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 국가 자존감을 지킬 수 있는 최선의 길 가운데 하나가 한-미 동맹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봅니다만, 미군이 철수 했다고 가정했을때 저 중국과 러시아가 과연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는
누구도 알 수 없지,
그렇다고 우리가 과거, , , 사대주의자들이 했던것 처럼 일방적으로 미국에 사대를 하고 조아릴
이유는 없어요, 왜냐하면 이 동맹은 어디까지나 서로의 필요에 의한 것이거든, 난 그래서 더
이 동맹이 맘에 드는 겁니다, 우리에게 필요하지만 상대에게도 필요하고, 해서 수평적인 관계의
유지가 가능하지요, ㅎ
지금의 근자감이란 것도 동맹국들 끼리 상호 보완하면서 쌓아 올린 것이고
우리가 보편 타당한 길을 걷지 않으면 그 근자감도 사라진다는 걸 잘 알고 있고
독고다이 근자감 누가 알아 주놔.
미국 또한 지금의 위치가 비슷한 진영 동맹국이 있어서 가능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미국이 보편타당한 길을 걷지 않았다면 미국과 러시아의 위치는 바뀌어 있을 것이고
중국은 미국 때문만이 아니라 미국보다 보편타당한 길을 안가서 패권국이 못된다는 것을
님이나 중국놈들이 알아야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