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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17 12:14
최근 한일 관계
 글쓴이 : 혼슈상륙
조회 : 1,809  




동일본 대지진 전까지만 해도 한류의 영향인진 모르겠지만 

한국과 일본은 약간 애증(愛憎)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음.



실제로 당시 조사에서 60퍼센트의 일본인이 한국에 호감을 갖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고...



그런데 전무후무한 자연재해의 충격으로 극우세력이 준동하면서, 

국내 불만을 해외로 발산시키려는 욕구가 생겨남.



이에 물러난 민주당을 대신해 재집권한 자민당의 아베 내각이 

과거사 부정 등의 행보를 지속하면서, 한국과 중국의 반발을 유도함.



이 반발을 언론플레이를 통해 과대선전하면서 일본 일반국민들의 혐한 감정을 고취함.

그리곤 양국 네티즌 및 언론 간의 감정싸움이 격화됨.



이제 더 이상 양국 간에 일종의 신뢰라던지 애정 같은 건 남아있지 않은 상태.

311 지진 당시 어떤 이가 일본 지진을 축하했다가 엄청난 욕을 먹고 물러났던 사건이 아직도 기억남.

어떻게 사람이 죽었는데 그딴 소리를 할 수 있냐면서



근데 요즘 네이버 댓글 보면 일본 대지진을 염원하는 댓글이 베스트에 올라와 있음.

대지진을 쪽바리 정화쯤으로 취급하게 된 것도 이상하지 않음.

참으로 격세지감이 아닐 수가 없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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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포스 17-02-17 12:17
   
소위 예전에 자기 보다 못한애가  자신 보다 잘 나가게 될까 두려운  질투심 등등 여유가 없죠 ㅋㅋ
카카루 17-02-17 12:18
   
이왕이면 서로 친하게 지내는게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역사왜곡등 극우들의 짓거리때문에 한국과 일본이 친하게 지내는일은 절대 없을듯

사실 가까운 나라끼리 서로 친하게 지내는 나라는 거의없지만
서클포스 17-02-17 12:19
   
일단 사과는 안해도 좋지만..

초,중학교 일본 역사 교과서 에서 남의 나라 영토인 독도를 자기 영토라고 가르치고 있는점..

2차 대전 전범국 주제에  피해국 인냥  세뇌시키고 있는점..  ==> 전범들을 신사에 두고 제사 지내는 이유임..
노원남자 17-02-17 12:20
   
지금와서 일본옹호하는것들은 소외말하는 혼모노란것들이죠.지금일본에선 유치원부터 국수주의교육주입에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강제로 배운다죠.이런데도 일본좋다하는놈들은 그냥 매국노라고봅니다.
베이비오일 17-02-17 12:20
   
한국이 더 스마트 한 반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위안부소녀상을 영사관 앞에 설치하면 우리로서는 쾌감이 쩔겠지만 이런거 말고 겉으로는 정부차원에서 우호의 제스쳐를 취하고 소녀상도 자제하고 대신에 일본차 수입에 교묘하게 비관세장벽을 걸던가 아니면 장기적으로 방사능의 위험을 공중파에서 지속적으로 때려서 일본여행객 숫자를 확 줄인다던가 너무 반일 퍼포먼스로 반작용만 심해지는 지금의 반일은 좀 자제해애ㅑ 하지 않을까 좀 더 현명해졌으면
     
register3000 17-02-17 12:31
   
괜찮은방법이네요
백석역 17-02-17 12:21
   
대지진 당시에도 문제 많았음.

 우리가 민간기부 합쳐서 900억 넘게 기부했는데 ㅁㅊ 일본 언론들은 한국이 5천만원 기부했다고 대만하고 비교질하면서 겁나 깠었음. 나머지돈은 일본 정부가 안 받고, 세계기부단체로 보내버리고, 

 그리고 대부분 언론들이 문제라 하는데. 
 쪽바리들은 지들이 전쟁 피해자라는 인식이 바탕에 깔렸고, 한국이 지들 덕분에 성장한 나라라는 전제로 생각함.
 쪽바리 자체가 답이 없는거.

 그리고 쪽바리 설문 조사는 믿지 마세요. 앞뒤가 다른 놈들이라 믿을게 못 됨. 이번에 연구결과 우리 못지 않습니다.
     
tosss 17-02-17 12:24
   
900억 아니에요 3000억 넘은거로 알고 있음
     
tuygrea 17-02-17 15:58
   
쪽빠리들은 사람이 문제죠
푸롸롸롸 17-02-17 12:26
   
좀 잘못알고 계시는 부분이 있군요.
일본에서 혐한 여론이 극도로 높아진건 이명박 천황발언 이후부터 입니다.
동일본대지진은 별 연관 없어요
     
tuygrea 17-02-17 16:01
   
일본 혐한여론은 10년전부터 이미 있었습니다
이명박 발언은 혐한들이 이용한 것일 뿐
푸롸롸롸 17-02-17 12:29
   
이명박이 언론들 모아놓고 일왕에게 사죄하란 말 한 시점부터 일본 우파 들은 꼭지 돌았죠.
각종 우파 신문과 티비에서 매일같이 저 발언 거지고 토론하고 분노하고 그랬던게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그때부터 아주 치밀하고도 단계적으로 준비한 결과물이 현재 일본의 여론입니다.
     
결자해지 17-02-17 12:50
   
일본 우파들이 꼭지 돈게 아니라

오사카산 쥐새끼 이명박이를 사주해서
일본이 혐한을 할만한 '명분'을 만들라고 지시한 건 아닐까 의심됩니다.

갑자기 뜬금없이 독도 방문한 것도 그렇고
독도를 방문했으면 국방강화(해병대 주둔 및 군항 개발) 등의 후속조치가
있어야 하는건데 그냥 가서 사진찍고 왔죠. 이게 우리나라에 무슨 이득인가요?
일본은 혐한의 빌미와 명분으로 쓸 좋은 재료를 얻었고요.

롯데와 이명박이 관계는 피보다도 진한 관계고 개주인과 개새 끼 관계보다 더한 관계이고.

롯데는 어느나라겁니까.

신격호의 일본인 부인 시게미츠 하츠코는

일제강점기 대동아장관을 지낸 A급전범 시게미츠 마모루
(윤봉길 의사의 의거에 한쪽다리 절단)의 조카입니다.

어떤식으로든 일본 정계와 연결되있다는 의심이 듭니다.

오사카 쥐새끼 - 롯데(시게미츠 하츠코) - 일본 정계(극우)
결자해지 17-02-17 12:34
   
정:독도를 도발하고 위안부와 전범의 역사를 극구 부정하며 야스쿠니 전범굴을 방문해서
    지속적으로 한국과 중국을 도발, 자극한다.

반:이에 반발하여 한국과 중국의 여론이 급격히 악화, 반일화되고 각종 언론에서 일본을 비판한다.

합:그 비판하는 모습들을 방사능 뇌세척 감마원숭이 괴물들인 자국민들에게
  각종 언론 미디어 및 인터넷 댓글 선동등을 통해 연일 대서특필하고
  오프라인으로 재특회의 혐한 시위를 지원하여 혐한(만만한게 한국)을 유도,
  적개심과 공격성을 축척(향후 한반도 전쟁발발시 명분이 됨)시키는 동시에
  자국내 방사능 지옥과 경제시망등의 불만을 외부로 돌리고 아베정권은 지지를 공고히 한다.
  결국 전쟁 가능한 국가로 일본은 재탄생! 스고이 데쓰네

이게 허무맹랑한 음모론 소설이라고해도.

이 나라의 정부는 이런 식의 시나리오까지 염두에두고 외교적으로 군사적으로
미리 대응책을 만들어 준비해야 하는 건 아닐까요.

매국 역적으로 교과서에 이름을 남겨야 합니다.

박근혜 최순실 윤병세 한민구 우병우 김기춘 황교활 그리고 쥐새끼
감자깍기 17-02-17 12:41
   
이 글에 공감 합니다. 일본에서야 한국이 반일 교육 시킨다고 까대지만 실질적으로 역사를 배운거고 지진전까진 일본에 그 어떤 감정도 없었음...(개인적으로 일본여행을 가보고 싶었지만 환율이 높아서 엄두가 안남)
그런데 그 후에 혐한세력이 대두 되더니 시위같은것도 생겨나고 이에 대한 반발로 반일 감정도 많이 성장한듯함..
하지만 아직까진 일본정부와 극우세력 동시에 자국내 무조건적인 반일 세력에대한 불만만 있을 뿐이지만 일본에서 조금만 더 까대면 진짜 일본을 증오할 수도 있다고 생각함...
이런거 보면 일본은 참 외교 잘하는것 같음....나 같은 평범한 사람에게도 반일감정 심어주는거 보면//.
헤롱이 17-02-17 12:57
   
일본의 혐한은 경제식민지인 한국에서 일본의 영향력이 작아지고(대일 무역적자 감소), 한류의 영향력이 사회전반에 걸쳐 점점 커지면서 일본인들 마음속에 잠재해 있었던 한국인에 대한 증오가 일본우익 단체를 매개로 서서히 표현된 것이죠. 일본 혐한은 패전후 일본우익이 집권하면서 부터 이미 일본사람들 마음속에 쭉 있어 왔다고 봅니다.
     
결자해지 17-02-17 13:03
   
혐한이 그동안 쭈욱 있어왔다곤 해도
 '불순한 의도(내부불만 세력 외부로 돌리기, 한반도 전쟁획책)'로
적극 조장되는 요즘과는 엄연히 다릅니다.

무슨 자꾸 '원래 있던거야 그니까 너무 경계 안해도 된다'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신경을 곤두세우고 경계해야할 시점입니다.

그리고 '서서히 표현되었다'는 것도 말이 안되죠 방사능 터지기 직전까지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70%가까이 찍은 걸 제 눈으로 본적이 있습니다.

패전부터 지금까지 서서히 혐한이 발동이 걸렸는데 2010년에 호감도가 70%갔다가
지금 이 지경까지가 '서서히' 간겁니까

뭔 말 같지도 않은 소릴 하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