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남자이야기나 경험이 있으신분?
사실 전 나쁜 남자라는 과거가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나를 좋다고 따라다니는 여자에게 덤탱이
또는 돈 받아서 술사먹기... 가볍게 데리고 다니면서 스트레스 해소하기등등
그러니 여자들이 남자들 울궈먹는 이야기나 명품 선물 받아먹고 자랑하고 울궈 먹었다고
sns에 글올리는 이야기가 달리 이상하다는 생각은 안든달까요. 사실 남자도 자기 좋다는 여자
울궈먹는데 여자라고 울궈먹지 말라할 이유가 없죠. 남자든 여자든 싫다는데 따라다니면서
선물하고 원하는 것들을 들어주는 사람은 널렸습니다.
단지 ... 남자는 여자를 울궈 먹었다해서 그걸 자랑삼아 떠들고 다니거나 여기저기 흔적을 남기지
않죠. 이유라면 바람둥이라는 소문이 퍼져서 좋을게 없다고 할가요? 또 소문이 나더라도 남자는
여성과 다르게 능력있는 놈이라는 이미지로 같은 남성에게 비춰질때도 있어서 여성과는 다르죠.
반면 여자의 경우는 사기꾼 또는 헤픈 여자라는 이미지가 생기니 천지차이랄까요.
간혹 여성에게 당한 남성이나 남성을 울궈먹는 여성이야기에 뒷목잡고 쓰러지거나 열폭하는
남성들보면 다소 한심스럽더군요. 정신이 빠졌거나 능력이 없는 것이지 누가 누굴 욕하는지.
뜬금없이 댓글에 된장녀라는 여성비하글이 최근 줄어든 것같은 느낌이 들어서 끄적끄적..
아무튼 잘나고 못나고를 떠나서 한심한 남성 울궈먹는다고 손가락질할 생각은 없음.
작성일 : 17-02-1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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