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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10 16:21
고양이를 너무 키우고 싶은데
 글쓴이 : 만두리아
조회 : 535  

어머니 말로는 내가 털 알러지가 있다고 하는데 집에서 동물을 키워본적도 없는데 내가 어떻게 알러지가 있는지 아시는건지 ㅠㅠ 비염이 있긴 있지만 미친듯히 심한것도 아니고요.한몇일만 내가 고양이 알러지 있는지 키워보고 알아보고 싶은데 말이 싶지 그렇게 빌려주는 곳도 없구요...몇년째 고양이 무료 분양 하는 사이트만 들락날락 거리고 있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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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이건또 17-02-10 16:22
   
고양이카페같은데 가보세요.
     
코리엄마 17-02-10 16:32
   
맞아요~ 고양이 카페가면 종류 별로 다양한 고양이들을 볼수 있어요
장묘도 있고 단묘도 있고....정말 털 알레르기가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고양이 털 많이 빠지긴 해요
털갈이 할때는 제 몸까지 간지러워질 정도~
     
들기름 17-02-10 18:10
   
맞아요. 알러지 있으면 단박 알 수 있으니까요 ㅋㅋ
에치고의용 17-02-10 16:24
   
털이 엄청 많이 날린다고 하더군요. 저도 키우고 싶은 생각은 좀 있는데 여건도 안되고 해서 그냥 길고양이들 감상하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proto 17-02-10 16:28
   
고양이...참 매력 많죠...털때문에 단점이 있긴 한데...부지런한 집사를 만들어 줍니다. 그럼 이만 털치우러....춍춍
만두리아 17-02-10 16:28
   
고양이 카페도 가보구 그랬죠 ㅠㅠ 근데 있어봐야 한두시간 밖에 못 있으니깐요.. 전 유튜브에서 고양이 관련 동영상만 보고 있어요
웨이크 17-02-10 16:29
   
온니..
옴마말 들어~
옴마는 다 아신께롱~
옴마는 자식 새끼 기침만으로도 아파한다궁~
미상 17-02-10 16:30
   
며칠만 맡아보는 건 키우는 지인이 있거나 할 때, 가능하구요. 일반 분양소나 애완동물 샵에서는 어렵습니다.
다른 한 가지는 임보(임시보호)를 해보시는 건데, 묘주들이 여행이나 출장 등으로 돌봐주기 힘든 고양이를 임시로 맡기고 맡아주는 건데, 대개 묘주들은 여러가지 이유로(다룰 줄 알고, 용품도 따로 크게 지원해주지 않아도 되고, 환경도 조성되어 있고) 고양이를 키운 경험이 있거나 키우고 있는 분들을 선호하시기 때문에 맡으시기 힘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의 조건들을 충족할 수 없으면서 고양이를 체험해 보고 싶으시면 고양이 털 알러지 여부를 확인하기 가장 좋은것이 캣카페(장시간동안 의도적으로 접촉해서 반응을 보기)이구요, 그것도 좀 어려우시면 사료를 조금 사서 길냥이들에게 얼마간 캣맘이 되어주시는게 거의 유일하다고 보입니다.

저도 어쩌다 팔자에도 없는 똥냥이 하나를 맡아서 키우며 행복함과 귀찮음에 오락가락 합니다. 부지런하지 않으신 분이나 싫증을 잘 느끼시는 분이라면 끝까지 책임지기가 힘들 정도로 손이 가는 동물이니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헤어지는것은 사람에게도 애완동물에게도 큰 상처가 될 수 있으니까요.
바토 17-02-10 16:33
   
네이버 고양이카페가면 몇일고양이 부탁하는글 넘처남 거기서고양이 몇일 받아서 집사해보면됩니다
리차드파커 17-02-10 16:33
   
고양이 만지고 바로 눈 비비면 눈이 엄청 간지러운데
알러지 검사를 안해봐서 모르지만 저한테도 있습니다.(일반적인 증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알러지라고 하는 피부 가려움의 경우,
저희 딸이 고양이 데려오고 얼마 안 있어 허리와 등 쪽에 붉게 간지러운 뾰루지가 올라와서
피부과에 가서 알러지 검사 했더니 고양이 알러지 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도 어쩌지 못하고 계속 키웠더니
오히려 얼마안있어 그 전에 있던 천식을 비롯해서 알러지 증상까지 이제는 깨끗이 사라졌어요.

이런 증상은 개인차가 다양하고 무식한 소견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깨끗한 환경에서 보호만 하다보면 오히려 면연력이 약해지기도 하고
적당한 항원에 노출시키는 것이 오히려 면연력을 키우고 건강해지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못봐주겠네 17-02-10 17:13
   
멍멍이나 냥이 뿐아니라 애완(반려)동물과 같이 생활하게하면 면역력이 올라가고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다만 너무 어린 아이일경우는 동물에 따라서 주의가 필요하겠죠
치면튄다 17-02-10 16:34
   
애묘인은 절대로 고양이를 무료로 분양해주지 않습니다
입양 조건도 까다로울거임
저만해도 무료분양 해달라고 찾아오면 안해줍니다
고양이 한마리 기르는데 생각외로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
입양자의 경제상태나 이런걸 고려해서 분양하지요
알렉스 17-02-10 16:46
   
몇일 임시로 맡는건 탁묘라고 하는데....그건 비추구요
각 지역 캣맘,캣대디 협회에서 길에서 구조한 유기묘 임시보호 <<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입양될때까지 임시로 보호해주는건데 무작정 입양하지 마시고  임보해보시고
장,단점을 먼저 몸으로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그 이후에 입양결정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못봐주겠네 17-02-10 17:09
   
요즘 친분있는 사람아니면 왠만해서는 무료 분양없습니다
있다면 노묘이거나 아픈아이 경우 돌봐주는 조건으로 무료분양 보냅니다
알레르기가 걱정이시라면 캣카페 몇번가보시고 몸상태 체크하셔도되구요 아니면 병원가셔서 알레르기 검사 받아보세요
그리고 비염이있으시니 분양받을때는 단모종으로 받으시구요 장모종 받으시더라도 터앙은 절대 분양받지마시구요
털이 길고 많이 얇아서 다른 종보다 털이 공기중에 많이 떠다닙니다 잘빠지구요
coooolgu 17-02-10 18:16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행동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결정하셔야 합니다.

반려동물은 결코 장난감이나 인형대용이 아니며..

자신이 반려동물을 키움으로써 얻을 수 있는 득보다 실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그 실이 높다고 동물들을 함부로 유기하거나 방치하는 등의 행동이 나올 수 있으므로

그 득보다 실이 크더라도 그것을 감수할 "각오"가 있을때만 반려동물을 입양하시길 바랍니다.
몰락인생 17-02-10 18:18
   
고양이는 털이 많은 정도가 아니라 그냥 물계속 틀어 놓으면 물이 넘치듯 계속 털이 뿝어져 나옵니다....

청소한듯한데 털털털 집안 어느곳에도 털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