기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중국은 "근처에" 있는 나라는 반드시 "공격하거나" 이이제이로 "이용하다가" 언젠가는 "복속하는"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눈 앞에 있는 이익에 혹해서 중국과 친하게 지내면 반드시 후회할 날이 옵니다.
미국이 자신은 비준 거부하는 국제해양법을, 중국더러 지키라고 독촉하고 있는 것은 정말 희대의 코미디입니다.
남사군도 분쟁건으로 작년에 유럽의 국제사법재판소(ICC)에서 중국이 패소했을 때, 중국은 판결을 준수하라고 미국이 독촉했는 데, 골때리는 것은 미국은 그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을 인정안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알기로, 국제사법재판소에서 미국 상대로 영토/영해 분쟁 소송걸린게 엄청나게 많은 데 (세계 1위), 상당수가 미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는 거라서 패소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미국은 국제사법재판소의 원칙과 판결을 국가차원에서 거부중입니다. 미군이 저지른 범죄들은 면제해달라고 요구중임.
오죽하면, 러시아와 독일 외무장관이 미국더러 국제사법재판소(ICC) 판결 따르라고 공동성명 발표한 게 있습니다.
중국을 배제하고 미국하고만 짝짝꿍하고 살면서 밥 줄 걱정 없으면 얼마나 좋아?
이미 뗄래야 뗄수없는 자본이 연결되어 있는 무역의 1번지가 중국인데 중국에겐 싸다귀 날리고
미국에게 일방적 구애만 하여 아무 문제가 없다면 백번 천번 중국을 배제하는게 맞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미 사드때문에 민간 경제가 휘청이고 통상 압력, 제재를 받고 있는 상황이 현실인데
미국에서 보상해주는지 궁금하네요.
등거리 외교를 안하면서 반중하면서 이 사태를 어떻게 돌파할건지 궁금하네요.
이상과 현실의 괴리는 언제나 크지요.
참고로 중국에 화장품 수출 금액은 2016년 사드 사태에도 불구하고 증가했습니다.
2016년 중국내 화장품 수출 중 한국이 차지하는 비율은 37%대로 1위 국가입니다.
주가는 충분히 오르면 떨어지는거고 1~2년 이내의 자료로 보면 화장품 업계가 엄청 주저앉은것처럼 보이겠지만, 정작 3~5년 규모로 보면 엄청나게 주가가 오른게 보일겁니다. 아모레퍼시픽만 해도 1년정도만에 한주당 10만원 가까이 떨어졌고 피크에 비해서 15만원 가까이 떨어졌지만, 그 떨어진 주가가 3년전 주가에 비하면 18만원이나 오른거지요. 괜히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근래들어 한국의 부자 10위권 안에 들어간게 아니지요.
이젠 미국 빨다못해서 트럼프 하는 짓이 공정무역이라고 주장하는 한국인마저 있네요.
천조국이라고 빨아주다 보니, 자기 모국이 대한민국인지 미국인지 헷갈리는 모양임.
트럼프가 환율조작국가라고 주장하는 4개 국가중에서 중국을 빼고는
한국, 일본, 독일 모두 미군이 주둔중인 나라고 미국의 동맹들인데,
우리가 나쁜 놈이고, 미국이 옳은 거라고? 미국 주장이 공정무역이라고? 이게 무슨 미친 소리임. 미국 위주로 생각하는 전지적 미국입장이 아니고서야, 한국사람이 이런 헛소리를 할 수가 있나. 생각을 할 때 기준이 자기 모국인 한국이 아니고 미국인 거지.
게다가 북한 보다 수 십배 큰 경제 규모를 가질 수 있었던 자체가 이미 미국의 도움을 받은건데.. 그런 도움이 없었다면 오늘 날에 와서 통일에 대해 왈가왈부나 할 수 있었을것 같아요? 이미 미국의 도움을 받은 상태에서 통일이 논의되고 있는거에요. 이제와서 무슨 소리하는지..
과거에 도움을 받았으니 앞으로도 영영 도움을 받아야 한다?
ㅋㅋ자립이라고는 모르는 분이시네요. 영원히 그렇게 사세요.
미국이 끼어들면 일본도 끼어들고 일본이 끼어들면 중국도 끼어들고 중국이 끼어들면 러시아도 끼어드니까 북한이 조각조각난 지도따위가 떠돌아다니는 겁니다.
미국이 무슨 성인군자와 같은 마음으로 아무 이유없이 가엾고 불쌍하니까 우리나라를 도와준줄 아시나봐요.
우리나라는 6.25때 미국에게 도움을 받았고, 그 빚은 70년대 베트남전 참전으로 갚았습니다.
피값은 피로 갚는 겁니다. 우리는 우리 병사들의 피를 흘려서 갚았습니다.
이후 40년간 계속 미국 무기 사주면서, 2000년대 이라크전에도 파병해서 미국 도와주고 했는 데,
우리나라가 미국의 은혜로 이렇게 살수 있으니 미국의 도움을 받은 거라고 외치는 사대주의자를 보면 정말 배알이 뒤틀립니다. 이건 명나라의 은혜로 나라가 다시 만들어졌다고 외치던 조선시대 사대주의자들과 뭐가 다릅니까.
한국 병사들이 월남전에서 피를 흘려 갚은 것을,
다시 또 미국의 은혜를 갚아야 된다고 외치는 놈들은 레알 미친 놈들임. 미국 똥구멍 빨다가 혀가 닳은 것들.
미국애들은 우리나라 통일에 도움 줄 생각이 없어요.
통일연구원에서 미,러,중,일 4개국 학자들에게 한반도 통일에 대해 4개국의 입장에서 연구보고서를 써달라고 해서 2년전에 출판했는 데,
여기서 미국측 학자가 써놓기를...
한반도 통일시에 막대한 재원이 필요한 데, 그 돈은 국제 민간자본시장에서 이자 주고 빌리기를 바란다 라고 쓰고 있어요. 더해서 일본으로부터 돈을 빌리기를 권한다고 하고 있음. =_=
미국은 지금 재정적자와 무역적자. 쌍둥이 적자를 겪고 있어서 돈이 없는 상태이고,
우리나라가 IMF겪었듯이 2008년 서브프라임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월가의 부실채권을 정부가 정가주고 다 사들여서 미국 기업들을 살렸습니다. 월가 기업들은 살렸지만, 미국 정부는 그 빚을 대신 떠안아서 빚더미에요. 곳간에 돈이 없으니 한국에게 빌려줄 돈이 없어요.
그러니 차라리 일본에게 돈을 빌려서 한반도 통일을 하라는 건데,
일본은 그럼 한반도에 그만큼 지분을 요구하겠지요.
이게 우리나라가 원하는 시나리오입니까?
미국은 우리나라 통일에 돈대줄 능력도 없고, 의향도 없어요.
정신 좀 차려요.
미국은 전지전능하고 달러는 세계 화폐이고, 무한정 돈 찍어낼 수 있고, 전세계 vs 미국 싸우면 미국이 이긴다. 이런 중딩들이 떠드는 소리 믿지 말고.
"미국이라고 맹목적으로 믿기만 해서는 안된다" = "그럼 중국을 믿고 따르자" 가 아니죠...
그 누구도 맹신하지 말고 우리의 이익에 의해서 움직이자는 것이죠. 그래도 중국보다는 미국이 여러모로 좋아보이지만... 요즘같은 사안에 따라서 러시아와 미국이 손을 잡으려고 하기도 하고 영국도 자국의 이익이라는 명분으로 유럽연합에서 떨어져나가고 필리핀도 중국쪽 스탠스를 취하는 격동하는 세계에서 "우린 영원히 미국편"하는 것 만큼 스스로 우리의 외교적 실리적 카드를 버리는 것도 없다는 것이죠.
현재 한-미 관계의 틈을 벌리고 싶어할게 뻔한 중국의 입장에선 한국이 친미 일변도에서 하다 못해
중립적인 입장만 취해줘도 괄목할만한 외교적 성과일것이고, 이를 위해 당연히 겉으론 한국의
구녕자론을 지지하며 한국이 뭐 대단히 현명한 결정을 내린냥 아첨을 떨어대겠지, 멍청한 한국은
것도 모르고 자신들이 뭐 엄청난 외교적 성과를 이뤘다고 착가할 것이고, ㅎㅎㅎㅎ
이건요, 냉정히 보면 한국 외교의 승리가 아니라 중국 외교의 승리입니다,
이렇게 한국이 미국과 계속 거리가 벌어지면 최종적으로 누가 이득을 보겠냐고,
한국 자신일것 같아요? 아니면, 우리가 필요할 때 마다 미국 엿먹이면 미국은 등신
호구라서 언제까지나 한국의 이 짓거리를 받아줄꺼라고 봅니까? ㅎㅎㅎ
답도 없는 자주 타령은 좀 딴데 가서 하시구요들,
통일이건 뭐건 자주적으로 하면 좋지, 근데 그게 가능합니까?
당장 통일 이후 중국, 러시아와의 국경 문제는 어쩔거냐고, ㅎㅎㅎ
자주 타령의 아이러니는, 우리가 저 러시아, 중국과의 관계에서 자주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미국이란 동맹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필리핀을 보세요,
자기네 영해에서 물고기 잡는거도 중국 허락을 받고 하잖아, 21세기인 지금 말이야 ㅎ
뭐 줄타기 외교를 해서 미국 중국을 죄다 이용해먹자는 분들이
우리의 통일에 미국을 이용해 먹는건 왜 그렇게 자존심 상해하고 유독 자주성을
강조하는지 모르겠네요 ㅎ
위 댓글에 필리핀영해문제가 언급이 됫는데요
그게 당장은 아니더라도 앞으로 우리에게도 다가올 현실입니다
왜냐면 북한의 김정은이 중국에게 어업권을 팔아 넘겻거든요
그래서 중국어선들은 북한에서 합법적으로 어업활동하고 있고 반대로 북한주민들은 중국어선들때문에 어업활동의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이게 앞으로 우리가 통일이 된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충돌이 있을수 밖에는 없는데요
외교적으로 정말 큰 골칫거리가 됫습니다
솔직히 현재 북한의 자원을 대부분 싼값에 빼먹는 나라가 중국이고 러시아도 조금 발을 담그고 있는 실정입니다
북한주민들이 탈북하면 잡아다가 북송하는 것도 중국
탈북자 인신매매로 돈버는게 중국
북한의 자원뜯어 도리어 한국에 수출하는게 중국
뭐하나 도움되는게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한류문화속국은 중국이 맞지요 ㅋㅋ
균형자론이 허망이냐 실효력이냐는 지도자의 능력에 달려있죠.
당연히 현실적으로 가능하단 얘깁니다.
아직껏 제대로 해본적도 없으면서 패배주의 노예근성의 발휘는, ㅉㅉ.
그 실례로, 지금껏 한국정치에서 캐스팅보트를 쥔 충청도역할을 보면 모릅니까? 경상 전라도의 패권주의 싸움에서 역대 대통령들은 죄다 충청도를 확보하려고 구애를 했고 그것에 따라 결판났었죠? 충청도가 어디 대한민국전체, 경상, 전라를 견제할 만한 무게/역량이 있어서 그런 지위를 누려왔나요? 김종필이 뭐 훌륭한 인물, 큰 그릇,...이라서 총리 자리 차지했나?
미국놈들, 뭐? '중국은 한때 한국을 지우려고 했다'고? 허허.
너희들은 안그랬었냐?
너희들의 카쓰라-테프트 밀약은 어떻게 설명할거냐?
너희들은 왜 6.25때 북한지역까지 진격하고 통일이룰 수 있었던 기회를 짓밟고 중국/소련과 담합하여 대한민국을 이렇게 두동강이를 내버렸냐?
너희들은 왜 이 땅에서 맘대로 범죄를 저지르고도 이 나라의 법 처벌은 전혀 받지 않게끔 그런 불평등한 조약SOFA를 이 나라에 강제하냐? 그게 대등한 파트너 관계냐? 속국의 관계지?
개쉐끼들.
중국이 우릴 '가시적으로, 노골적으로' 까대니까,
미국이 우리에게 한 짓, 이미 얼마나 우리를 먹어치우고, 우리를 갖고 노는지는 덜 느껴지죠? 허허.
중국과 미국의 차이는 오직 '정복정치/속국화'의 방법에서 어느 쪽이 섬세하고 세련됐느냐 덜 세련됐느냐의 차이일 뿐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소프트파워'라는 개념에 맞춰, '소프트 식민지통치술'이란 말을 쓰고 싶습니다.
중국이 미국처럼 세련되고 소프트하게 한국을 장악+조종한다면 한국내에도 지금의 미국추종세력같은 중국추종세력을 만들어 낼 수 있을텐데, 중국이 그렇게 못하고 있는것은
1) 미국과 같은 거점/연줄/인맥?을 아직 확보하지 못했기때문이고
2) 미국보다 문화적 접근법이 세련되지 못해서
이죠.
다시 한 번 말함 : 미국이 우릴 살려주고 먹여주고 지켜준다? 허허허.
아니, 장래가 아니라 과거부터 지금 현재까지도 미국이 우리를 지켜주고 먹여주는 건가? 역시 세련된 속국통치술이란게 이렇게 무서워.
현재 대한민국의 모든 문제, 적폐,...가 그저 박정희, 최태민, 최순실, 전두환, 친일파,...만의 문제인가? 그것이 어찌 이 개인/개별세력의 힘만으로 가능한가? 미국이 뒤에서 방조/묵인...해주지 않으면 말이지.
결국, 대한민국의 모든 문제의 진짜 근원에는 항상 미국이 연관되어있음을 정녕 모른단 말인가?
조금 부드럽게 세련되게 갖고놀아주면 자기가 하인/노비인 줄 모르게되는 경향이 있지. ㅉㅉ. 그게 바로 통치의 기술. 미국은 그게 뛰어난 것일 뿐.
분명한 사실은, 미국은 한국에게서 가져가고 싶은 것, 관철하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요구하고픈 것... 이라면 그 어떤 것도 단 한 번도 예외없이 자기네들 원하는대로 100퍼센트 관철시킬 수 있다는 것.
실질적으로 한국은 미국의 일개 주보다 독립성이 떨어진다는 것. 아니, 미국의 어느 주정부가 연방정부 맘대로 움직여준답니까? 대한민국은 이런 점에서 미국의 일개 주보다 못한 확실한 노예국/속국임은 사실인겁니다.
그런 점에서 현재의 대한민국은 두테르테의 필리핀보다 못한 셈이죠.
이게 왜 이런가는 또다시 필리핀/두테르테를 보면 참고가 되죠. 걔가 능력있다는 얘기가 아니라, 걔를 보면 우리도 어떤 카드를 사용할 건덕지가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오로지 지금껏 정권을 잡은 것들이 국민적으로나 미국에게나 확실한 약점을 잡힌 것들이 권력을 잡으니 할 수 있는 말조차 못하고 알아서 기는 것.
미국이 백범김구를 죽인 이유도 미국에게 약점잡힐 게 없는 인물, 그래서 조종이 힘든 인물이니까. 반면에 이승만은 알아서 꼬리치니 갖고 놀기 쉽고...
박정희는 군대내에서조차 포섭활동을 할 정도로 '골수 빨갱이'라서 미국이 제거를 하려했다가 나중에 보니 충성맹세하는데 요걸 그냥 두고 조종해서 써먹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두고... 전두환이도 그렇게 저울질해서 국민 대학살을 해도 내버려두고 써먹다가 국민이 목숨 걸고 전두환에게 덤벼들어 판세가 완전히 기울자 그제서야 '민주주의 수호국'인 것처럼 행세하고....
참으로 역겨운 쉐끼들, 미국 정부.
미국을 보면 절실히 깨닫게 되는 것이, '국제사회에서 국익에는 절대로 우방이란 없다'는 것.
오바마를 보라. 난 그가 정말 훌륭한 대통령이고 인성적으로도 좋아한다. 그리고 그도 한국을 매우 좋아하는 것이 분명 보인다. 하지만, 하지만, 그러한 그도, 미국의 국익을 관철하기위해 한국을 이용하거나 희생시키는 데에는 정말 조금도 거리낌이 없더군. 하지만 난 그렇다고 그를 증오하진 않는다. 왜? 그건 그가 일국의 대통령으로서 해야할 당연한 책무이고 그는 그걸 훌륭히 해내는, 진정 미국을 위한 애국적 대통령이기때문이다. 오히려 거기에 꼼짝 못하고 조종되는 이 나라가 한심할 뿐이지. 그러니 더 화가 난다, 이 나라에 대해서. 이 나라 정부에 대해서.
국제 사회에선 영국과 프랑스, 미국 같은 강대국들도 동맹을 맺고 무리를 지으며
이런 동맹 관계를 식민지배 관계로 해석하는 것은 과도한 피해의식의 발로일 뿐이며
독고다이로 혼자 설치면 고립을 자초할 뿐이다,
라는 것이지,
그렇게 친구가 없이 고립된 필리핀은 심지어 자국 영해에서 어업을 할때 조차도 중국의 허락을
구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어요, 저거야 말로 식민지 아닙니까? ㅎㅎㅎ
그리고 낙후된 후진국인 주제에 재 분수를 모르고 홀로 독고다이로 설친 덕에 국가 발전은
정체되었고 그 결과로 경제 수준은 과거 자신보다 못 살았던 한국에 아득하게 추월당한 수준,
자국내에 존재하는 소규모 반군을 제압할 능력조차 없어 자신들과 영토 분쟁중인 중국에게
무기를 구걸하는 븅신 짓이나 해야 하는 비참한 꼴을 격고 있습니다,
'필리핀이 자국 영해에서 어업하는 데 중국의 허락을 구해야 하는 처지'라고 조롱했는 데,
미국은 남중국해를 필리핀 영해로 인정도 안합니다.
한마디로 논점이 어떻게 굴러가는지도 모르고 떠드니까 이런 헛소리가 나오는 것임.
미국은 남사군도 일대를 공해 (public sea)라고 보고, 그러니까 미 군함이 맘대로 항해하겠다는 것이고,(항행의 자유를 주장)
그 속내는 그 해역을 통해서 중국이 석유를 중동으로부터 수입해오고, 유럽에 상품을 수출하고 있으니, 해로에 미 군함을 붙박이로 놔두어서 중국을 위협하고 목줄을 움켜쥐겠다는 겁니다.
중국은 자국의 상품 무역항로를 미 항공모함이 움켜쥐고 협박질을 하겠다고 하니까 결사 반대하는 거고,
필리핀은 여기에서 광이나 팔겠다는 겁니다.
미국이 저 해역이 필리핀 해역이라고 확답을 못해주는 이유는, 거기는 6개국이 각자 자기 EEZ라고 주장하는 판이고, 저기를 필리핀 바다라고 해버리면 베트남이나 다른 동남아 국가들의 반발을 삽니다. 그러니까 누구 해역인지는 모르겠는데, 여하튼 중국 것은 아니다. 라는 게 미국 입장이에요.
미국 공식입장은 잘 봐줘야 저기는 공해(public sea)라는 것입니다.
그걸 두고서, '필리핀은 자기 영해에서 어업을 하는 데도 중국의 허락을 얻어야하는 처지..' 라고 말하는 것은 완전 헛소리임.
더불어서 저기는 영해가 아닙니다. 영해는 국제법상 12해리이고, 저기는 어느 나라로부터도 12해리를 넘어서 있어요.
공공해역이지만 주변국가가 배타적 어업권을 가지는 EEZ에 해당하는 구역이죠. 근데 인접국가가 많아서 어느나라 EEZ이냐를 두고 싸우는 거고, 나아가 각 나라들이 강짜를 부리겠다고 EEZ가 아니라 저기까지 다 영해이다 라고 헛소리를 하는 경우도 있는 데 -중국과 필리핀, 베트남이 이에 해당 - 작년에 국제사법재판소에서 해당 해역에 있는 남사군도는 암초에 불과하지 섬이 아니다. 따라서 영토가 될 수 없고, 영해라고 주장할 기준 지점도 될 수 없다.- 라고 함으로써 저기는 공해 라고 확정되어버린 상태입니다.
하지만 중국은 국제사법 재판소의 판결에 불복하며 최근 까지도 해당 eez 내에서
필리핀의 어업을 방해해오다 최근에서야 이것을 개방하지요, 스카보러 섬 일대는요,
지리적 위치를 보면 다른 동남아 국가들이라도 이곳이 필리핀의 eez임을 부정할 수
없는 위치에 속합니다, 그곳에서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며 필리핀의 어업 활동을
막아오다 최근에서야 필리핀의 어업 활동을 허락 해준거지 ㅎ
알겠습니까?
필리핀이 뭐, 광을 팔아? 짱개들이 저 위치에 자국 영유권을 주장하는데?
참, 어디서 되도않은 말장난을 치는지 원, ㅎㅎㅎ
중국이 남중국해에 그려놓은 그 어처구니 없는 지도는 다들 보셨을 겁니다,
그게 이치에 맞아 보이던가요? 지금 이 분의 주장은 중국의 그 황당한 주장을
근거로 해서 중국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는겁니다,
다시 정리해 드립니다,
eez는 영해와는 조금 다른 개념이지만 엄연히 경제 주권이 인정되는 해역이며,
에초에 필리핀이 자국 eez에서의 어업 활동을 하는데 중국의 허락을 구해야할
필요가 없고 이건 국제 사법 재판소가 인정한 내용입니다, 하지만 중국은 이에
불복하고 스카보러 섬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강화해 오다 최근에서야 필리핀의
어업 활동을 "허락" 햇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이마저도 스카보러 섬에 대한 영유권을 포기한것이 아니라 그저, 필리핀 어부들의
어업 활동을 제한적으로 허용한 것일 뿐이지요, 대~국으로써 아량을 배푸신거야 ㅎ
이 정도면 조롱당할만 하지 않아요?
스카보러 섬이 어디 붙었는지 모르는 분들은 검색해서 찾아보세요,
아주 황당할 겁니다 ㅎ
솔직히 미국과 중국 둘 중 하나만 선택을 해야 되는 상황에 몰린다면 당연히 미국을 선택해야죠
다만 이런 상황에 안 몰리도록(선택을 강요당하는 상황에 안빠지도록) 하는게 외교이고 이것을 얼마나 잘하는가가 외교적 역량인데...
박근혜 정부는 이런 상황에 안빠지도록 외교력이 발휘해도 모자를 판에 오히려 이런 상황을 자처하게 만들었죠
위에 몇몇사람들 미국이 어쩌니 저쩌니 하는데 미국이 정의로운 나라가 아닌건 여기사람들 다 아는 사실 아닌가?
전형적인 물타기와 논지이탈을 하고 있는데
그럼 구체적으로 균형외교를 하는데 미국과 중국을 어떻게 설득할건지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해보세요
잘 하면 된다거나 둘이 우릴 어쩌지 못할거라는 근거없는 희망에 찬 소리 하지 마시구요
비난하는것도 좋은데 그쪽들 생각대로 정세가 흘러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그대로 안될때는 그 뒷감당까지 생각하시고 이야기하시지요
말만 번지르르 하지 실속없는 속빈강정같은 감정적인 이야기도 하지말고요 자주국방 자주외교 이거 좋아하지 않는 사람 아무도 없으니까
말들어 보면 미국이 우리와 동맹국도 아닌 관계없는 나라 같습니다?
동맹도 아닌 중국쪽으로 이해심이 넓으신데 님들이 말한 자주외교가 중국을 이해하는겁니까
종북빨갱이들 빼고 친중이 21세기 친일파 매국노라는 거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 경제핑계대면서 정당화하고 있지만 중국이 해군기지 반대하니까 환경시민단체 종북새끼들 몰려가서 발광만 잘하면서 미세먼지에는 단 한 번도 시위 안하냐고 하면 다 아닥하고 있어. 광우병 때 고기 먹으면 뒈진다고 하던 것들이 쉑쉑버거 맛있다고 잘만 쳐먹으면서 사진찍어 잘만 올리지. 지들 폐병걸려 뒈지게 생겼는데 시위조차 안해. 그러니까 종북 빨갱이들이 선동한다는거야. 북한정권유지가 목적이니 친중일 수 밖에 없어. 중국도 북한이 존재해야 미군과의 완충지역이 존재하니 조선족등 중국인들 보내 정착시켜 투표권으로 한국을 장악하고 종북 정권세우려고 발악하는 것이고. 서로 상부상조하고 있지. 그 결과 포털에는 조선족 중국댓글부대 종북들 북괴사이버부대들이 분탕질 중이고. 나라가 한번 뒤집어져서 넘어가봐야 그때서야 알겠지. 뭐 깨달아도 이미 늦었지만. 미군철수는 그렇게 외치고 시위도 잘하는 것들이 왜 중국이 속국거리면서 협박하고 미세먼지로 죽이려고 하는데도 시위 한 번 안하냐? 저것들이 중국대사관 가서 시위라도 하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