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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10 12:24
미국은 우릴 왜놈에게 넘겼었죠 미국이 고자질 할 입장은 아닌데ㅋ
 글쓴이 : 한산대첩
조회 : 976  

가쓰라 태프트 밀약


1905년 일본과 미국이 체결한 밀약


일본은 미국의 필리핀 지배를 확인한다. 한국은 일본이 지배할 것을 승인한다.


미국이 저 소릴 할 입장은 아닌 듯 한데 ㅋ


짱개든 미국이든 영원한 적도 아군도 없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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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삼이 17-02-10 12:27
   
그렇죠.
영원한 적도 아군도 없죠.
우리의 역량만 있을뿐....제발 이명박그네같은 쓰레기들은 뽑지 맙시다.
눈틩 17-02-10 12:27
   
ㅋㅋㅋ
옛날 조선시대에 명나라는 조선을 도왔지.
(일본의 중국본토 입성을 막기 위한 이해관계라고는 하지만 어찌됐든 조선입장에선 당시 명나라가 짱이었지)

중국의 저의가 중요하겠지만
중국은 확실히 경계할 나라는 맞죠.


그렇지만 북한에 막대한 영향력이 있는 국가인만큼
우리가 소홀히 해서도 안됨.
     
곰시기 17-02-10 12:30
   
그렇죠 소홀히 해선 안되고, 내정 간섭하는 중국을 철저하게 경계하고 국방 증강 착실하게 하면서 외교 라인의 병폐를 치워야 합니다.
중국에 납작 엎드리자고 하는 언론과 정부 관계자들 같이 갈아버려야죠.
진실게임 17-02-10 12:29
   
역량이 부족해서 다른 나라에 기대야 한다면

그건 호구가 되어 털린 다는 말이나 같은 거죠. 공짜는 없으니까...

그 나라는 국민 세금 걷어서 괜히 남의 나라 돕나? 지들 이익을 위해서 베푸는 척 하는 거지...
있음 17-02-10 12:30
   
이완용이 미국 참사관으로 갔다가 거기서 국제정세의 흐름을 배워 일본에게 붙어먹어서 나라를 팔아먹었죠.

그래서 전 외교관들 좋아하지 않지만, 친미주의자도 조심해서 보는편입니다.
순대천하 17-02-10 12:33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꽤 됨.. 대한제국이 암것도 안하고 넘어간줄.

미국은 대한제국과 통상적 상호방위조약도 아니고 최고등급의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했죠. 고종은 그거 믿고 천천히 하다 뒤통수. 미국이 정의로와 한국을 위해 싸운건 아니고 그저 냉전 시대 세력확장 이죠.

그렇더라도 현재 미국이 같은 민주주의 국가고 그렇기에 미래가 중국보다 밝다는걸 알기에 절대적으로 미국과 함께해야하는건 맞는데 아예 중국과 척을 두고 지낼 필요도 없음.
만원사냥 17-02-10 12:33
   
공감합니다.

미국 이야기만 나오면 미국 믿지 않으면 그럼 중국 믿으라고? 혹은 종북?이라고 극단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참 답답합니다.

윗분들이 말씀하셨지만 공짜는 절대 없죠. 그 누구도 맹신은 하지 말고 다른 누군가가 힘을 빌려줘도 우리의 힘을 기르는 것에 게을리하지 않고 절대로 국제관계에서 공짜는 없다는 것만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국편? 중국편? 같은 극단적인 편가르기기 아니라...
충녕 17-02-10 12:33
   
당연히 이득이 되면 붙고 아니면 버리는 게 냉정한 국제사회의 현실이죠.
하지만 현재로서는 중국이냐 미국이냐의 선택에선 미국을 택하는 게 맞음.
미국이 한국에 하는 것들은 한국의 국익에 부합하고(북한견제 등등), 중국이 하려는 일은 현재 한국의 국익에 반하니까(경제를 이용해 굴복, 북한 제재 없이 남북한 모두를 손에 쥐려는 전략 등등).
샛별 17-02-10 12:33
   
당시 미국이 열강들에비해선 그나마 양호한편이죠
넘겼다 라는 표현은 좀...
무능한 조선왕조를 탓해야겠죠
꾸암 17-02-10 12:34
   
누굴탓하기전에
 힘없으면 영원한 노리개감이됨
노바 17-02-10 12:36
   
당근한 이야기죠.
미국의 최우선 과제는 미국의 국익이니까요.

왜 미국이, 그것도 오바마가 일본과 한국 화해하라고 팔을 비틀어댔을까요?
중국이라는 상대 조직 보스를 맞아서 밑에넘들끼리 아웅다웅하니 짜증나서죠.

앞으로 미국은 떠오르는 중국을 포위하는게 최우선 과제이고
여기에는 경제력과 군사력을 갖춘 일본이 가장 중요한 파트너입니다.

조직으로 치면 일본이 중간보스인셈이고
한국은 총알받이 또는 행동대장 레벨에 불과 합니다.

그러니 유사시에 미국은 한반도는 버리는 패로 쓸수 있지만
일본이라는 파트너(부하)는 결코 포기할수가 없어요.

우리가 펜타곤의 지도자라고 생각해보면 금방 답이 나오잖아유~ -..-
     
꾸암 17-02-10 13:05
   
팔비튼게 오바마고 그것을 부추긴게 족국이라면 두씨앙련이 합작해서 짱국전승절에 기어들어가서 웃음거리됐을때 누구를더 편애할까 생각은 해보셨는지..

그뒤에 위안부문제로 미국에 쪼르륵가서 하소연할때 문전박대받는건 덤이고 말입니다
차기정권이 야당에서 나온다칠때 이위안부 문제를 어떻게 푸는지 지켜보면 외교의 중요성을 새삼깨달을 겁니다

유사시 한국을 버릴패로 쓸수있다했는데 님같으면 (한국 참전이 미국의 업적이라자찬며 자유주의의 상징적 홍보물이란건 뒤로하고) 동북아패권을 고수하고 힘의우의를 표방하고자할때 한국내주고 일본만으로 지키는게 쉽고 이로울까요 아니면 한국이 전투력있을때 결사항전이 더용이할까요 이것또한 외교력으로 손놓고 있다면 다른문제이겠지만 말이죠
커런트스탁 17-02-10 12:47
   
뿐만 아니라 러일전쟁 전쟁비용, 한일합방 비용도 미국이 일본에 대줬죠. 이것도 모르는 분들이 엄청 많습니다.
     
마지나타 17-02-10 12:56
   
일본채권발행 도와준건 실질적으로 영국과 독일입니다
          
커런트스탁 17-02-10 13:27
   
http://m.nocutnews.co.kr/news/284822

미국이 직접 차관을 줬다네요.
지금 돈으로 약 14조 원에 달하는 거금이랍니다.
붕붕붕 17-02-10 12:47
   
현실성 없는 옛날 도덕책 읽는듯한 비현실적 이야기나 주워 담는 이들도 한심하긴 마찬가지.

한국이 과연 미국 중국을 모두 우리 편할대로 컨틀롤 하는게 가능하다고 믿는지.

힘과 이익이 부딪치는 외교무대라고 말하면서, 정작 중요한 상대와 자기를 이해하는 부분에선 상대도 자신의 위치도 지 편할대로 자신과 상대를 이해하는 조냉 편한 그들의 인지부조화도 신비롭기는 마찬가지.

우리의 안보환경은 당장 오늘 우리가 가장 편할대로 이리로 붙고 저리로 붙고, 우리 맘대로 갈짓자 행보를 보여도 될만큼 여유롭고, 카드가 넘쳐나는 우리 우위의 안보환경이 애초에 아님.
달의왕 17-02-10 12:59
   
그 시대에 세계 열강들이 미쳐 날뛰었던 건 사실이고
그런 사상이나 욕심을 현재까지 이어가는 미친국가들이 있고 그렇지.않은 국가들이 있죠.
이것조차 구분 못하는 분도 있고

개인이 자신이나 가족의 이익을 위하고 마찬가지로 국가도 그렇다는건 초딩도 아는 말인데 이걸 대표 논리로 내세우며 중국과 미국사이에 갈팔질팡하는 이들도 보이고.

니뽕처럼 미국에 몰빵한 것도 아니고 중국과 미국 사이에 미국을 선택한다는 것 조차 이해 못하는 이도 제법 보이고
겨리 17-02-10 13:39
   
그 시대의 이해관계를 현대로 그대로 가져오는건 무리가 있죠.. 그렇게 따지면 우린 몽골에 아직도 이를 갈아야하고 베트남 역시 한국에 욕을 해도 아무말 못하죠. 개입을 함에 있어 주도적이였는지도 고려해봐야할것이구요.

맹목적인 믿음과 대책없는 의심와 자존감 이 대립하는 상황인거같지만 한국이란 나라가 그렇게 맹목적이지도 않고 예전처럼 민족주의나 국수주의가 넘쳐나는 나라도 아닌데

이성적인 판단을 하자구요. 미국을 영원히 믿을수 없다는 인정 ..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결정을 하는데 뭐가 옳은 판단이진 알아야할꺼같네요.
꼴초 17-02-10 13:44
   
카쓰라테프트 밀약은 오히려 중국, 러시아, 미국, 일본 같은 강대국들 사이에서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 , , 그 소위 줄타리 외교를 했던 결과라고 생각하는데,

만약 당시 조선이 확실하게 영-미의 편에 섰더라면 저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저들이 왜 저런 조약을 맺은지는 아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