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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10 22:28
시각장애인 아내와 이혼하고 싶습니다.JPG
 글쓴이 : 배리
조회 :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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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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왻멁괸횕엃 17-02-10 22:31
   
선민정신의 폐해.
감자깍기 17-02-10 22:33
   
선민정신으로 결혼할 수 있는가.... 사랑해서 결혼 했겠지.. 그리고 이런 개인적인건 왜 올리는지..
     
왻멁괸횕엃 17-02-10 22:34
   
동정과 사랑을 구분 못하니.. 사랑이라 여겻던게 쉽게 변하는 것이지요.
정말 진실로 사랑했다면 그런 이기심 조차도 사랑합니다. 그게 사랑이에요.
누군가를 가엽게 여기는 마음이 동기가되어 사랑으로 발전했다지만
그 가엽게 여기는 마음이 사라지면 사랑도 함께 사라졌달까.
          
감자깍기 17-02-10 22:38
   
글세요 이기심 조차 사랑한다는게 한계점이 있어보여서... 사랑이란게 워낙 주관적인 견해이니 이건 건너뜁시다.
장애인에 대한 감정은 일반적으로 두가지로 나뉩니다. 동정 혹은 비하~~~ 둘다 틀린 겁니다.
장애인도 사람 입니다. 두 눈 안보인다고 해서 착한 사람인지 나쁜사람인지는 일반 사람도 그러 하듯이 개인차인 거구요 장애인에게 동정을 할  필요도 비하를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사람으로 대해 주세요. 우리나라 사람은 장애인에게 동정을 날리는게 무슨 좋을 일 하는것처럼 떠들어 대는데 그게 가장 큰 차별..~
          
날카로운 17-02-10 23:12
   
그런 변하지 않는?사랑은 본 적 없어요, 오랜시간 후 우정으로 지내는 경우는 많아도,
내면적 강함에 남녀가 끌려 사랑이 오래가는것,
결혼후 팀플레이가 맞아 오래가는경우는 봤지만,
동정으로 부터 시작한 사랑은 오래가지도 않아요

저 글쓴이도 사랑이지만 사랑으로 감싸주기엔 너무 버거운거죠..  아니 결혼 후 팀플레이가 안맞는거라고 할 수 있겟군요
오히려 장애인 여성분은 사랑이라는 이름이로 자신이 약자라는 것을 이용해서 남편분을 이용한겁니다. 결국 스스로를 장애인으로 만든 최후의 결말이라는 생각 뿐입니다.
바야바라밀 17-02-10 22:37
   
한편의 공포영화를 본듯...
김씨18호 17-02-10 22:37
   
이혼해라. 지금부터 촬영을 하던 녹음을 하던 하고
아라미스 17-02-10 22:37
   
사람속은 몰라요.. 친한 친구라 할지라도 막상 같이 사는건 또 다른 문제입니다.
     
김씨18호 17-02-10 22:40
   
맞아요.

그래서 결혼이 어려운거죠. 결혼하고 딱 1주일됐을때 감이 오더군요. 좆됐다 라는
임xx 17-02-10 22:38
   
저는 시각 장애인입니다 남편과 이혼하려 합니다라는
글이 올라 올 느낌
꼴초 17-02-10 22:39
   
남들 앞에선 좋은 사람인데 단 둘이 있을때 돌변하는 인간 부류,


사람 환장하게 만드는 케이스 ㅎㅎㅎ
흑요석 17-02-10 22:40
   
사실이라면.. 증거 모으고 이혼하는 게 답..

시각 장애 여자분은 안타깝지만 혼자 사는 게 좋을 것 같고..
왻멁괸횕엃 17-02-10 22:42
   
단순하지만 미국의 연구사례중에
이쁜 여성과 함께사는 남자가 행복한 삶을 산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마음이 아름다운 여성.. 돈이 많은 여성 요리 잘하는 여성등 부류는 많지만
그중에서 자신이 가장 확실하고 오래도록 행복한 삶을 느끼고 싶다면
누가봐도 이쁜 여자와 사는게 가장 확실하다네요.
처용 17-02-10 22:43
   
집안일 수발 등으로 몸이 힘든 것은 참지만 아내의 폭언과 신경질 성격차이로 오는 스트레스는 결혼을 유지할 수 없는 중대한 사유에 해당하지요...

협의 이혼이 안된다면 재판상 이혼으로 갈수 밖에 없겠군요. 6개월내에 화상으로 인한 진단서도 띠어 놓고 재산불할부터 위자료까지 병합심리로 한번에 가는게 깔끔할거라 봅니다.

비장애인들끼리 살림차려 살아도 성격차이로 이혼한다 안한다 개거품 무는데 남편 쪽의 일방적인 내용인지라 판단내리기 머하지만 재판상 이혼으로 아름답게 이별을 준비하길...
만년삼 17-02-10 22:44
   
본인이 자초한일이지만 평생 안고갈수는 없는 노릇이겠지요.
장애인도 불쌍한게 눈이 안보인다는건 상상만해도 그 불편이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무서운 상상이기도 하고..
성격도 바뀌죠. 그나저나 일반 사람도 사랑만으로 오래가기힘든데..
자그네브 17-02-10 22:46
   
이건 당연히 이혼이죠.
ㅋㅋㅋㅋㅌ 17-02-10 22:47
   
와 끝까지 다읽었네...
무슨 또라이랑 결홈을 한듯
코크 17-02-10 22:48
   
저런류의 글들은 낚시성 허구의 글들이 많아서 진짜인진 잘 모르겠는데 확실한건 저 글은 이혼을 하려고하는 남편의 입장에서 쓴글이라는 거죠.여성의 입장에서는 또 많이 다르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제3자는 저런글을 일방 당사자 글로만 사태를 파악해서는 안됩니다.박근혜 탄핵사건도 박근혜 말만 들어보면 국민들이 악당같습니다.
     
만년삼 17-02-10 22:50
   
맞는말임. 뭐 사실 댓글다는건 남의 일이라 그냥 보이는 대로만 말하는거죠. 그게 진실이고 아니고가 중요한게 아니니까요. 막말로 댓글거리..
     
로즈민트 17-02-11 14:37
   
인터넷에 워낙 강태공들이 많아 그런면이 없지않은데......

위 내용만 놓고 보면.....
솔직히 저 여자 같은 여자가 봐도 저정도면 정신병입니다.

글쎄요.....

저같으면 저런일이 반복되기 시작하면 아내를 정신병원으로 데려가서 진찰도 받아보게하고 치료도 시작할겁니다.
이후엔 병의 경중에따른 전문의의 지도와 치료방법을 따를테구요.

어쩌겠습니까??
정신병도 분명 병인건데.... 왜 참기만하고 치료해볼 생각은 않했는지 의문입니다.
올레오레 17-02-10 22:50
   
부모님들 시집보내고 한시름놓았을것 같은데...
남편하고 부모는 다른건데.. ..나같으면 떠날까봐.. 무서워서..되려 성질죽이고 살거 같음..
아픔이 사람을 성숙하게 하는건 아닌가봐요...
ultrakiki 17-02-10 22:52
   
진짜 눈이 문제가 아니라

인성과 마음이 장애가 있는 사람이네...
헬로가생 17-02-10 22:52
   
아무도 모르는 일임.
웨이크 17-02-10 22:52
   
힘들기는 했겠다.
그런데..
장문을 읽어보니 너의 꼬질꼬질한 태도도 문제가 커 보인다..
내가 말했잖어~
글을 보면 인격과 인성이 보인다꼬..
어쨌거나 글은 네 입장이네~ ^.^
겨리 17-02-10 23:08
   
마음의 장애가 없다고 생각했다는거 자체가 저사람은 실수한거고 이런 글을 올리는건 정말 잘못된거라고 생각하네요.
     
날카로운 17-02-10 23:26
   
연예인이 아닌 이상, 어디 위로 받을 곳이 없고 주변에서 다 욕하는 분위기면 올리고 싶을 겁니다.
저 같아도 올렸을 겁니다. 저 혼자만 품고 가기엔 너무 억울하니까요
          
겨리 17-02-10 23:56
   
그게 잘못된 생각입니다.
위아원 17-02-10 23:30
   
장애인과 결혼을 결심했을때 직장과 집안일의 대부분을 혼자 짊어져야 한다는 건 각오했을텐데
노예니 뭐니 하는걸 보면 사랑에 눈이 멀어 제대로 고민도 안해보고 덜컥 결혼한 것 같네요.
장애인과의 결혼 생활은 어쩔 수 없이 비장애인의 희생이 훨씬 더 많을 수 밖에 없는데 그게 괴롭고
노예처럼 느껴져서야 당연히 오래 못가죠.

아내가 원래 저렇게 괴물같이 날뛰는 사람인건지 아니면 남편이 은연 중에 한 배려없는 행동들이
아내의 피해의식을 자극해서 저렇게까지 하도록 몰아간건지....
아날로그 17-02-10 23:40
   
본인의 글은 아니죠?
     
배리 17-02-10 23:43
   
네이트판에서 퍼온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