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7-02-18 00:16
제가 꾼 최고의 꿈은 이겁니다..
 글쓴이 : 개코
조회 : 422  

짚 옆 하천 뚝방에 올라서서 XX천을 내려다 보는데 반짝이는 물체가 있어서

내려가 보니 잉어 한마리가 있더군요 그냥 잉어가 아니라 성인 팔길이의 황금빛 잉어였습니다.

눈부실 정도로 맑은 물에서 잉어가 유유히 헤엄치더니 저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한동안 저를 응시하더니 부처님 같은 온화한 미소를 짓고는 떠나더군요..

이 꿈을 아무 댓가없이 아는사람한테 팔았는데 그 사람이 현금지급기에서 3만원을

찾았는데 12만원이 나왔다고 신기하다고 하더라구요.. 현금 2만원 + 10만원권 수표 1장

천국에 있는듯한 몽황적인 느낌의 꿈이었고, 앞으로도 평생 그런 짧고 임팩트있는 꿈은

못 꿀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코리아헌터 17-02-18 00:18
   
태몽이네요.
슈프림 17-02-18 00:40
   
팔지 않았으면 여친 생기는 꿈인데 ㅎ
     
개코 17-02-18 00:48
   
어차피 군바리 였어서요 ㅋㅋ
사회인 이였음 로또 샀었을 거예요 ㅎㅎ
라콜카코 17-02-18 00:48
   
제가 꾼 최악의 꿈은

 제가 어디 휴게실같은데 있는데 사람들이 한 6~7명 있습니다 얼굴은 분명 모르는 사람인데

전 그 무리에 끼여있습니다 이질감도 없구요 그렇게 쇼파에 앉아서 대화를 듣다가 갑자기

옆사람이 제 목쪽으로 무언가 휙 긋는 겁니다 그리고는 목에서 피가 솓구쳐오르고 저는 손으로

목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를 막으면서 말을 할려고 하는데 소리도 안나옵니다 머릿속에는 계속 살아야겠다

는 생각밖에 안들고 계속 피는 뿜어져 나옵니다 눈 앞이 점점 흐려지더니 정신을 잃고 바로 깼습니다

요건 도대체 뭔 꿈일까요..
     
개코 17-02-18 00:52
   
느와르 영화를 너무 많이 보신건가요
진짜 식겁하셨을 듯..ㅠ.ㅜ
     
레종프렌치 17-02-18 02:19
   
피가 그냥 엄청나게 화끈하게 쏟아지면 길몽

찔끔찔끔 쏟아지면 흉몽..

특히 님을 칼로 베인 그 사람의 신분이 군인, 공무원, 경찰 뭐 이런거면 시험합격하는 꿈

뭐 이러함

꿈에서 죽을 때는 화끈하게 시원하게 죽으면 길몽.
칼에 찔려도 시원하게 푹 찔리고, 총에 맞아도 시원하게 맞아서 죽으면 길몽인데 반하여
살짝 베이고 기스나서 고통받고 죽지도 않고 빌빌거리면 흉몽

그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