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가 관광 대국인 이유가.. 산이 많아서 ㅋ.. 물론 국가에서 잘 관리 하는 거지만..

음.. 산수나 풍류.. 이런건 동아시아쪽에 한정된 정서 아닌가요?

한국까지 와서 등산 가는 사람은 좀 드물겠죠...

근데 산이 없는 나라는 없음.

결국은 큰 장점이 되질 못한다는 얘기.

그런데 의외로 산이 없는 나라가 꽤 됨..특히 유럽국가들..대륙자체가 평지라서..
오죽하면 영국에서 산을 언덕이라고 했다고 산을 만드는 에피소드 영화(잉글리쉬맨?)가 나왔을까요?
파리도 그저 언덕인 몽마르뜨가 세계적 관광지가 됙 있습니다. 별거 아닌네 말입니다.

그네들에게 우리나라 같은 산문화도 상당히 매력적일거라 생각이드네요.

호주같은 경우는 우리나라처럼 완전 솟아오른 형태는 아닙니다.

우리나라 산은 알프스나 하다못해 중국에 있는 산들처럼 인간을 기죽이는 위압적인 자연이 아니기때문에 그 매력을 알기 어렵죠.
외국사람들이 정말 어렵게 돈모으고 시간 내서 해외여행하는데 알프스 갈지 내장산 갈지 생각해보면...

한국보다 해발고도 더 높고 산지 비율도 더 큰 나라들 많아요.

한국만큼 산 많은 나라 별로 없음..

한반도 전체 산지 비율이 75% 정도라는데

진짜 북한의 산들이 아깝네요...
금강산 하며 백두산 같은 웅장한 것들이 많은데...

산이야 많겠지만 대도시 근처에 산림 조성이 잘되어 있는 나라가 별로 없죠 개발하느라..
도시에 나무가 많고 산림이 있는곳이 선지국 도시

통일되면 휴전선 'DMZ'와 한반도의 지붕 '개마고원'이 대박난다더군요

그 나라의 산 경치가 아름다우면 산 타러 여행도 당연히 가겠죠.
뭐 우리나라 산이 그들에게 그 만큼의 매력이 있는지는 다른 문제지만..

외국인 인터뷰에서 K-Mountain이라고 칭하는게 인상적이네요! 산문화라는 것도 새로운 시각이고 좋군요

다른 계절의 우리나라산들이 적어도 시간이 한정되어있는 단기여행오는 외국관광객들까지
유인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겨울철에 적어도 동남아인들에 한정해서는(그나라에서 적어도 중산층 이상은 되어야겠지요)
우리나라에 눈구경하러, 스키타러 오는 수요가 꽤 됩니다.
반대로 우리는 추우니까 겨울철에 따뜻한 동남아로 몰려들 가지만......

지난 연말 태국여행 마치고 귀국하는 항공기에서 퍼스트/비지니스석 탑승구로 들어가는
몇몇 태국부유층들의 복장을 보아하니 딱봐도 한국에 겨울을 즐기러 여행가는 이들 같더군요....!!!

서울에서 등산하기 위해서라면 몇십 분 정도면 되죠. 이런 도시는 별로 없다고 들었습니다.
세계적인 규모의 도시들이나 수도는 대부분 강을 끼고 평야에서 생겨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