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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22 23:43
오늘 올라온 번역글 보고 생각난 2014년에 봤던 한국에 사는 일본인의 글.
 글쓴이 : 아뒤도업네
조회 : 871  

こないだの一時帰国で感じたこと。
지난번 잠시 귀국했을 때 느낀것.

僕が「韓国に住んでいる」ということを言うと「えっ」と一瞬表情が曇り、
내가 '한국에 살고 있다'고 말을 하면, '에~' 라고 한뒤, 순간 표정이 어두워지며, 

その後「大変ですねえ」「危ないんじゃないですか」と言われるという出来事が何度かあった。
'힘들겠네요' '위험하지 않아요?' 라고 하는 경우가 몇번이나 있었다.

これは実家の滋賀を始めとする、地方において特に顕著だった。
이런 현상은 친정 고향인 시가(滋賀)를 포함한, 지방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数年前までは「いいですねえ!」「私◯◯(俳優とかドラマの名前)好きなんですよ!」と言われることが多かったので、まさに手のひらを返したような変化だ。
수년전에는 '와~ 좋네요!' '나도 OO (한류스타, 배우나 드라마 이름)을 좋아해요!' 라고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은 정반대의 현상이다. 


このような経験をするたびに思うのが「生活している僕の知る韓国と、日本人の認識の中にある韓国があまりにもちがう」ということ。
이런 경험을 할때마다 생각하는 것은, '실제 한국생활을 하는 내가 알고 있는 한국과, 보통 일본인이 생각하는 한국은 너무 다르다'는 것.

中には「韓国は◯◯だ!だからダメなんだ!」と熱弁を始める方も...。
그 중에는 '한국은 OO이야! 그래서 안돼!' 라며 열변을 토하는 사람도 있다. 

正直、もしもしそれって地球上のどこの国のことですか?と突っ込みたくもなる。
솔직히 '저기요~ 지구상의 어느 나라 이야기에요?' 라고 따지고 싶어진다.

そういう方に「失礼ですが、その話はどこで?」と聞くとほぼ間違いなくテレビ、もしくはネットで知ったという。
그런 사람들에게 '실례지만, 그 이야기는 어디서 들었어요?' 라고 물어보면, 대부분 TV 혹은 인터넷으로 알게됐다고 한다.

特にある程度以上の年齢の地方居住者にとって、テレビの情報というのは、もう神の声に近いらしい。
특히 대부분은 어느정도 나이가 있고, 지방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 TV 정보가 마치 '신의 말(목소리)'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日韓関係が悪化していると言われている現在も、反対に関係が良好だと言われていた数年前も、ソウルに住む僕の生活は、いたって「フツー」。
한일 관계가 악화되고 있다는 현재에도, 반대로 관계가 좋았던 수년 전에도, 서울에 살고 있는 내 생활은 무척 '평범'하다

退屈で穏やかな日常が繰り返されているだけだ。
지루하고 온화한 일상이 반복되고 있을뿐이다.

結局、日韓関係云々というのも誰かによって意図的に「演出されて」いるのだなあという気がする。
결국 한일 관계를 운운하는 것은 누군가에 의해 의도적으로 '연출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僕は地方に住む古いタイプの日本人の素直さと、コミュニティを維持するための純朴な用心深さを心から愛するが、
내 고향의 오래된 타입의 일본인의 솔직함과 커뮤니티를 유지하기 위해 순박하고 신중한 마음까지도 좋아하지만,

彼らがその素直さ故に、自らの目を曇らせているような場面に遭遇すると悲しくなる。
그들의 솔직함에 스스로 눈을 흐리게 하는 모습을 보면 슬퍼진다. 


昔みた「もののけ姫」の「曇りなき眼で見定め、決める」というセリフがふと思い出される今日このごろ。
오래전 애니 '모노노케 히메(원령공주/
もののけ姫)'의 '흐림없는 눈으로 보고 판단하고 결정한다(曇りなき眼で見定め、決める)'는 대사가 생각나는 오늘.


출처: http://psia.tistory.com/758 [일본시아아빠의 광주 생활]


제가 알고 있는 일본살고 있는 지인들은 혐한감정 못느끼고 잘살고 있고, 일본에서 온 일본어 선생님도 별다른 문제 없이 한국에서 잘 살고 있습니다.;;까놓고 말해서 일반인들은 인터넷 분위기가 어떻건 자기가 있는 곳에서 그저 열심히 살아갈 뿐이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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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플로전 17-02-22 23:46
   
반면에 일본인들의 이미지는 한국에서 굉장히 좋쵸.  한국인들한테도 열과 성을 다해서 친절을
베푼다던가  장인정신 서비스정신이 좋다던가  시민의식이 좋다던가 예의가 바르다던가 뭐 그런쪽
별명11 17-02-22 23:47
   
옳은 말 하면 이지메 당하는 일본 문화에서 살아 남으려면 눈 감는 수밖에...
귀요미지훈 17-02-22 23:48
   
2015년 일본에서 혐한시위가 370회가 넘어서 하루에 한 번꼴이 넘고
온갖 혐한서적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신문, 방송에서도 혐한 방송과 기사가 판을 치는데....

일본살고 있는 지인들이 혐한감정을 못 느껴요?
눈귀 다 막고 살고 있나보네요.
     
아뒤도업네 17-02-22 23:51
   
일반인들끼리요. 우리나라에서 한일관계 엿같을때 한국에 거주중인 일본인들보고 '어유, 쪽바리새끼들 너네나라 왜이러냐?'이런식으로 대놓고 말하고 싸움거나요? 그냥 다들 무안해지지않게 서로서로 배려해주다시피 언급안하고 자기할일 하면서  살죠.
진로 17-02-22 23:49
   
아베 정권이 주도적으로 언론을 이용해 혐한선동을 해와서 다들 그렇게 알고 있는거겠지요.
자국의 방사능 문제보다 옆나라의 정치 문제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게 뭐겠어요.
정권 유지에 도움이 돼니 그런거지요.
어찌보면 아베정권의 이런정책은 성공적이라 볼수있겠네요 자국민의 '우민화정책'
직장인 17-02-22 23:49
   
시아아빠의 광주생활 - 이분도 한국에서 살다보니 자식이름을 붙이네요 ㅎㅎㅎ
     
아뒤도업네 17-02-23 00:13
   
블로거는 한국인입니다. 블로거가 일본지인으로부터 받은 주소에 적힌 글이 이글이구요.
똥개 17-02-22 23:54
   
흠~
옵하거기헉 17-02-22 23:58
   
결국 님이 하고싶은말은 마지막줄이군요.
"일본에 살고있는 내 지인도 혐한감정 못느낀다~"
정말 그럴까요? 일본은 수도한복판애서 연일 반한시위가 벌어지는 나라입니다
수도만 그럴까요?불과 몇개월전 음식물에 와사비로 테러를 하던 나라예요.
표면적으로 드러나서 그것이 타국에 나타나는정도만해도 이정도인데
직접 그나라에 들어가서 사는 사람은 그걸 피부로 못느낄까요?
글만 퍼오면 좋았으련만 막줄애 어줍짢은 개인 선동을 덧붙여서
글전체를 허접하게 만드시는군요
     
아뒤도업네 17-02-23 00:18
   
제 주변사람들 보고  국가적인 감정은 악화되도 사람 대 사람으로는 별다른 문제없이 지내고 있더라는 말이었는데.... 제가 지인 말을 자체 필터링해서 없는말 한 것도 아니고 이런 소리까지 들어야 할 줄은 몰랐네요. 제 개인 소견보고 불쾌했다면 죄송합니다.
     
정크푸드 17-02-23 00:24
   
하긴 일본에서 혐한 시위가 있고 한국인을 증오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정작 역사적 피해자인 한국은 반일 시위나 일본인 증오목소리는 거의 없다시피하죠. 그리고 일본이 말하는 반일 정서는 그저 그들이 저질렀던 역사적 사실일뿐이고 그것을 배우지 않으니 반일 정서로 보이는 것뿐.
봉명이 17-02-23 00:32
   
인터넷과 실생활이 다르니까 문제가 되는거같네요
언행일치라고
"악플다는 사람 조사해보니까 실생활은 아주 바른사람이다 "
흔히 싸이코패스처럼
평범한 주변사람이 사람죽이는 살인마였다?
넷상에서 사람죽이는 말을 쓰는 거나 실제로 죽이는 거나
의견 다르면 그냥 무작정 비꼬기나 하고 인격자체가 문제가 있는건지?
사람 심리상 자기한테 해를 끼칠꺼 같은 사람이랑은 어울리지 않죠 최대한 피하니까
사람대 사람으로 별다른 문제없는 사람끼리 어울리는거에요
쓰레기같은 사람은 쓰레기끼리 어울려서 둘다 잘못을 알아가던지 한명이 죽던지 해야지 어휴
넷상은 그게 현실보다 구별하기가 힘들죠 보기싫은 댓글도 봐야하고
한가지 댓글로 그사람을 판단하기도 애매하고
어떤점이 자기의견이랑 달라서 맘에 안드는건지 그냥 팩트와 자신의 의견만 보여주면 될껄
상대방 자존심을 건드리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사과를 받고 싶다는 건지 심심하다는 건지