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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에 제가 리모컨으로 채널을 돌리다가
수퍼액션이란 채널에서 도망자2 라는 영화를 하더군요
예전에 볼때는 아주 재미 있게 본 영화였고 그때는 핫 했던 웨스리스나입스라는 흑인 배우가 주연으로
나오고 조연으로 토미 리 존스라는 대 배우가 나왔었죠
그런데 도망자2라는 영화에서 악당으로 나오는 사람이 지금은 헐리웃 최고 대우를 받는
아이언맨의 주인고 로버트 다우 주니어더군요 그때는 누군지 몰랐습니다.
그냥 악당이 있었다로 기억 했는데 지금 보니 아이언맨의 주인공이 되어 있더이다
새삼스러더군요 아이언맨이 이런 역할도 했었구나 전 로다 주니어가 금주저 인줄 알았거든요
아이언맨 출연했을 때 말입니다. 그러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영화가 끝나고 광고가 나오는데 현대카드 광고가 나오는 겁니다.
현대카드는 제가 쓰고 있던 카드였는데 여기서 김연아와 관련된 글을 보고
저에게 않좋은 이미지가 생겨서 점점 안쓰다가 아예 없애버렸습니다.
그런데 현대카드 광고가 나오니 갑자기 현대 카드는 여전히 잘나가는구나
최순실 시국을 보면서 현대카드같은 기업도 문제가 있어보였는데 현대카드는 권력과 어떤 연결 고리가
있을까? 현대카드에 대한 저에게 각인되 이미지가 정말 맞는 걸까?
갑자기 내가 알고 있는 지식 혹은 상식이 잘 못된 정보에 의해서 왜곡된 시각을 가지게 되지 않았을까?
그렇다면 정치,사회면에 내가 아는 지식 정보가 정말 옳고 맞는 것인가? 까지 생각의 끈이 이어졌습니다.
로다 주니어가 도망자2의 악역을 했었다는 사실을 접하고 현대카드 광고를 보면서
내가 가진 지식 정보의 양이 아주 얕으며 또한 현 시국을 바라보는 나의 시각이 맞는지 의심이 갑자기 들더군요
여기 가생이 님들은 혹시 그런 의심 드신적 없는지요 내 생각이 잘못된 정보를 접하여
잘못된 의식을 갖게되고 내가 너무 몰라 투표를 할때 잘 못을 저지를 수 있다는 의심 말이에요
뜬금 없이 잡생각의 끈이 연결되어 한번 적어 봤습니다.
작성일 : 17-02-1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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